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4/08 23:25:14
Name   오호라
Subject   헌법학자 100여명 "한덕수 대행의 재판관 지명, 월권·위헌"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11509?sid=102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의 지위를 '승계'하는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에 불과해 대통령이 가지는 민주적 정당성과 헌법적 권위를 온전히 가질 수 없다는 게 헌법학자 다수의 견해다. 권한대행은 현상유지적 권한 행사에 집중해야 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설하는 권한은 원칙적으로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헌법학자회의는 이번 재판관 지명이 대통령 선거절차가 개시된 이후 내려졌다는 점을 꼬집었다. 헌법 제68조 제2항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헌법분쟁에 관한 최종적 결정권을 가진 재판관 지명 등 헌정질서에 중대한 효과를 초래하는 창설적 결정권은 국민의 신임을 받은 새로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 헌법정신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헌법학자회의는 "한 권한대행은 앞서 당연히 임명해야 할 국회 선출 재판관의 임명을 지체해 탄핵소추 대상까지 됐다"며 "이번 재판관 후보자 지명은 자의적인 권한 행사라는 합리적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고 탄핵소추 사유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질타했다.

이어 "위헌적인 재판관 지명을 즉시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회는 한 권한대행이 중대한 헌법 위배 상태를 지속하는 경우 조속한 해소를 위해 탄핵소추 등 가능한 모든 헌법적·법률적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탄핵을 적극 강추하고 있네요.



1


마키아토
황교안도 안한 짓을.
바닷내음
대선도 정했는데 그냥 2회차 탄핵 가져
뭣하러 저 인간을 보고있나요
윤탄핵 끝나자마자 마은혁재판관 임명한것도 속이 뻔히 보여 우스워 죽겠는데
고기먹고싶다
줄탄핵해서 그냥 행정부 마비시키죠 ㄹㅇ 그게 더 시스템 유지에 낫다고 봅니다.
15
내알아할게요
근데 국무총리란 자리가 왜 필요한가요? 대통령 부재시 백업할 사람이 필요하면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을 두는게 맞지 않나요?
이건 5공 잔재도 아니고 아예 3공 잔재던데
캐비넷에 얼마나 대단한게 잡혀 있길래.. 말년에..
월권인건 100% 확실합니다(위헌여부는 학자가 아닌 제가 따질 수 있는 범위는 아닌 듯해서).

저게 얼마나 미친 거냐면, 그 황교안도 무려 최소범위로 쓴 권한입니다?
1
고기먹고싶다
심지어 황교안은 탄핵인용전인데도 안했었다고....
간만에, 사후세계의 존재를 기원하게 만드는 놈..
우스미
걸어다니는 위헌이네요
Overthemind
헌재가 '위헌은 맞으나 상당하지 아니하다'는 이유로 돌려보낸 청구서를 받는 중이죠..
1
상당하게 만드는중
3
당근매니아
장제원 말고도 상 좀 당했으면....
유료도로당
이러다 대한민국 헌법이 상 당할 위기...ㅠ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33140 1
2704 스포츠미셜 강, 올림픽 리용의 의장으로 임명 1 + 맥주만땅 25/06/30 111 0
2703 경제음주에도 가성비 바람… 주류업계 ‘고도수 맥주’가 뜬다 21 + 효모 루덴스 25/06/30 450 3
2702 사회‘폭염 속 방치’ 청년노동자 열사병 사망 사건, 노동부는 업체에 ‘혐의없음’ 면죄부 4 + swear 25/06/30 416 0
2701 국제미국 아이다호 산불 진화 중이던 소방관들 총격 받아 2명 사망 3 + swear 25/06/30 472 0
2700 국제패트리엇 품귀 현상… 트럼프 “우리도 구하기 어렵다” 8 + 오호라 25/06/30 472 0
2699 의료/건강진격의 K뷰티…올 화장품 수출액 미국도 제쳤다 1 + 메리메리 25/06/30 288 0
2698 방송/연예"몇 번을 봐도 소름 돋아요"(K-오컬트) 1 + 다군 25/06/30 427 0
2697 경제"주 3시간 알바도 주휴수당?"...자영업자 "그냥 접으란 소리" 19 + danielbard 25/06/30 981 0
2696 경제총통각하, 산업부 장관 후보에 두에빌 사장 지명 9 기아트윈스 25/06/29 1072 1
2695 사회(혐 주의) ‘러브버그’ 습격 맞은 계양산 10 + Cascade 25/06/29 644 0
2694 경제SKT, 대리점 현금 보상책 마련…건당 최대 15만원 3 + swear 25/06/29 375 0
2693 정치李대통령, 복지장관 후보자에 정은경 지명 8 다군 25/06/29 729 0
2692 방송/연예“대박 날 줄 알았는데, 시청률 1% 왜 이래?” 방송사 ‘망연자실’…넷플릭스에 직격탄 25 + 메리메리 25/06/29 1238 0
2691 의료/건강마운자로·위고비 맞으면 췌장 망가진다? 英 보건당국 수사 착수 4 메리메리 25/06/29 590 0
2690 정치법무장관 정성호·행안장관 윤호중, 민정수석엔 봉욱 내정 5 매뉴물있뉴 25/06/28 712 0
2689 국제피싱 전화·문자, AI챗봇이 대신 받아 사기피해 방지 5 다군 25/06/28 517 0
2688 정치윤석열 측 “특검, 공개소환 강요해 망신주기···인권침해” 11 danielbard 25/06/28 809 0
2687 경제"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금융 위기에 취약할 수 있어" 11 구밀복검 25/06/28 921 3
2686 정치尹, 차량 타고 서울고검 현관 도착 7 매뉴물있뉴 25/06/28 585 0
2685 사회"파파존스, 8년 6개월동안 개인정보 3730만건 유출" 3 swear 25/06/28 633 0
2684 사회SKT 해킹 "유출 없다" 결론…통화상세기록 악성 코드 발견은 사실 5 swear 25/06/28 635 0
2683 국제일본 “벌써 장마 끝”…때이른 '살인 폭염' 경고 5 the 25/06/27 612 0
2682 정치검사 2천 명 전원 공소청 배치 검토 6 the 25/06/27 723 0
2681 문화/예술봉준호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18 swear 25/06/27 84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