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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9/16 22:37:20
Name   오호라
Subject   저체중 추세가 우려되는 선진국 일본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24penmjdz2o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BMI는 18.5~25 사이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여성 저체중이 만연한 유일한 고소득 국가다. 올해 의학 학술지 ‘란셋’에 게재된 저체중 및 비만의 세계적 추세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이 정도 수준의 저체중 수준은 동티모르, 부룬디, 에리트레아, 니제르와 같은 최빈국에서만 관찰된다.

사실 1990년만 해도 일본 여성들의 저체중 비율은 현재처럼 높지 않았으며, 지금과 달리 일본은 국제 저체중 및 비만 추세 그래프에서 그리 눈에 띄는 국가가 아니었다.

여러 연구 및 국가 단위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일본의 젊은 여성들은 점점 더 마른 몸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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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들의 저체중 비중이
최빈국에 견줄 정도로 높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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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한국도 머지않아 이렇게 되지 않을까요? 요즘 젊은 분들 정말 말랐더라고요
오호라
솔직히 남자들은 너무 마른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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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주세요(허락해주세요)
남자들이 어떻다는 머 여성들이 다이어트 하는 이유 중에 아주 일부일 뿐이지 지배적인 요소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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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란 것 자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거니까요(뭐든 안 그렇겠습니까마는 아름다움이란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그렇죠). 인구 구성의 절반에 해당하는 타인인 남성의 욕망 또한 매우 주효한 팩터임은 사실이겠죠. 더구나 한국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해체되어 가는 나라 중의 하나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성의 선호만큼은 아직 견고한 나라이기도 하구요. 여성은 여전히 남성스러운 남성을 선호하고(물론 마초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신사를 선호하죠) 남성은 여전히 여성스러운 여성을 선호하니까요(물론 남성스럽다니 여성스럽... 더 보기
아름다움이란 것 자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거니까요(뭐든 안 그렇겠습니까마는 아름다움이란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그렇죠). 인구 구성의 절반에 해당하는 타인인 남성의 욕망 또한 매우 주효한 팩터임은 사실이겠죠. 더구나 한국은 성역할 고정관념이 비교적 빠른 속도로 해체되어 가는 나라 중의 하나겠지만 그런 와중에도 이성의 선호만큼은 아직 견고한 나라이기도 하구요. 여성은 여전히 남성스러운 남성을 선호하고(물론 마초를 선호하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신사를 선호하죠) 남성은 여전히 여성스러운 여성을 선호하니까요(물론 남성스럽다니 여성스럽다니 모두 매트릭스에 불과하긴 합니다만). 인간은 선택받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하고 그래서 아름다워지고 싶어합니다. 사람마다 정도는 다를 수 있어도 대다수가 그런 경향성을 어느 정도 다분히 내포하고 있죠. 사랑이라고 하니 거창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근원적으로는 누구나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접받고 싶어하죠. 이성의 선호가 우리를 얼마나 속박하고 얼마나 구조화하며 또 얼마나 패턴화하는지를 떠나서 앞서 말했듯 타인의 시선이라는 게 본디 그렇기도 하구요.
허락해주세요(허락해주세요)수정됨
지금 얘기는 "다이어트의 동기"가 무엇이냐의 얘기가 아닌가요?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이성에게 어필할 목적일 것이다"라는건 대단한 논리 비약입니다. 살 빼는 수많은 이유중에 이성에게 매력어필 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그거는 그중 하나일 뿐이지요.

다이어트에 있어 이성에게 어필은 자주 있는 이유지만 지배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실제로 여성과 남성 사이에 상호 워너비 몸매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고, 말씀대로라면 이것은 모순이죠.

이성 어필이 몸매 가꾸기의 지배적인 목적이... 더 보기
지금 얘기는 "다이어트의 동기"가 무엇이냐의 얘기가 아닌가요?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한다, 따라서 다이어트는 이성에게 어필할 목적일 것이다"라는건 대단한 논리 비약입니다. 살 빼는 수많은 이유중에 이성에게 매력어필 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그거는 그중 하나일 뿐이지요.

