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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18 17:10:03
Name   swear
Subject   양수 터진 임산부, 구급차에서 출산…"병원 40곳이 이송거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03255


갑갑하네요..이제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가능할까 싶습니다. 너무 먼 길을 가버린게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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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놈이 만든 비정상을 빨리 정상화시켜야 하는데
헌재는 대체 뭘 하는건지
이 일과 관련하여 정부의 무능함을 먼저 비판하지만,
의사들도 절대 곱게 안보이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의사는 의사대로 어디 할말이 없겠습니까만은
결국 기득권 둘이서 다투고있고, 일반 시민만 피보는 상황으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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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니까 자기들 입장을 대변한다고 봐주더라도 기사 마지막은 너무 나갔는데요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 권한을 소방에게 부여하는 것이 이런 위급한 순간에 골드타임을 지키는 방법'
1. 병원 선정을 잘못해서 제대로 된 치료를 제공할 역량이 안 되는 곳으로 환자를 무작정 우겨 넣으면 오히려 골든아워를 날려먹게 됩니다
2. 그래서 잘못된 병원 선정으로 환자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여 문제가 생겼을 때 민형사상 책임도 소방이 짊어질 준비는 되셨읍니까?
3. 그리고 선정을 한다 쳐도 병원에서 잘못된 선정에 대해 거부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그냥 내려놓고 튀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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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대병 작살난거 다 알면서... 이제 적응해야죠
3
근데 기본적으로 '다니는 산부인과' 로 가서 출산할 수 있지 않나요?...

최근에 출산한 친구들이나 얼마전에 와이프가 출산한 저나.
저희는 산부인과에서 도중에 '좀 위험한 일이 생길 수 도 있는게 보인다고'
분당서울대병원 소견서 써서 진료를 걸쳐서 봤는데.

그때 '큰일 생기면 대학병원 / 큰 일 안생기면 그냥 동네 병원' 에서 낳는것으로 이야기 했고
양쪽에 의사들이 진료 내용을 쌓아서 '비상연락처를 따로 줬거든요'


제 친구들도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응급시 어디로 전화주고 가면 된다고 다 알려줬고.

... 더 보기
근데 기본적으로 '다니는 산부인과' 로 가서 출산할 수 있지 않나요?...

최근에 출산한 친구들이나 얼마전에 와이프가 출산한 저나.
저희는 산부인과에서 도중에 '좀 위험한 일이 생길 수 도 있는게 보인다고'
분당서울대병원 소견서 써서 진료를 걸쳐서 봤는데.

그때 '큰일 생기면 대학병원 / 큰 일 안생기면 그냥 동네 병원' 에서 낳는것으로 이야기 했고
양쪽에 의사들이 진료 내용을 쌓아서 '비상연락처를 따로 줬거든요'


제 친구들도 다니는 산부인과에서 응급시 어디로 전화주고 가면 된다고 다 알려줬고.

왜 대학병원에 걸쳐야 되냐고 물어보니
'산모가 어떤 상태고 그 히스토리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응급하는게 리스크가 너무 높다고'
정말 1분 1초도 지체할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히스토리가 쌓여있는 산부인과에서 수술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좋다고 담당 의사가 말했고
대학병원도 그래서 히스토리 쌓아주면서 몇달 뒤에는 호전되서 아마 괜찮을거 같은데.. 이게 문제 생기면 직통 연락처 주면서 그걸로 전화하고 오면 된다. 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당장 근처에 못간다' 는 이해가 되는데
다니던 산부인과는 왜 못간건지가 궁금하긴 한..

산모가 마취를 하면 안되는 산모인지부터 시작해서, 애가 역아인지 아닌지. 등등 수많은 정보들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응급하는게 정말 리스크가 크고
그래서 이미 적립된 병원에서 '연락 받자마자 바로 세팅해서 차차작' 하는게 최적이라고 했는데..

환자탓 (X)
왜 가던 산부인과를 못가게 되었는지가 항상 기사에 없던데 이번에도 없어서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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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출산한 저로서도 좀 의아합니다 무슨 상황이었을까요
단비아빠
요즘은 산부인과라고 해도 출산을 다 해주는게 아니라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도 많다고 들었는데요...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검색해보니까 산부인과 10곳중에 9곳이 출산을 안해주네요... 출산해주는 산부인과가 손에 꼽힐 지경...
특히 지방이 심각하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2022년 이후로 출산을 한 산부인과가 한곳도 없다네요.
아니 그럼 대체 어디가서 애를 낳고 있는거지...??
하여튼 저분도 평소에는 출산안하는 산부인과를 다녔고 출산때 다되어서 출산 산부인과를 예약하려고 했지만
예약이 안되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는 거긴 합니다..
애초에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를 임산부가 오래 다닐 이유가 없거든요.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에서는 16주 넘어가면 출산 하는 산부인과로 갈아타게 되어있습니다.
어디나 어디가 출산 봐주니깐 가라고 하고 연계해서 16주 전후로 토스가 국룰이거든요..

난임병원부터 해서 출산 안받는 산부인과들이 저 시기 전후로 출산하는 산부인과로 다 보내고 바이바이 합니다.
(필요 정보들은 해당 산부인과에서 볼 수 있게 정리해서 서류로 주고. 그걸 받아서 갈아타는..)


출산 하는 산부인과도 저... 더 보기
그래서 이상하다는 거긴 합니다..
애초에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를 임산부가 오래 다닐 이유가 없거든요.

출산 안하는 산부인과에서는 16주 넘어가면 출산 하는 산부인과로 갈아타게 되어있습니다.
어디나 어디가 출산 봐주니깐 가라고 하고 연계해서 16주 전후로 토스가 국룰이거든요..

난임병원부터 해서 출산 안받는 산부인과들이 저 시기 전후로 출산하는 산부인과로 다 보내고 바이바이 합니다.
(필요 정보들은 해당 산부인과에서 볼 수 있게 정리해서 서류로 주고. 그걸 받아서 갈아타는..)


출산 하는 산부인과도 저희 예시도 들었지만 '산모 상태에 따라서 우리가 하기 힘들면 대학병원 같은 상급 기관 걸쳐서 진료받게' 양다리 걸치기를 쓰는데요.
비출산 산부인과는 16주 전후면 그냥 출산 산부인과로 서류 써서 옮겨줍니다...
지방이라서 출산 산부인과 거리가 많이 멀면 저희가 대학병원에 양다리 걸치기 했듯 출산 산부인과는 주기를 좀 길게 가고,
비출산은 짧게 가는식으로 해서 걸치기를 해서 분만할 산부인과는 사전에 다 잡아두고 산모와 태아 상태를 같이 차트에 넣어두거든요.

그래서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저 시점까지 출산 산부인과 지정이 안되있는게 신기한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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