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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9/12 09:33:22 |
Name | CONTAXS2 |
Subject | 교대생 10명중 3명꼴 “수당 아무리 올려줘도 도서벽지 근무 안할것” |
http://news.donga.com/3/all/20170912/86278948/1 건설업은 (지금은 조금 더 상황이 애매해졌지만, 제가 다닐 때만 해도) 국내 근무는 1.3배 정도, 해외 근무는 1.6배 정도를 줍니다. 국내 근무를 하면 주 6일근무를 보통 하고, 해외 근무는 뭐... 110일 연속근무 후에 15일 휴가의 반복인거나 마찬가지죠. (현장에서는 주 6일 근무를 하긴 합니다) 선생님들의 도서벽지근무라면 얼마 정도를 받아야할까. (물론 건설회사도 죽어도 안가겠다. 백만원을 더 줘도 안가겠다는 사람들도 많죠. 당연히) 배타고 다녀야하는 진짜 도서벽지라면 저라면 1.3배는 줘야 간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교사들은 주 5일 근무겠지만, 일반적인 건설현장보다는 더 빡센지역이니까. 퉁쳐서) 근데 선생님들은 태어날 때부터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무장된 아이들만 있으니까 더 깎을 수가 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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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생이 아니라 교대 입시하는 면접생들한테 물어보면 다른 대답 나올텐데... 물론 당연히 도서벽지 근무에 대한 보상이 적긴 합니다만 교대는 인원관리 해 주는 걸로 배짱부린다는 인식을 지울 수가 없네요. 야 그래서 우리 안뽑을거야? 도 아니고. 어떤 곳은 교사가 없다고 난리인데 누구는 교대나오면 백수된다고 하니 이 간극이 참. 당장 중등임용이랑만 비교해도 뭐. 교대를 지방별로 구분해놓은 취지가 지역맞춤 교육으로 지역에 맞는 교사의 육성이라는데 이미 교대생 스스로가 헌법소원으로 사실상의 지역제한 날리고 너도나도 대도시만 지원하는 시점에서 이 거 주장해봤자 의미가 없을 거고 역시 국가공무원 답게 전국선발 성적순 배치후 순환근무가 답이겠군요. 격오지 근무 몇년하면 원하는 곳 발령권 주고.
결국 모두가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해답은 "TO대란 세대는 책임지고 구제해주겠음. 대신 가라는 곳으로 가야함"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교대생 4학년이 아닌 현직자 또는 123학년이라면 그 해답을 원치않기에 4학년의 희생을 내심 바라겠죠.
왜냐면 대란이라고 해도 결국 경쟁률은 2.x : 1이니. 사회물먹은 선배들은 그정도면 할만하지 않냐고 할거거든요.
그걸 차마 대놓고 말하진 못하니 가만있는걸테고..
이 사태의 원인이야 이전 몇년간의 인원정책 실패인데,
그 수혜자는 그 시기에 임용시험 재응시하여 원하는 곳으로 옮긴... 더 보기
제가 교대생 4학년이 아닌 현직자 또는 123학년이라면 그 해답을 원치않기에 4학년의 희생을 내심 바라겠죠.
왜냐면 대란이라고 해도 결국 경쟁률은 2.x : 1이니. 사회물먹은 선배들은 그정도면 할만하지 않냐고 할거거든요.
그걸 차마 대놓고 말하진 못하니 가만있는걸테고..
이 사태의 원인이야 이전 몇년간의 인원정책 실패인데,
그 수혜자는 그 시기에 임용시험 재응시하여 원하는 곳으로 옮긴... 더 보기
결국 모두가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해답은 "TO대란 세대는 책임지고 구제해주겠음. 대신 가라는 곳으로 가야함"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교대생 4학년이 아닌 현직자 또는 123학년이라면 그 해답을 원치않기에 4학년의 희생을 내심 바라겠죠.
왜냐면 대란이라고 해도 결국 경쟁률은 2.x : 1이니. 사회물먹은 선배들은 그정도면 할만하지 않냐고 할거거든요.
그걸 차마 대놓고 말하진 못하니 가만있는걸테고..
이 사태의 원인이야 이전 몇년간의 인원정책 실패인데,
그 수혜자는 그 시기에 임용시험 재응시하여 원하는 곳으로 옮긴 선배들입니다.
그 몫까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는걸, 해내지못한걸 지금 정권에 요구해봤자.. 들어줄 힘이 없을겁니다.
교대생 입장에서 베스트는 "도서지역의 임금에 가산금을 붙여준다" 정도가 되겠지요.
이 경우, "본인이 지망해서 갔다" 는 점이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해서 일괄 파견쪽으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제가 교대생 4학년이 아닌 현직자 또는 123학년이라면 그 해답을 원치않기에 4학년의 희생을 내심 바라겠죠.
왜냐면 대란이라고 해도 결국 경쟁률은 2.x : 1이니. 사회물먹은 선배들은 그정도면 할만하지 않냐고 할거거든요.
그걸 차마 대놓고 말하진 못하니 가만있는걸테고..
이 사태의 원인이야 이전 몇년간의 인원정책 실패인데,
그 수혜자는 그 시기에 임용시험 재응시하여 원하는 곳으로 옮긴 선배들입니다.
그 몫까지 새로운 파이를 창출해내는걸, 해내지못한걸 지금 정권에 요구해봤자.. 들어줄 힘이 없을겁니다.
교대생 입장에서 베스트는 "도서지역의 임금에 가산금을 붙여준다" 정도가 되겠지요.
이 경우, "본인이 지망해서 갔다" 는 점이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해서 일괄 파견쪽으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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