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3/24 10:31:50수정됨
Name   괄하이드
File #1   [보도자료]_2024헌나9_국무총리(한덕수)_탄핵.pdf (245.8 KB), Download : 4
File #2   스크린샷_2025_03_24_103132.png (253.4 KB), Download : 1
Subject   헌법재판소,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5명 기각의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83675?sid=102

(종합기사로 수정되었습니다)

아직 종합기사는 안 나왔고, 탐라에서 많이들 말씀하셨지만 뉴게에도 게시물을 하나 박제해둡니다.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이기도 하면서도, 헌법재판소라는 기관 입장에서는 좀 바보같은 결정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기관도 아니고 본인들 기관의 구성권을 침해한 건에 대해서...

헌법재판소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가 올라와있어 첨부하였으니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실수있습니다.



0


위헌은 맞는데 탄핵사유는 아니라는거죠?
그럼 헌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어떤 처벌이??
아니면 내란을 만들어주면 탄핵사유가 되나?
괄하이드

정계선 재판관의 인용의견 부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 나는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비상계엄 선포 및 내란행위, 공동 국정운영과 관련하여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을 인정할수 없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와 관련하여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위반이 인정된다는 재판관 문형배,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 김형두, 재판관 정정미의 기각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와 관련하여서도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이 인정되고, 피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및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 더 보기
정계선 재판관의 인용의견 부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 나는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 비상계엄 선포 및 내란행위, 공동 국정운영과 관련하여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을 인정할수 없지만,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와 관련하여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위반이 인정된다는 재판관 문형배, 재판관 이미선, 재판관 김형두, 재판관 정정미의 기각의견에 동의한다. 하지만,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와 관련하여서도 피청구인의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이 인정되고, 피청구인의 헌법재판관 임명 부작위 및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와 관련된 헌법 또는 법률 위반의 정도가 피청구인의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하다고 생각한다.

○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 의뢰를 지연하면 ‘수사대상 사건 발생 시 곧바로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최대한 공정하고 효율적인 수사를 보장하기 위한’ 특검법의 제정이유를 몰각시킬 우려가 있고,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조항의 위헌성 여부에 관하여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내려지기도 전에 그 위헌성을 미리 예단하여 특검법에 명시된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은 그 불이행에 정당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 따라서 피청구인이 대통령 권한을 대행하면서 추천위원회에 특별검사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은 것은 특검법 제3조 제1항은 물론, 헌법 제7조 제1항, 제66조, 국가공무원법 제56조 등에 위반된다.

○ 다음으로 피청구인을 파면할 것인지 여부에 관하여 보면, 피청구인은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는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직무정지라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고 국가적 혼란을 신속하게 수습하여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위와 같은 헌법과 법률 위반 행위로 인하여 논란을 증폭시키고 혼란을 가중시켰으며 헌법재판소가 담당하는 정상적인 역할과 기능마저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만드는 헌법적 위기상황을 초래하는 등 그 위반의 정도가 파면을 정당화할 수 있을 정도로 중대]하다.

○ 그렇다면 피청구인을 파면하여 임명권자인 대통령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부여받은 국민의 신임을 박탈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의 이익이 피청구인의 파면에 따르는 국가적 손실을 압도할 정도로 크다고 할 것이므로, 피청구인을 파면]하여야 한다.
16
파로돈탁스
헌법위반이더라도 중대하지 않으면 파면할 수 없다. 라는 것이 기각의견의 핵심내용이라 봅니다. 즉, 탄핵은 정말로 헌법과 법률의 단순 위반이 아닌,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 이루어진다는 거죠.
전 그래서 조만간 나올 윤석열 탄핵 사건에 대해 힘을 실어주는 빌드업이 진행 중이라 봅니다. 윤석열의 탄핵은 이토록 엄중한 경우에 해당하는 일이라는 것.
덧붙여, 저는 다소간 맘에 들지 않더라도 야당이 헌재의 판결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길게 봐서는 보다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본인들이 헌재를 지켜야 한다는 논리를 스스로 뒤엎는 일을 벌이지 않기를.
5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자기 출신 부서와 사업부에 더 매정하게 굴면서 고과 바닥, 성과급 바닥 주는 우리 부사장 같은 맘으로..?
스펀지
판결요지를 보면 1월 넘기고 2월 넘기고 그러고도 6인 체제였을 때 3월 4일 정도에 탄핵소추했으면 어땠을지 궁금해집니다만
그때는 이미 정치불확실성으로 환율은 1달러 2500원을 찍고 덤으로 민주당의 지지율도 15%p정도는 빠졌겠지요
누구나 예상했던 결말이고

제 생각엔 윤석열 파면은 확정인데
26일 이재명 2심결과에 따라 판결일자라던지 판결문 내용 일부 디테일이 변경될순 있어 보이네요.

