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3&aid=0008352364
가상화폐와 연관된 사명으로 전환한 기업의 주가가 특별한 이유 없이 2700%나 오르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식 거래를 중단하는 등 이상 과열 현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SEC는 12월 들어서만 주가가 2700% 이상 급등한 가상화폐 관련업체 '크립토 컴퍼니(Crypyo Company)'의 주식 거래를 이날 일시 중단했다. 거래 정지 기간은 내년 1월3일까지다.
크립토는 디지털 자산의 자문과 투자·거래 서비스를 주된 활동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3월 설립된 이 업체는 6월 피트니스 관련 웹사이트인 '크로에(Croe)'를 인수하면서 상장됐다.
크로에가 가상화폐를 뜻하는 '크립토'로 이름을 바꾸면서 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12월 들어서만 주가가 2700% 올라 기업 가치가 11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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