다이어트에 있어 이성에게 어필은 자주 있는 이유지만 지배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실제로 여성과 남성 사이에 상호 워너비 몸매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진 사실이고, 말씀대로라면 이것은 모순이죠.

이성 어필이 몸매 가꾸기의 지배적인 목적이라면 수많은 헬스인들은 대부분 여성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조각근육을 목표로 운동을 해야겠지만, 실제로는 자기만족적인 측면도 대단히 크기 때문에 벌크업과 증량을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까? 유사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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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목적이라든가 운동 목적도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라면 그렇다는 겁니다. 워너비 몸매가 차이가 난다는데 저는 별로 차이가 안 난다고 봐서요. 남성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몸매는 대체로 여성들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마른 체형은 남녀가 보편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체형이라 보구요. 그럼 거기에 남자니 여자니 할 껀덕지가 있냐?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남성의 선호가 실제로 정말 그렇게나 크게 달랐을 것 같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라 보거든요. 그러다 보니 ... 더 보기
건강 목적이라든가 운동 목적도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라면 그렇다는 겁니다. 워너비 몸매가 차이가 난다는데 저는 별로 차이가 안 난다고 봐서요. 남성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몸매는 대체로 여성들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반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마른 체형은 남녀가 보편적으로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체형이라 보구요. 그럼 거기에 남자니 여자니 할 껀덕지가 있냐? 반문하실 수 있겠지만 남성의 선호가 실제로 정말 그렇게나 크게 달랐을 것 같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거라 보거든요. 그러다 보니 경로의존적적으로 더 마른 몸을 추구하게 된 거죠 사회적으로. 애초에 서로의 선호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을 거고요 그 역사성을 정확히 추적하기는 어렵겠지만. 뭐가 됐든 자신의 선호는 자신만의 것이라는 발상은 저는 다분히 허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편의상 의식적인 레벨에서 그렇게까지 따지진 않지만요. 일상에서는 자신의 선호를 자신 고유의 것이라 믿으며 살아가죠. 그러한 믿음은 저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이 아름다움인지는 사실 그 스스로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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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렇게 "그건 착각이다" 식으로 원천봉쇄를 하시면 무슨 말을 하든, 제 얘기는 망상이 되지 않습니까. 이것은 서로 대화하는데 있어 좋은 말씀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사회문화적 선호도 성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은 꽤나 상식적인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미디어에 노출이 크게 될수록,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마른 몸을 선호한다는건 생각보다 많은 보고서나 논문 등에서 이야기 되는 내용입니다.

혹시 여기에 대해 양성이 차이가 없다는 걸 뒷받침하실 만한 내용이 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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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에 노출이 크게 될수록 더 마른 몸을 선호한다는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네요. 다만 여성이 남성보다 마른 몸을 더 선호하는 경향성 자체는 저도 부정하지 않아요. 얼마나 마른 몸을 선호하는지 그 정도의 차이일 뿐이고 남성 또한 대체로 마른 몸을 선호한다고 보는 거죠. 그 상호간 경로의존성의 결과로 더더욱 마른 몸을 추구하게 됐다고 보는 것입니다. 저는 정도에 차이가 없다고 하는 게 아니라 방향성에 차이가 없다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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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는 게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이 지배적인게 아니라는게 제 얘기였는데, 거기에 이성의 선호가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저는 최소 그렇게 이해를 했구요. 그래서 왜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드린 거잖아요. 그럼 다이어트에 왜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이 중요한지를 말씀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은데, 얘기가 좀 이상해지네요.

위에서 제가 돌려말했나 싶어 말씀드리자면...

인류 공히 대체로 마른 몸을 선호한다, 뭐 그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 여성들은 보통 "남성의 선호보다 더 마른" 쪽을 선호... 더 보기
다이어트를 하는 게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이 지배적인게 아니라는게 제 얘기였는데, 거기에 이성의 선호가 아주 중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저는 최소 그렇게 이해를 했구요. 그래서 왜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드린 거잖아요. 그럼 다이어트에 왜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이 중요한지를 말씀하시는게 순서인것 같은데, 얘기가 좀 이상해지네요.

위에서 제가 돌려말했나 싶어 말씀드리자면...