그리고 민주당은 탄핵 뻘짓 좀 그만하고 얌전히 이재명 윤석열 판결 다 나올때까지 기다렸으면 좋겠네요.
1
헌재는 이딴 거 올리지 말라는 의미로 기각한거긴 하지만,
민주당은 할거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탄핵 러쉬가 뻘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정치, 문화, 상호존중이 해결해야 할 영역 안에 있던게
거부권 남발하지 않는 거고, 국회의 헌법재판관 임명권을 존중해서 임명 해주는거였는데,
그걸 안한게 현 정부인거고, 그걸 커버친게 여당인거죠.

당장 선거도 없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헌재에 탄핵 요청 하는거 말고 뭘 해야 할까요?
지금 상황에서도 탄핵 남발하고 있다고 기울어진 언론 지형에서 두들겨 맞는 상황에서요.
37
괄하이드
한덕수를 가만히 뒀으면 헌법재판관 임명을 안해서 6인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 말씀하시는 "윤석열 탄핵절차" 자체가 개시를 못했을겁니다.. 그래서 말씀처럼 '판결이 나오길 기다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겠죠.
33
민주당 덕분에 민주주의를 누리면서 하시는 말씀이란걸 기억하셨으면...
24
각하는 안되었으니 며칠내로 마은혁 임명 안하면 다시 한덕수 탄핵해서 날려도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헌재 판단 다시 나올 때까지는 권한 정지되는거잖아요?
내란측에서 치사하게 나오니 이 정도는 괜찮다 싶기도...
1
괄하이드
저도 심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애초에 최소한의 상식이 있다면 헌재에서 헌법위반이 맞다고 한, (그리고 그 사이에 권한쟁의심판까지 완료된) 임명건을 바로 처리하고 사죄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럴까 싶네요.

