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5/15 15:06:37
Name   카르스
File #1   AKR20250515086700001_01_i_P4.jpg (44.1 KB), Download : 12
Subject   유권자 86% "반드시 투표할 것"…29세 이하서 8.9%p 최다 증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86%였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0.8%, '투표하지 않겠다'(별로·전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자는 3%였다.

적극적으로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3년 전 20대 대선 전 조사의 83%보다 3%포인트(p) 늘었다. 20대 대선의 실제 투표율은 77.1%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70세 이상에서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가 8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88.9%, 50대 88.4%, 40대 86.6%, 30대 85.3%, 만 18∼29세 이하 75.3%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적극적 투표 의향이 줄었다.

20대 대선과 비교해 60대와 70세 이상의 적극적 투표 의향은 소폭 감소한 반면,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적극적 투표 참여 의향 응답이 모두 증가했다. 증가 폭은 만 18세∼29세 이하(8.9%p)와 40대(4.9%p)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자는 91.9%로, 20대 대선의 89.9%보다 2%p 증가했다.

(중략)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5086700001?input=1195m
==========================================================================
꽤나 투표율 변화를 잘 예측하는 지표라 의미가 큽니다.
이렇게까지 구도가 원사이드면 투표율이 떨어질 법도 한데..
특히 청년층이 주도한 투표율 상승은 의미가 큽니다. 이것이 내란 정국의 힘인지.

저번 대선 투표율이 77%인데 80%도 가능할지도?



0


닭장군
윤총장, 고생 많습니다.
4
선관위/갤럽의 조사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 이 실제 투표율하고 거의 맞았던 시절도 있었죠 ㅎㅎ
4
매뉴물있뉴
되게 기이하죠... 이번처럼 결과가 뻔한 선거가 없는데, 관심은 역대급.
노바로마
다만, 어느정도의 선택 편향은 있을겁니다. '갤럽조사에 응하는 사람' 자체가 정치 유관심층이 대부분이니, 애초부터 무관심층은 아예 응답 자체를 안하죠.
물론 그걸 감안해도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높아지는건 다행이지만요.
증가한 20대 표심을 다 이준석이 빨아간다면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내란 정국으로 인한 20대의 정치 참여도가 올라갈것은
지난 촛불시위 연령대만 봐도 명확합니다.

조심스러운 추측이지만 20대 여성들이 민주당을 지지할것 같고
20대 남성들이 민주당과 이준석을 나눠서 지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국힘의 비율은 떨어질거 같네요
20대 투표 안한다는 이야기는 옛날 이야기
아마 지금 40대들이 20대였던 시절 이야기로 봐야겠죠?
넹 그때 당시에 20대 강아지론 이라고 .... 겪어보았는데 참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저는 투표 다했지만 그때 대선이 좀 그랬어요 ㅠㅠ
이명박 vs 정동영 이라서.. 저야 문국현 찍었긴 했는데 이명박이 되는게 지금 이재명이 된다 랑 거의 비슷한 기분이었고
진짜 그때는 정치 이야기 하기 너무 힘들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온갖 악성글로 키워 뜬다고 시간도 엄청 낭비한 기억이 나네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2 경제다시 불붙은 영끌·빚투…열흘 동안 가계대출 2조↑ 5 cheerful 25/06/16 646 0
2445 정치李대통령, 국토부에 해수부 부산 이전 빠른 준비 지시 5 danielbard 25/06/05 647 0
2499 정치주식 가치 0원’ 회사 19억 투자…검찰, TV조선 방정오 배임 혐의 재수사 4 활활태워라 25/06/11 647 0
2599 의료/건강美, HIV 예방 '연간 2회 주사제' 승인…'에이즈 종식' 길 열리나 4 다군 25/06/20 655 0
2496 정치백화점 입점이 행복도시 상가 공실률 해결할 열쇠? 4 Leeka 25/06/11 656 0
2518 방송/연예“美 문화의 등불 꺼진 밤”…브라이언 윌슨, 영원한 작별→음악계 슬픔 2 dolmusa 25/06/13 659 0
2416 스포츠롯데 이정훈 - kt 박세진 트레이드 7 BitSae 25/06/02 663 0
2506 경제코스피, 상승폭 확대…'큰손' 연기금, 시장 '투입' 2 활활태워라 25/06/12 668 0
2484 경제공정위, 티빙-웨이브 결합 조건부 승인…"내년까지 요금제 유지" 6 the 25/06/10 679 0
2469 국제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작품상 등 6관왕 '경사'(종합) 5 다군 25/06/09 680 1
2381 국제캐나다 전역 대규모 산불 확산에 주민 대피령…원유생산도 차질 다군 25/05/29 687 0
2364 사회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28일 첫차부터 파업 1 Cascade 25/05/28 692 0
2552 사회서울 개인택시 기사 3만명 퇴직금 날릴 판 … 7000억 퇴직금 운용사 사실상 파산 14 swear 25/06/17 702 1
2488 정치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당정 교감 없었다..오히려 당내 반대 5 the 25/06/10 705 0
2507 방송/연예'와우회원도 돈 내세요'…쿠팡플레이, 클럽월드컵 유료 중계 7 당근매니아 25/06/12 710 0
2513 국제242명 탑승 런던행 인도 여객기, 이륙 직후 주거지 추락 5 the 25/06/12 711 0
2546 정치조국 옥중 인터뷰…"李 대통령, 성공한 메르켈의 길 가시길" 8 카르스 25/06/16 711 2
2575 국제트럼프 “이란 공격,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다” 9 메리메리 25/06/19 715 1
2455 정치'청소년 모의투표'에서도 이재명 대통령 51.64% 당선 2 dolmusa 25/06/06 722 0
2584 경제토스뱅크, 20억 규모 횡령사고 발생…당국·경찰 신고 9 swear 25/06/19 722 0
2478 정치의협, 여당 민주당과 첫 면담…의정갈등 해소 방안 논의 9 야얌 25/06/10 723 0
2483 정치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8 Cascade 25/06/10 723 0
2571 의료/건강장난감자석 33개 삼킨 23개월생…건양대병원 긴급수술, 건강회복 2 the 25/06/18 733 0
2492 정치청와대 리모델링 지금이 적기…대통령-참모진 거리 좁히자 7 Cascade 25/06/11 736 0
2543 국제속보] 로이터 "이스라엘 예루살렘·텔아비브 상공서 폭발음 들려" 5 활활태워라 25/06/16 73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