인류 공히 대체로 마른 몸을 선호한다, 뭐 그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럼 여성들은 보통 "남성의 선호보다 더 마른" 쪽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고 실제로 "더 마른" 몸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데, 이것은 남성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주장을 제가 한거구요.

반대로 남성들 역시 운동할때 "여성의 선호보다 더 볼륨감 있는 근육"을 선호하지 않느냐, 이것과 유사한 것 아니겠느냐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 주장은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성립하지 않을까요? 말씀대로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이 지배적인 목적이면 정도의 차이도 없어야지 않나요? 이성이 좋아하는 몸매로 가꿔야 하잖아요.

그리고 이걸 아름다워지는 것으로 치환하셨는데, 아름다워지는 것은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보다 상위 목적입니다. 사회적 평가, 이성 매력도, 자기만족 등등을 모두 포괄하니까요. 이성에게 잘보이는 것과 동치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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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락해주세요 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라는 맥락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애초에 단순히 지배적인 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 정도가 아니라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었구요.

그리고 여성들도 마른 몸을 선호하니(심지어 더 선호하니) 마른 몸을 추구하는 것은 남성의 선호를 반영한 게 아니지 않느냐라는 게 허락해주세요님의 의견이신데, 저는 남성의 선호가 달랐으면(방향성이 달랐으면) 여성의 선호도 달라졌으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물론 남성의 선호 또한 남성만의 선호라... 더 보기
허락해주세요 님//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라는 맥락에서는 그렇다는 거죠. 애초에 단순히 지배적인 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 정도가 아니라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었구요.

그리고 여성들도 마른 몸을 선호하니(심지어 더 선호하니) 마른 몸을 추구하는 것은 남성의 선호를 반영한 게 아니지 않느냐라는 게 허락해주세요님의 의견이신데, 저는 남성의 선호가 달랐으면(방향성이 달랐으면) 여성의 선호도 달라졌으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물론 남성의 선호 또한 남성만의 선호라고 보긴 어렵겠지만 어쨌든 현재 형성돼 있는 선호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말이지요. 그런 상호간 경로의존성의 결과로 더 마른 몸을 추구하게 되었다는 거고요. 이는 단순히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반론되지 않는 영역이라 보구요. 애초에 저는 이성에게 잘 보이는 것이 지배적인 목적이라고 말한 것도 아니지만요.