또 탄핵 시키는게 부담이라고 또 언론에서 뭐라뭐라하겠지만, 그쪽에서도 상식적으로 안 하는데 이쪽에서는 왜 상식적으로만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4
레일리처럼될래요
상식적으로 안 하는 수준을 넘어섰죠...
한 쪽만 규칙을 지켜야하다니 정말 너무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저짝 애들은 민주당이 국힘정권 아래에서 부정선거를 했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
민주당쪽이 먼저 규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겠죠.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4
cruithne
최상목도 예정대로 올려보죠. 또 기각하나 보게
dolmusa
윤은 6:2 로 인용이 정배로 보이는군요. 전원인용이 보너스라니..
노바로마
기각 의견중에서 김복형씨는 진짜 납득하기 어렵네요. 차라리 각하처리한 조한창, 정형식 쪽이 나아보일 지경
윤석열도 풀어주면 헌재는 완전 호구되겠네요
근데 재판관들은 신경 안쓸듯 진정한 뉴노멀
과학상자
국정의 최고책임자가 헌법을 대충 위반해도 계속 국정을 맡길 수 있다는 헌법재판관님들의 결론이군요. 저는 재판관 임명 보류는 헌재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국정의 최고책임자는 헌법의 가벼운 위반이라도 명백하면 중대하게 보아 파면시켜야 헌법의 권위가 선다고 생각하는데, 헌법재판관들이 아니라니 어쩌겠나요..
1
우스미
의도가 분명한 헌법위반으로도 탄핵이 안된다면 이제 누가 헌법 지키나요? 한쪽만 지켜라고 하려나요?
4
레일리처럼될래요
지금도 그러고 있는 것으로....민주당측 인사가 같은 이유로 탄핵소추됐으면 아마 인용됐을듯
다음에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헌재 임명안하고 계엄 때리면 될듯.
당근매니아
행정부는 신이며, 그는 알콜중독자다.
문재인은 독재정 선포 안하고 뭐했답니까.
3
헌재임명 안하고 깔아뭉개면서 계엄때리면 되는데 그 쉬운걸 왜 안해서...
기각5 인용1 각하2 라니
몬가 몬가 미래가 불안하네요.
뉘앙스상 기각했지만 위헌을 인정한 4명 포함 5명은 당연히 윤석열 탄핵 인용쪽에 서있을거 같습니다. 남은 3명중 한명만 법리적으로만 판단해도 만장일치는 아니어도 인용은 될 거 같습니다만 이렇게 보니 마은혁 임명 안하고 버틴 이유가 보이네요. 지금도 인용에 가깝지만 그래도 5:3 기각 희망은 보이는데 마은혁이 임명될 경우 그 희망 조차 없어지니... 물론 지금 임명되도 이번 탄핵 사건엔 참여 하지 못하겠지만 기각된다면 탄핵 소추가 한번으로 안끝날테니...
the hive
미은혁이 임명되서 재판에 참여하면 추가심리가 발생하죠
이번에 기각되면 다시 탄핵 못할겁니다
국힘에서 윤석열이 살아서 돌어왔는데 이탈표가 나올까요?
그리고 탄핵한다해도 일사부재리로 내란으로는 다시 탄핵 할수 없고 다른 걸로 한다고 해도 내란이 기각당하면 다른사유가 인용이 될까요?
저도 윤석열 탄핵을 바라지만 상황이 너무 부정적인 시그널만 나오는거 같습니다
3
철의꽃무리
검사도 판사도 헌재도 자기 심장에 칼을 박아넣는 결정을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모습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각자의 직무에 대한 존중이 없고 개인의 욕망만이 남았다고 봅니다.
수도이전이 관습헌법위반이라는판결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때는 서초동에 들고있는 집값 떨어지는게 싫었던거고 지금은 미래의 파이프라인이 없어지는게 싫은거죠. 탄핵 찬반이 6:4정도로 나오니 이정도면 기각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31090 1
1725 정치지지부진 위례신사선, 위례 안 지나는 위례과천선..."고통은 12만여 주민 몫" 1 + Leeka 25/03/27 114 0
1724 사회전국에 비…남부·제주 밤까지 이어져 6 + swear 25/03/26 436 0
1723 정치'이재명 골프사진' 공개한 이기인 "졸지에 사진 조작범 돼" 13 + danielbard 25/03/26 587 0
1722 사회충북 영동서 산불, 1시간만에 진화…주민이 소각하다 발생 7 + swear 25/03/26 338 0
1721 정치법원 난동자 모인 남부구치소 ‘좌표 찍기’… ‘민원테러’에 업무 마비 4 + the hive 25/03/26 424 0
1720 정치이재명 선거법 2심 무죄…"김문기·백현동 허위발언 아냐" 39 + 매뉴물있뉴 25/03/26 1995 0
1719 정치방통위, 신동호 EBS 사장 선임…EBS 노사 일제히 반발(종합) 4 다군 25/03/26 440 0
1718 경제서울 주택시가총액 2천320조원…수도권에 67.7% 집중 5 다군 25/03/26 594 0
1717 사회의성서 산불 진화헬기 추락, 조종사 1명 사망…30년된 노후 기종(종합3보) 7 다군 25/03/26 484 0
1716 사회'산청 산불' 지리산 넘었다 1 swear 25/03/26 453 0
1715 정치안철수 “이재명 2심 선고, 유죄든 무죄든 대선 출마 안 돼” 24 + 명동의밤 25/03/26 914 0
1714 방송/연예최불암, 14년 지킨 KBS '한국인의 밥상' 하차…후임은 최수종 13 swear 25/03/26 579 2
1713 사회진실화해위 "미아를 고아로 조작해 해외 입양…정부 사과해야" 다군 25/03/26 385 5
1712 사회순식간에 덮친 불길에 대피도 막혀…화마에 노인들 참변 4 cruithne 25/03/26 381 0
1711 사회법무부 “경북북부교도소, 재소자 이감 절차 진행” 4 메리메리 25/03/26 651 0
1710 사회경북북부 휩쓴 산불로 12명 사망…미숙한 당국 대처 도마(종합2보) 8 다군 25/03/26 813 0
1709 스포츠홍명보 감독 "홈에서 선수들이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느껴진다" 9 danielbard 25/03/25 838 0
1708 정치헌법재판소를 떠받치는 무덤들 메리메리 25/03/25 480 0
1707 사회30대 가장 싱크홀 비극…"주7일 일" 배달 부업 뛰다 참변 7 the 25/03/25 678 2
1706 정치안철수 "이재명 탄핵 집착은 중병 중증 상태" 10 danielbard 25/03/25 717 0
1705 경제'영업 면적 80% 새롭게' 롯데백화점 노원점, 2026년 싹 바뀐다 9 Leeka 25/03/25 567 0
1704 정치與, 연금특위에 30·40대 전면 배치키로…"민주당도 호응해야" 13 카르스 25/03/25 691 1
1703 사회명일동 싱크홀 실종자 숨진 채 발견 12 swear 25/03/25 818 0
1702 의료/건강해외 유입 홍역 환자 잇따라...홍역 유행 국가 주의 6 토비 25/03/25 47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