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7/26 09:50:45수정됨
Name   Bergy10
Subject   힐빌리는 우리 주변 어디나 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0


꿀래디에이터
마을단위로는 그런데
나라단위로는 너희가 그러고 있잖아...
Bergy10
[소외 계층의 분노와 아픔을 제때 감싸안지 못한 게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를 지난 몇 년간 미국은 뼈저리게 경험했다. 거기서 우리가 깨닫는 게 있어야 한다.]

아마 문단 마지막 부분이 기자가 말하고 싶은 메세지 같습니다.
꿀래디에이터
뼈저리게 경험한 결과가 트럼프 어게인..

우리도 그럼 어디 극우/막말 하는 돈많은 사람 하나 나와야겠네요 ㄷㄷ
Bergy10
원래 그들의 표밭이었던 러스트 벨트에 대한 미국 민주당의 정책이 그다지 변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지지당을 바꾼, 원래 노동자였다가 실직자가 된 사람들의 스탠스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곳 출신인, 소위 말하는 개천에서 나온 용인 공화당 부통령 후보 지지세가 강한 건 뭐.

덧붙여 한국의 민주당과 미국의 민주당은 그 정책 차이가 클 뿐더러, 각각의 국내 상황도 다르지요.
미국의 저런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는 기사를 옮긴 것에 이런 반응이 나오는게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여하튼. 불필요한 다툼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사 본문 삭제합니다.
1
매뉴물있뉴
[‘열심히 살아봤자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학습된 무기력]이라는 문구를 제가 인디언 보호구역의 인디언 문제를 다룬 글에서 목격한게 이미 19년전 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습니다. 대충 '맨유도 442을 버리고 무리뉴식 433을 접목시켜야한다'라는 문장을 2024년에 접한거나 마찬가지.. 불필요한 다툼도 뭣도 아니고, 그냥... 아... 너무 구식이에요...
꿀래디에이터
머 어디 욕이 왔다갔다 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삭제를

암튼 뭐 자기 정치적 승리를 위해서 저런 작은 마을 사례를 팔아먹지만
그 미국의 정책 때문에 작은 나라들이 털리고 있는건 말 안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이 재밌네효 ㅎㅎ
Bergy10
제가 썼다가 삭제한 글 본문과는 별 관계가 없는 다른 얘기를 계속 하고 계시는군요.

더해서, 부울경의 미래가 될 수도 있는 러스트 벨트 쇠퇴의 상징인 힐 빌리를 그냥 저런 작은 마을 사례라고 하시는걸 보니 뭐.

건승하시길.
꿀래디에이터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 하길래
그걸 포함하는 더 큰 단위 이야기 하는것도 고까우십니까?

<힐빌리의 노래(Hillbilly Elegy)>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은 바 있다. 이 책은 오하이오의 시골 마을에서 마약 중독자 싱글맘의 아들이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루는데, 동명의 넷플릭스 영화로도 제작돼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도 했다.

본인부터 원래 '오하이오의 시골 마을' 이야기를 다룬 창작물에서 유명해진 단어를 러스트벨트 전체로 확대하시면서 ㅎㅎ
Bergy10
예. 뭐 잘 알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1
깨닫는다 하더라도 뭔가 바뀌는 건 어렵다고 봅니다.
그냥 역사적으로도 어떤 사회의 모순이 있을 때 그게 자체적으로 개선된 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소시민은 사업을 하자니 대형 자본과 경쟁하고, 노동을 하자니 개도국 노동자들과 경쟁해야하고.. 세계화라는 게 걍 자본만 좋은 일인 듯..
판매시장은 넓어지고, 인력 수급은 싸게 되고.
매뉴물있뉴
‘열심히 살아봤자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는 학습된 무기력 같은건
노예해방후의 미국 흑인들 / 보호구역내 인디언들은 이미 수세대째 겪고 있는 일인데
이제와서 내가 같이 겪어보니 억울하다 뭐 그런건가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래 그 뭐 딱한건 알겠는데 ㅋㅋㅋ 웃음은 납니다 ㅋㅋㅋ
10
흑인들, 인디언들에겐 노오력을 하라고 했을 것 같은데..
그나마 인디언들 보호구역에는 카지노같은 걸 적당히 던져주고 그랬는데.. 그게 좋은 건지 먹고 떨어지라는 건지 애매하지만요.
맥주만땅
하긴, 노숙자들은 다운타운으로 몰아서 다운타운을 개판으로 만들고 하던데....