더구나 아름다움의 추구가 이성에게 잘 보이는 것이랑은 다르죠. 저도 그 점을 지적하고 싶었는데요. 그 아름다움이 근원적으로 어디서 왔는가에 대한 추론을 하고 있는 것이죠. 아름다워지면 사회적 평가도 상승하고 이성 매력도 올라가고 자기만족도 높아집니다 네네. 그런데 애초에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아름답다고 판단한다는 겁니까? 그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은 어디서 왔냐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이성의 선호는 (지배적인 요소인지는 모르겠으나) 주효한 팩터라는 거구요. 그밖에 다른 주효한 팩터가 또 있을 수 있겠죠. 다만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을 만큼 협소한 요소라고 보지는 않는다는 거고요.
초밥은연어수정됨
높은 확률로 헬스로만 이성에게 매력 어필이 못 되가지고 헬창이 되는 것입니다.
노바로마
그러네요님의 말씀은 이성에게 잘보이려는 마음이라기보다는 남에게 잘보이려고 한다라는 말과 어울리는거 같은데요. 꼭 이성에게 매력발산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인 이유로써 잘 꾸미고 싶어하는 욕망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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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지막에 말씀드린 것처럼 근원적으로는 그렇죠. 다만 그런 측면에서 보더라도 이성의 선호란 주효한 팩터 아니겠냐 싶은 거고요. 물론 이성뿐 아니라 다양한 성적 지향의 대상들이 주효한 팩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동성애자 커뮤니티의 사회적 부상이 비교적 더딘 편이라 그 영향력을 뇌피셜로도 가늠하기 어렵다는 거구요. 이성의 선호는 얼마나 유효하고, 그밖에 다른 성적 지향의 대상들이 또 얼마나 유효한지는 모를 일이고 제 뇌피셜이긴 하죠. 그래도 통상적으로 보자면 이성의 선호까지는 아무래도 꽤나 상당히 유효하다고 판단해볼 수 있지 않나 싶은 것이고..
노바로마
사람은 연애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사회적인 이유에서 잘 보이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회사 면접에 좋은 정장을 차려입고 간다면 물론 면접관에게 잘보이려는 목적이지만, 면접관들을 연애상대로서 유혹하고 싶기 때문은 아니죠. 남에게 잘보인다는 개념은 연애적인 매력을 어필한다는 것 보다 훨씬 넓은 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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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대로 유혹하고 싶기 때문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잘 보이려 할 때도 젠더적인 요소를 고려하게 되죠. 만약 남성이었다면 투블럭을 하고 갔어도 상관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투블럭보다는 적당한 단발 내지 장발이 더 유효한 인상을 남길 거구요. 물론 이건 이성의 선호라고만 보긴 어렵고 관습적인 선호이기도 할 텐데, 그렇게 선호가 형성된 까닭을 따지자면 이성의 선호를 또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죠. 물론 이성의 선호가 그렇게 형성된 까닭도 사회문화적인 요인이 있겠지만요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른 법이니. 또 가령 반대로 남성이... 더 보기
연애상대로 유혹하고 싶기 때문은 아니지만 그들에게 잘 보이려 할 때도 젠더적인 요소를 고려하게 되죠. 만약 남성이었다면 투블럭을 하고 갔어도 상관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투블럭보다는 적당한 단발 내지 장발이 더 유효한 인상을 남길 거구요. 물론 이건 이성의 선호라고만 보긴 어렵고 관습적인 선호이기도 할 텐데, 그렇게 선호가 형성된 까닭을 따지자면 이성의 선호를 또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죠. 물론 이성의 선호가 그렇게 형성된 까닭도 사회문화적인 요인이 있겠지만요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다른 법이니. 또 가령 반대로 남성이라면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가 일반적으로 유효한 인상을 남기긴 어려울 겁니다. 보통은 마이너스겠죠. 물론 이때 유의할 점은 이성의 선호란 상호적인 것이어서 남성성 내지 여성성으로 패턴화되기 십상이라 남성들만 여성의 투블럭을 불호하는 게 아니고, 여성들만 남성의 지나친 장발을 불호하는 게 아니라는 거지만요. 시선은 항상 침투되고 구조화되기 마련이죠. 따라서 연애적인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꾸미는 게 아니더라도 이성의 선호는 무의식적인 정보처리 코드로서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는 것이고요.
노바로마
무의식적인 코드가 잠재적으로 영향을 주는 정도면, 사실 이성의 선호가 핵심적인 요인이라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또 인과관계가 명확치 않은게,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미의 기준이 먼저 있어서 이게 이성적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일까요? 반대로 이성적 매력이 사회적 미의 기준에 작용하는 것일까요?

