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5/03 10:32:50
Name   오호라
Subject   대법 “李 선거법 사건, 유례없는 사법 불신 있어 신속 처리”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02908?sid=102

이걸로 사법 불신이 오히려 더 커진 것 같은데요?



0


cheerful
혓바닥이 길면 ㅋㅋㅋㅋㅋㅋ
Overthemind
조선일보조차 해외 사례 하나 가지고 올 정도로밖에 쉴드를 쳐줄 수 없다니.. 그 사례조차 재검표 항의 진압이고..
1
당근매니아
재검표 건은 황교안 맞춤 사례 같은데 여기다 끼워맞추네요
1
매뉴물있뉴수정됨

X소리하고있네 진짜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이래 4건의 선거법 대법원 판결이 있었는데
2심 선고이후 3심 선고를 3개월 전에 하겠다는 룰이
지켜진건 이재명 건이 처음입니다.
12
윤석열이 임명한 대법관들이 전례없이 나서면 사법의 공정성을 누가 믿나요? 아주 그냥 해체해 버려야
3
그리고 왜 이재명에 관해서만 [단군 이래 최대], [유례없는] 등등의 과장된 수사로 합리화하는지 모르겠군요
이러니 더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보이는 것이죠
1
VinHaDaddy
역풍 부니까 해명문 내놓는 척 하기는.
이 정도 역풍 불 거라고 생각도 안 했나?
앞으로 더 커지기만 할 건데 어쩌려고 그러나?
1
유례없진 않은듯
1
이재명이 김문기를 모른다고 한건 되게 짜치긴 합니다. 그래서 유족이 이재명에게 분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아쉬운건 유족들이 가장을 죽인 세력의 수장이 헤드인 국힘과 손을 잡았어야 했다는거.백현동의 경우는 외압 문건이 없으면 모를까 찾아보니 공문이 있더라구요? 압박이 없었으면 몰라도 압박받은걸 압박받았다고 했는데 거짓말이니 유죄?
근데 이거 김문기 사망 원인이 정건기가 안도와준거랑 검찰과 경찰의 대장동 수사인데, 기소청론에 힘을 더 실어주는 결과가 나올거 같고요.
그리고 이례적으로 이렇게 빠르게 판결을 내는건,내란 세력들이 떼쓰면 들어주는 것으로 읽히는데, 이는 대법원이 헌법 질서를 유린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생각합니다.
공기반술이반
대충 한석규의 지랄하고 자빠졌네 짤이 제 마음을 잘 대변해줄것 같읍니다.
1
아무리 요즘 사회적인 가치나 신의성실의 원칙이 내팽개친 세상이라고는 하나, 사회 통념상 어떤 처리에 대해 불신이 있을 때 그 불신을 해소하는 최우선 가치는 '공정' 또는 '정확'이고, 최소한 '신속'은 최우선 가치가 아닙니다. (신속하게 처리해도 공정하거나 정확하지 않으면 더 큰 불신을 낳으니까요.) 그런데 불신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요? 오히려 불신을 빨리 모면하려고, 혹은 어떤 부류의 불만을 무마하려고 날림 처리했다고 셀프 자백하는 셈이다 싶습니다. 맞는 판결을 했어도 이런 입장을 내면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 할 판에, 논... 더 보기
아무리 요즘 사회적인 가치나 신의성실의 원칙이 내팽개친 세상이라고는 하나, 사회 통념상 어떤 처리에 대해 불신이 있을 때 그 불신을 해소하는 최우선 가치는 '공정' 또는 '정확'이고, 최소한 '신속'은 최우선 가치가 아닙니다. (신속하게 처리해도 공정하거나 정확하지 않으면 더 큰 불신을 낳으니까요.) 그런데 불신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요? 오히려 불신을 빨리 모면하려고, 혹은 어떤 부류의 불만을 무마하려고 날림 처리했다고 셀프 자백하는 셈이다 싶습니다. 맞는 판결을 했어도 이런 입장을 내면 왜 긁어 부스럼을 만드냐 할 판에, 논란이 있는 판결을 내고 이걸 입장이라고 밝히고 사람들이 별 말 없이 수긍하기를 바랬다면 대법원에 있는 자들이 국민의 수준을 얼마나 자기 눈 아래로 깔아보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런 비상식적인 소리를 해명이란답시고 늘어놓고 언론은 또 그에 동조해서 말 같지 않은 소리를 말처럼 포장해 주니까 법 기술자, 언론 기술자 소리 듣는다 싶군요.
11
대법원이 가면을 벗고 플레이어가 되겠다는 선언이고, 이는 6공체제의 기둥이 붕괴된거죠.

