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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1/17 17:58:55
Name   메리메리
Subject   30년간 냉장고 없이 산다... '작은 냉장고'로 바꾸는 사람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44505?sid=103

냉장고라...여러분의 냉장고는 어떻습니까?



2


문샤넬남편
좋은게 좋읍니다..
애가 없으면 가능할거 같읍니다. 저희 부부도 애없을때는 기사 상의 작은 냉장고로 문제없었는데 애 태어나고 큰 냉장고로 바꾸고 기존 작은 냉장고는 김치냉장고로 쓰고 있읍니다.
하지만 제삶은 김냉 전과 후로 나뉘는걸요..
냉장고 두개 사용하고 있고 연간 음식쓰레기 배출량이 10kg 미만입니다.
대뜸 냉장고 없애라는 이야기는 '식이조절 하기 힘드시면 위장 절제술 받으십시오.'랑 비슷하다 싶습니다.
식자재 재고관리 잘 하고 음식 낭비하지 맙시다. 가 우선이 되어야 할텐데요.
일부러 자극적인 기사 만드는 신문사의 해악이 크니 신문사 폐간시키자는거나 마찬가지네요.
15
행복한고독
어 괜찮은데???

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1
영원한초보
마지막 문장은 설득력이 있는데요?
1
자몽에이슬
기사 내용을 보시면 냉장고를 무조건 줄이라고 강제하는 부분도 없고 기사 하단에도 냉장고를 줄이지 못한다면 이런 방법을 써보자는 예시도 있습니다.
저도 당장 냉장고를 줄일 생각은 없지만 분명히 잊고 있다가 못먹는 상태로 발견되는 음식물들이 빈번히 나오는 편임을 감안하면
아 이런 방식으로 접근도 가능하겠구나 싶습니다.
내용의 선택은 자유지만 개인적으로는 유익한 정보 전달로 보입니다.
살림에 얼마나 익숙한지, 음식물 구매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일상적인 가사노동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얼마나 되는지 따라서 필요한 냉장고 크기가 달라집니다.

식재료 구매할 때 부터 '지금 시세가 저렴한 재료가 무엇이 있는데 내가 이 재료로 무슨 요리를 할 수 있고 우리 가족 구성원은 그것을 잘 먹을 것이다 / 아니다'를 고려해서 장을 보고 식단 운영하다가 예상 밖의 일이 생겨서 사용하지 못 한 상태로 남아있는데 소비기한이 임박한 품목이 있으면 해당 재료 사용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음식물 낭비를 줄여야... 더 보기
살림에 얼마나 익숙한지, 음식물 구매 주기가 얼마나 되는지, 일상적인 가사노동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얼마나 되는지 따라서 필요한 냉장고 크기가 달라집니다.

식재료 구매할 때 부터 '지금 시세가 저렴한 재료가 무엇이 있는데 내가 이 재료로 무슨 요리를 할 수 있고 우리 가족 구성원은 그것을 잘 먹을 것이다 / 아니다'를 고려해서 장을 보고 식단 운영하다가 예상 밖의 일이 생겨서 사용하지 못 한 상태로 남아있는데 소비기한이 임박한 품목이 있으면 해당 재료 사용하는 긴급 조치를 시행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음식물 낭비를 줄여야죠.
언제 어떻게 먹을 것인지 계획도 없이 무작정 음식을 사고, 남은 것은 일단 냉장고에 쑤셔넣고, 숲에 도토리 파묻은 다람쥐처럼 뭐가 있는지 잊어버리는게 원인이지 큰 냉장고 사용하는게 원인이 아니라고 봅니다.
본가에 있는 냉장고가 마침 그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 팔순 중반의 어머니께는 식자제 관리방식 변경보다 우선순위 높은 게 많아서 저는 찾아뵐 때 마다 보통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하고 냉장고는 손 대지 못한 것이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냉장고 관리를 못 하는 가정마다 각각 원인이 있겠지만 냉장고 크기를 줄이면 해결되는 가구보다는 신체, 정신적 건강 관리나 생활습관 교정, 근로환경 개선이나 기타 경제적 요인 해결이 우선인 가구가 더 많을 것이라 봅니다.
그런데 데스크에서 기사 타이틀 잡는 것 부터 일단 선정적으로 뽑아서 광고수입 노리고 있으니 내용의 부실함에 더해서 기분이 나빴습니다.
danielbard
닭찌찌 다이어트도시락이 한끼 고정이라 냉장보다 냉동이 더 필요하옵니다
장보러 갈 시간이 없어요
whenyouinRome...
지금도 작아서 미치겠는데 이걸 더 줄이라구요?
하겐다즈 슈퍼 파인트 네통을 우겨넣으며...
3
물냉과비냉사이
2도어 일반냉장고 하나, 3도어 김치냉장고 하나해서 씁니다. 두개 합쳐서 폭은 대강 대형 4도어 냉장고 정도 되네요. 냉동칸이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음식이 냉동고에 짱박히면 존재조차 잊힌채 박혀있다가 거의 죽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큰 불만은 없습니다.
살림안해본 자의 공염불이군요
고기먹고싶다
핫딜게 죽돌이라 냉동고만 따로 더 사고 싶은데....
냉장고가 작아지면 매일매일 부지런하게 장을 봐야해요. 냉장고가 작아서 심플하게 살다가 오늘 뭐 요리 해보려고 하면 재료가 한가지씩 모자라요.
번외로 제가 오래 전 180L짜리 냉장고 팔던 시절에 리서치를 좀 했었는데 어느 개발도상국에서는 아내가 매일 장을 보고, 매일 장을 보지 않는 아내는 게으른 아내라고 소문이 나기 때문에 큰 냉장고가 필요없다는 인상 깊은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ㅋㅋ
저는 해외살이를 하기 때문에 온갖 한국음식재료를 미리 가져와 냉동실에 쟁여놔야 하므로 큰 냉장고가 필요합니다...
1
BbOnG_MaRiNe
일단 250L급 냉장고는 냉동 닭가슴살 10kg만 사도

냉동실이 만원버스인디...

1인가구는 냉장실은 클 필요 없고 냉동실이 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예 300리터짜리 업소용 냉동고를 하나 더 샀읍니다
2
냉장고는 커야죠..냉동실도 큰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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