저는 사실 시대나 사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다는 점에서 전자쪽에 가깝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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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님// 시대나 사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다고 이성의 선호가 주효하게 작용하지 않는 게 아니겠죠. 그 시대는 그 시대의 이성적 선호 맥락에 맞게 구조화가 되는 것이겠고, 또 그 사회는 그 사회의 이성적 선호 맥락에 맞게 구조화가 되는 것일 테니까요 이성적 선호 맥락만이 주효한 팩터는 아니겠지만요. 물론 그럼 그 이성적 선호 맥락은 어디서 왔냐 따지면 복잡다단한 역사적 요소들이 다 튀어나오겠지만요. 이성적 선호 맥락조차 구조화의 결과이긴 할 겁니다. 다만 그 시대 그 사회에 현재 형성돼 있는 그 어떤 이성적 선호 맥락의 영향력... 더 보기
노바로마 님// 시대나 사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다고 이성의 선호가 주효하게 작용하지 않는 게 아니겠죠. 그 시대는 그 시대의 이성적 선호 맥락에 맞게 구조화가 되는 것이겠고, 또 그 사회는 그 사회의 이성적 선호 맥락에 맞게 구조화가 되는 것일 테니까요 이성적 선호 맥락만이 주효한 팩터는 아니겠지만요. 물론 그럼 그 이성적 선호 맥락은 어디서 왔냐 따지면 복잡다단한 역사적 요소들이 다 튀어나오겠지만요. 이성적 선호 맥락조차 구조화의 결과이긴 할 겁니다. 다만 그 시대 그 사회에 현재 형성돼 있는 그 어떤 이성적 선호 맥락의 영향력이 주효한가 주효하지 않은가로 따지자면 그렇다는 말이지요. 역사적 맥락에서도 인간은 본능적으로(생식본능뿐 아니라 생존본능 측면에서도) 선택받고 사랑받는 게 중요했겠지만요.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개별적인 이성적 선호 맥락 하나하나가 고유하게 중요했다기보단 이성의 시선 그 자체가 중요한 요소였다는 거지요. 따라서 미의 기준이 시대마다 사회마다 달랐다 함은 제 의견과 딱히 모순적이지 않은 말인 듯싶습니다.
노바로마
그러네요 님// 개인이 미를 추구하는 목적은 사실 개인차가 심한 내용이며, 개인의 차원에서 봐도 자기도 자기 마음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미용, 패션, 자기관리 등에서 이성의 선호 문제를 당연히 신경썼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회적인 요인, 자기만족의 요인 등 다양한 면이 모두 영향을 줬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이 점에서는 위의 허락해주세요 님과 제가 비슷한거 같은데요.

제가 이해하기로 그러네요님 말씀은 "이성의 선호라는 ... 더 보기
그러네요 님// 개인이 미를 추구하는 목적은 사실 개인차가 심한 내용이며, 개인의 차원에서 봐도 자기도 자기 마음을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결론을 낼 수 있을까 싶긴 합니다만.....

많은 사람들이 미용, 패션, 자기관리 등에서 이성의 선호 문제를 당연히 신경썼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사회적인 요인, 자기만족의 요인 등 다양한 면이 모두 영향을 줬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이 점에서는 위의 허락해주세요 님과 제가 비슷한거 같은데요.

제가 이해하기로 그러네요님 말씀은 "이성의 선호라는 측면이, 부분적으로나마 영향을 줘서 그게 사회적 미의 기준으로 구조화 된거다. 사람들은 그 미의 기준에 맞춰 미를 추구하는 것"라는 말씀이신거 같은데요. 물론 그런 해석도 존중할 수 있으나, 그 외에도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줬다는 점도 같이 언급을 하시는게 더 명확한 말씀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미의 기준이 시대나, 국가마다 다르다는 점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 데요. 예를 들어 (제 개인적인 사례긴 하지만) 몇년전만 해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여성의 패션, 미용 스타일이, 지금 다시 보면 생각보다 별로고 촌스럽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성의 선호가 사회적 미의 기준으로 작용하는 면이 강하다면 이런 현상은 괴리거든요.
이건 꼭 저만 그런 건 아니고, 몇 년 전 유행이 지금와서 다시 보면 촌스럽거나 별로라고 느끼는 사례는 부지기수잖아요?
물론 말씀처럼 이성의 선호라는 면이 사회적 미로 이어지는 경우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보다 사회적 미의 기준이 개인의 이성 선호 기준으로 이어진다는 측면이 더 강하기 때문에 발생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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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로마 님// 제가 언제 그게 다라고 했나요? 기본적으로 저는 허락해주세요님께서 이성의 선호라는 요소를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듯이 평가하셔서 이견을 달게 된 것입니다.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에 있어서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역사적 맥락에서도 인간은 본능적으로(생식본능뿐 아니라 생존본능 측면에서도) 선택받고 사랑받는 게 중요했겠지만요.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개별적인 이성적 선호 맥락 하나하나가 고유하게 중요했다... 더 보기
노바로마 님// 제가 언제 그게 다라고 했나요? 기본적으로 저는 허락해주세요님께서 이성의 선호라는 요소를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듯이 평가하셔서 이견을 달게 된 것입니다. 저체중에 준할 정도의 다이어트, 즉 아름다움의 추구에 있어서라면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문단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다음과 같이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역사적 맥락에서도 인간은 본능적으로(생식본능뿐 아니라 생존본능 측면에서도) 선택받고 사랑받는 게 중요했겠지만요. 역사적 변천과정에서 나타난 개별적인 이성적 선호 맥락 하나하나가 고유하게 중요했다기보단 이성의 시선 그 자체가 중요한 요소였다는 거지요. 따라서 미의 기준이 시대마다 사회마다 달랐다 함은 제 의견과 딱히 모순적이지 않은 말인 듯싶습니다."

