Date | 25/05/31 20:03:02 |
Name | Leeka |
Subject | 비디디’ 곽보성 “우리의 목표는 월즈…우선 레전드조부터” |
-하지만 2세트는 초반에 주도권을 내줬다. “하면서 ‘답이 없다’고 느끼긴 했다.(웃음) 아리 대 빅토르 구도는 일대일로 놔두면 아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도움을 받을 만한 동료 챔피언도 없어서 막막하긴 했다. 내가 평소 구도 이상으로 CS를 많이 놓치기도 했다. 이 구도는 ‘쵸비’ 정지훈 선수가 아니고선 쉽게 뒤집을 수 없는 구도다. 원래 아리가 한 번에 체력을 확 깎아서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데, 룬과 아이템이 계속 바뀌면서 이제 아리가 승부를 볼 수 있는 턴이 나오지 않게 됐다. 그래도 첫 한타에서 이긴 뒤로는 우리가 게임을 잡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젠지전에서 아쉽게 졌다. 이후 느낀 점이 있다면. “우리가 스노우볼을 잘 굴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팀에 비해 공격적인 운영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급 싸움에서도 밀렸다. 나중에 연습실에서 라인전 단계를 복기하면서 사일러스 대 빅토르 구도에 대한 이해도가 ‘쵸비’ 선수보다 확실히 낮았다고 느꼈다.” -곽 선수도 라인전 이해도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선수인데. “당연히 내가 먼저 만든 정석 구도도 있지만,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미드 라인전 구도는 ‘쵸비’ 선수의 플레이가 베이스(base)다. 항상 합리적인 플레이를 한다. 그를 꺾으려면 나도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젠지전 3세트를 다시 보면 초반에 내가 유리했다. 인베이드로 점멸을 뺐기 때문에 아마 ‘쵸비’ 선수도 초반엔 불편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내가 너무 흥분해서 2레벨에 이성적이지 않은 딜 교환을 시도했다가 주도권을 내줬다. 플레이에 대한 피드백을 하기보다는 항상 침착함을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780167?sid3=79b 이정도면 쵸비 리스펙을 넘어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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