이젠 결코 12.3 이전의 대한민국으로 돌아갈수 없습니다. 대선은 원래 더럽고 지저분했지만 (그래서 이번엔 이례적으로 평온했었지만) 사법부마저 참전한 전쟁이 되어버렸고, 이제 이번 대선의 가치는 87대선급입니다.
1
닭장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블레쏨
유례없는 사법 불신이란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에 대한 극우반응을 말하는거 같네요. 같은 결로 서부지법 폭도들을 긍정하는 입장이라면 그럴수도 있어 보여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7 경제홈플러스, 동수원·울산남구 등 10개 점포에 추가 계약 해지 통보 6 Leeka 25/05/30 1066 0
2386 스포츠“유리 교체하려 떼었다 붙인 루버, 그게 떨어졌다”…NC파크 사고, 해체·재설치 정황 드러나 10 Cascade 25/05/29 1220 0
2385 사회선관위, ‘투표용지 반출’ 논란 대국민 사과…“관리 부실 책임 통감” 8 danielbard 25/05/29 1101 0
2384 정치김문수 "아이 1명 낳으면 1억씩‥초중고 들어갈 때 나눠서 줄 것" 11 Overthemind 25/05/29 1116 0
2383 정치[사전투표] '한국인 테스트'에 '투표지 유출'까지…곳곳서 논란(종합) 1 고기먹고싶다 25/05/29 847 0
2382 경제방시혁, 최고 무기징역? 4000억 사기적 부정거래 무슨 일 12 Leeka 25/05/29 1441 0
2381 국제캐나다 전역 대규모 산불 확산에 주민 대피령…원유생산도 차질 다군 25/05/29 709 0
2380 국제폭스바겐, 소시지 시장 본격 공략…"주요 수익원 될수도" 5 다군 25/05/29 909 0
2379 스포츠'야구특별시 대전' 리얼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유치 4 danielbard 25/05/29 848 0
2378 사회포항공항 인근에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4명 탑승"(종합) 3 다군 25/05/29 1056 0
2377 문화/예술경기침체는 로멘스 산업을 붕괴시킬 수 있을까. 22 맥주만땅 25/05/29 1662 1
2376 게임[LCK] 침묵 깬 T1 조 마쉬 CEO, 해외 인터뷰에 팬심 또 다시 '들끓어' 7 swear 25/05/29 792 0
2375 경제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5% 10 노바로마 25/05/29 1160 0
2374 사회'양육비 선지급제' 시행…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 6 바닷가의 제로스 25/05/29 985 8
2373 국제美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제동…"대통령 권한 넘어 무효"(종합) 12 다군 25/05/29 1063 0
2372 사회영국, 철도 재국영화 첫 발…SWR, 첫 국영 전환 8 야얌 25/05/29 882 0
2371 정치이재명, 이준석 논란 “안타깝다” 일축…성차별엔 “남성 보호할 영역도” 11 카르스 25/05/28 1855 6
2370 IT/컴퓨터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내놓는다 4 맥주만땅 25/05/28 1161 0
2369 게임'마비노기 모바일' 출시 두 달 누적 매출 1400억원 12 dolmusa 25/05/28 1181 1
2368 정치이준석 "여성 신체 질의가 왜 문제? 무고로 맞대응" 19 알탈 25/05/28 2029 1
2367 의료/건강People who stop weight loss drugs return to original weight within year, analysis finds 6 swear 25/05/28 916 0
2366 사회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유보…버스 정상운행(종합) 2 다군 25/05/28 911 0
2365 국제"美, 유학생 SNS 심사 의무화 추진…유학비자 인터뷰 일시 중단"(종합2보) 5 다군 25/05/28 1131 1
2364 사회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28일 첫차부터 파업 1 Cascade 25/05/28 723 0
2363 방송/연예'데블스 플랜2' 정종연 PD "감 다 죽었다고…부족한 부분 인정" 7 danielbard 25/05/27 102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