애초에 사회적 미의 기준이 개인의 이성적 선호 기준으로 이어지는 것과 개인의 이성적 선호 기준이 사회적 미의 기준으로 이어지는 것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순환적 연결구조를 가지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역사적으로 출현한 그 어떤 개별적인 이성적 선호 기준 하나하나의 고유한 맥락이 주효했다기보단 그 무언가를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이성의 시선 자체가 본질적으로 주효했다는 것이지요(따라서 시대마다 사회마다 미의 기준이 다르다 한들 제 의견과 괴리된 사실이 아니란 것입니다). 물론 그 모든 것을 포괄하는 타인의 시선이 상위개념으로서 보다 광범위하게 중요하긴 했겠지만요. 이성의 시선도 하위요소로서 하나의 주효 팩터라는 거지요.
귤깐손
여성이 다이어트를 실행하게 되는 행위 이유(reason for action)에 관한 댓글 타래로 시작됐는데, 왜 개인의 선택 차원에 대해 말하려다가 반박 당하니 논증이 가능한지도 의심스럽거니와 다분히 자의적 전제에 기댄 추상적 주장이 펼쳐지는지 신기한 댓글입니다.
조던 피터슨과 추종자들이 생각나네요.
개인의 선택 행위나 그 행위의 준거 기준인 미적 선호 코드가 애초에 패턴화된 구조맥락에 얽혀있다는 것이 제 첫댓글이었는데요 이제 와서 딴 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그럼 뭐 계량화가능하고 입증가능한 얘기만 해야 합니까? 남성화된 선호맥락 또는 여성화된 선호맥락의 유인성은 다양한 해방이론이나 젠더이론에서도 (제가 견지한 부분과 목적의식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전제인데요. 근거가 부족하다는 비판은 겸허히 수용합니다만 못할 말을 한 것도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그러네요
저는 극동아시아 남성들 대부분은 적당히 마른 체형을 선호한다고 확신합니다.
어디까지를 너무 마르다고 해야 하고 또 어디까지를 적당히 마르다고 해야 할지는 애매하지만요.
160cm 기준 저체중은 47kg 정도 부터인데 43kg라면 남성 분들이 너무 말랐다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47kg이면 딱 좋다고 하실 것 같기도 해요 ㅎ
만일 160cm 어떤 여성이 43kg라는 심한 저체중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건 남성이 나를 아름답다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것이 주요 이유는 아닐 것 같아요.
매드맥스 퓨리오사 여주인공인 안야 테일러 조이가 그야말로 깡마른 체형으로 나오던데, 남성의 시선에 영향을 받은 여성의 아름다움이 아닌 여성이 스스로 생각하는 여성의 아름다움은 깡마른데 강인한 저런 그림일까 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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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인 레벨에서는 남성이 나를 아름답다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빼는 게 아니겠죠(적어도 그런 이유가 절대적이진 않겠죠). 다만 자신이 느끼는 아름다움이란 실상 본인 스스로가 선택한 아름다움은 아닐 테구요. 타인들의 선호가 반영돼 있는 것이며, 그런 측면에서 남녀의 선호는 상호침투적인 경로의존성이 있는 것이겠죠. 상기한 것처럼 이성의 어떤 특정한 선호 맥락이 고유하게 중요하다기보단(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방향성은 일치하니까) 타인의 시선이 중요한 만큼 그 하위요소로서 이성의 시선 또한 주효한 팩터라는 것입니다.
아유 물론이죠~~ 남성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에 여성들의 아름다움 기준에 영향을 많이 끼치지요~~
저는 그저 정말 깡마른 것을 추구하는 것에 재해서만 말씀드린 것이에요.