만약 노숙자 출신 정치인이 나오면 노숙자를 주제로 글이 나오겠군요.
뒹굴뒹굴
https://youtu.be/WPyNDIIOvX4?si=PdIq9VcNQY-AEToS
미국이 트럼프와 벤스를 선택한 이유 - 아마존 1등 한 책, 힐빌리의 노래 #트럼프 #벤스 #힐빌리

대부분 우리나라는 젊은 세대를 힐빌리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정도 맞는 얘기 아닌가 싶습니다.
Bergy10
뭐, 영상의 트럼프는 그냥 논외로 하고.

말씀대로 우리와 비슷하면서 경우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쟤네들 실책에서 보고 배울 면이 꽤 있긴 하다고 봅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확산의 원인을 찾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그들의 배경에 대해 인지적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드물죠.
매뉴물있뉴 님께서 말씀하신 소수집단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타자화된 이들의 일탈적 모습만 전경으로 남고 배경은 인지되지 않아요. 일종의 착시현상처럼.
그래서 '힐빌리'의 모든 부분을 여러 각도로 프레이밍하는 현미경 같은 시선을 보면 씁쓸합니다.
4
힐빌리 개굴개굴 힐빌릴리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511 사회빅5, 4차병원으로 승격 검토... 중환자만 집중 치료 23 the 24/07/31 2361 0
38509 사회아파트 일본도 살인사건 희생자, 9·4세 두 아들 둔 40대 아빠 6 swear 24/07/30 1434 0
38508 사회동료 망보는 사이 여종업원 성폭행⋯서울시 구의원 입건 14 swear 24/07/30 1587 1
38506 사회'군 블랙요원' 신상정보 포함 기밀유출 정보사 군무원 구속(종합) 20 매뉴물있뉴 24/07/30 1842 1
38504 사회올해 장마 이미 끝…폭염·열대야 길게 이어진다 2 the 24/07/30 1131 0
38503 사회"이미 늦었는데"…교육부 '학교폭력 실태조사' 발표 돌연 연기 5 다군 24/07/30 1473 0
38501 사회"1.2만 가구 집단민원 못 이겨" 강동구청, 둔촌주공 내 '자활센터' 결국 철회 10 야얌 24/07/29 2635 1
38490 사회[자막뉴스] "저 8월 출소인데요" 외쳤지만 "나가라" 등 떠민 교도소 (포항MBC뉴스) 5 Overthemind 24/07/28 1557 0
38480 사회사람 밀치고 길 막고 인증샷… 민폐 러닝크루 11 swear 24/07/26 2436 0
38479 사회힐빌리는 우리 주변 어디나 있다. 18 Bergy10 24/07/26 2636 0
38478 사회'북한 쓰레기풍선' 주택 옥상 추락 뒤 화재…"기폭장치 원인"(종합) 16 매뉴물있뉴 24/07/26 1840 2
38476 사회"공기청정기라도 챙기자"…티몬·위메프 본사 달려간 소비자들 2 방사능홍차 24/07/25 1438 0
38473 사회상속세율 25년 만에 내린다…자녀 1명당 공제 5억 원으로↑ [세법개정] 30 Leeka 24/07/25 1958 0
38467 사회5월 태어난 아기 8년반 만에 두달 연속 늘었다 4 the 24/07/24 1618 0
38464 사회장마 주말께 남부·제주 종료…중부는 태풍 '개미'에 달렸다 7 the 24/07/24 1410 0
38463 사회“25일이 뭡니까”… 구속 기로서자 사과한 ‘얼차려’ 중대장 4 swear 24/07/24 1879 1
38459 사회“생일 한 달 앞두고…” ‘태권도장 학대’ 피해아동 숨져 4 공무원 24/07/23 1493 0
38457 사회검찰,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 사전구속영장 3 swear 24/07/23 1294 1
38456 사회뇌종양 3살 아이 때린 보육교사..."직무 스트레스" 4 swear 24/07/23 1163 0
38453 사회"돈 없어서 해외 가요"…한국인들 국내 여행 꺼리는 이유 3 swear 24/07/23 1170 2
38449 사회카카오 김범수 구속...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4 the 24/07/23 1303 1
38427 사회대법, 동성커플 법적권리 첫 인정…"건보 피부양자 등록 가능" 18 카르스 24/07/18 2460 18
38424 사회봉화, 경로당 중태 4명으로 늘어.. 농약 성분 검출 2 방사능홍차 24/07/18 1574 0
38415 사회병력 자원 부족, 예비군으로 메운다?…"최대 180일 소집 훈련 방안도" 23 danielbard 24/07/17 1986 0
38411 사회인천공항 향하던 중국 민항기, NLL 넘었다 '급선회'…국토부 "조사중" 3 the 24/07/16 132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