한편 남자들이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심한 저체중을 추구하는가? 하는 질문도 하실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만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유가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라면 (내 이상형 남자를 만났는데 심한 저체중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깡마를 필요가 없죠~~
그렇죠. 역으로 여성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기준에도 남성의 선호가 많은 영향을 끼치고 말이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방향성은 일치하다 보니 관성과 편향이 생기는 것이고 경로의존적으로 더 마른 몸을 추구하게 되는 거죠. 그게 왜 남성이 원하는 것보다도 더 마른 몸을 선호할까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밖에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얽혀있을 것이고, 남성들이 얼마나 마른 몸을 선호하며 여성들은 또 그보다 얼마나 더 마른 몸을 선호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름다움의 기준은 상호침투적이니까요. 여성이(그리고 남성이) 무엇인가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그 시선 자체가 주효한 요소인 거지요. 물론 이성의 시선 외에도 다양한 중요 요소들이 있습니다요 이성의 시선도 중요 요소라는 것일 뿐입지요.

옛날에는 전반적으로 동남아 국가가 더 날씬했던 것 같은데, 미디어 때문인지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우하향하는 국가들도 있군요.

https://ourworldindata.org/grapher/mean-body-mass-index-bmi-in-adult-women?tab=chart&country=USA~CHN~KOR~OWID_WRL~JPN~SGP~HKG~TWN~VNM~PHL~THA
1
https://www.thelancet.com/journals/lancet/article/PIIS0140-6736(23)02750-2/fulltext#%20

저체중 비율은 감소 추세이나 일본과 한국 여성들에서는 저체중 비율이 높아졌다. 연구결과 저체중이 역학적으로 유일하게 증가(2% 이상)한 집단은 일본과 한국 여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성인의 저체중 유병률은 여성의 경우 129개국, 남성의 경우 149개 국에서 감소하였다.
1
cheerful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독보적인 저 국가는 대체 ㅋㅋㅋㅋ
노바로마
일본은 모르지만, 한국은 아이돌그룹 시대가 20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미디어 영향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 잘나가는 걸그룹들 대부분 키크고 마른 타입들이죠
기문홍차
한국이 더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반대인가 보군요.
1
허윤진남편
왠지 한국때문인거 같은데..
개백정
이게 다 장원영 때문이다 (모름)
카츠카레
체감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신기하군요
1
타키투스
근데 통계적으로 마른 사람의 비율이 늘어난거지, 그게 문화사회적인 인과 때문이라는 근거는 불충분하지 않나요?
마른 몸매에 대한 선호도는 전세계적인 경향인데 특정 국가에서만 마른 사람의 비율이 늘고 있는거니까요.
유전적 차이나 후성 유전까지 고려해야 하는건데, 이런 결론을 내는 경우를 보면 대개 인종적인 차이가 없을거라고 전제하더라구요.
보통 마른 몸매대한 선호도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한 이야기이고 이 선호도는 세계적인 문화성향과 이걸 어디서 주도하느냐에 대한 이야기이기도하죠.(역사적으로 몸매에 대한 선호는 시대와 문화상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고)

그리고 개인을 중사하느냐 집단을 중시하느냐에 따라 사회적인 압력이 달라지기도하고. 보통 저런 경향은 동양에서 사회적 압력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고들 하다군요.
1
보이차
우리나라 평균 남성 키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유사한 압력인가…
집에 가는 제로스
혹시 기준이 바뀐건 아닌가요? 비만과체중 기준 달라졌다는 얘길 본것같은데
BMI가 18.5 미만이면
무조건 저체중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 한정.주관도르 주의)
그래도 여성의 건강미가 조금씩 인정받는 추세는 좋은 거 같읍니다. 요새는 쇠질이든 클라이밍이든 런닝이든 운동을 통한 육체미가 부각되어서 더 건강한 방향성을 잡은 듯 합니다.

저어도 훌륭한 건강 돼지가 되겠읍니다.
초밥은연어
건강미 쪽으로 가도 골격근량이나 체지방률 이런거 따져서 몸무게가 자연스럽게 관리가 되죠
치즈케이크
자기만족이 자기관리의 주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해요.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한다는 동기부여는 당분간은 가능하지만 오래 지속되기는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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