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2/23 06:54:25수정됨
Name   오호라
Subject   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 중징계... "진솔하게 반성" 칭찬받은 KBS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2775

반면 KBS는 의견진술에서 거듭 고개를 숙였다. 

MBC에 뒤를 이어 의견진술에 나선 KBS 측은 모두 발언 형식으로 "가장 공정하고 신뢰할 공영방송 보도제작진으로서 해당 보도로 인해 시청자들께 혼란을 초래하고 보도 경위를 위원들 앞에서 설명하게 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판결 이후 즉각 해당 뉴스에서 녹취와 문구는 삭제하고 사과문을 달아 보도했다, 앞으로 KBS는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 위원장은 "의견 진술서에 아주 진솔하게 보도와 관련해 KBS가 제대로 확인을 못한 것에 대한 반성과 재발 방지책까지 제시했다"고 호평했다. 

최동혁 KBS 정치부장은 "바이든으로 들리던가"라는 황성욱 위원 질문에 당시 보도 책임자는 아니었다고 전제하면서 "그렇게 안 들렸다"고 했다. 이어 "보도를 보고 의아했다, 바이든이 맞나 의구심이 들었고, 명확히 안 들리니 보류했어야 했다. 당사자 기자에게 진술을 받았는데, 명확히 안 들리니 타언론들이 바이든으로 적시해서 보도를 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명확한 게이트 키핑이 되지 않았다"고도 헀다. 류 위원장은 "(KBS가 제출한 의견진술서에) 당시 대통령 발언은 사적 발언이었고, 바이든으로 자막을 명시한 점은 비판받아야 한다고 적시한 점이 인상깊다"고 거듭 칭찬했다.

----------

잘 돌아가고 있네요 ㅋㅋㅋ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131 경제초저금리 고집하는 일본, 디플레이션 탈출할 수 있을까 3 오호라 22/11/07 1975 0
32387 정치‘나혼산’ 비판한 나경원…“‘고딩엄빠’는 저출산 극복에 도움 돼” 8 오호라 22/11/26 1930 0
33923 정치윤 대통령 “우린 약자복지 지향”…문 정부 겨냥 “정치복지” 8 오호라 23/03/24 1978 0
35459 정치尹 "공무원들, 집중호우시 앉아만 있지말고 현장 나가 대처해야" 13 오호라 23/07/17 2032 3
38531 정치‘강제동원’ 표현 없는 사도광산 전시…대통령실 “전시 내용 통해 사실상 강제노역 인지” 13 오호라 24/08/01 1016 0
31620 국제결국 주택대출까지 중단…영국 경제, 일주일 만에 흔들 2 오호라 22/10/03 2488 0
32900 사회지자체가 부실대학 처리할 수 있을까? 권한 이양 방침에 부작용 우려 10 오호라 23/01/06 1756 1
34692 국제대만 총통선거, 라이칭더·허우유이·커원저 ‘3파전’ 확정 오호라 23/05/18 1481 0
37252 정치방심위 "바이든 날리면" MBC 중징계... "진솔하게 반성" 칭찬받은 KBS 5 오호라 24/02/23 1344 0
38532 정치발밑 얼음 다 녹는 걸 모른 채… 尹대통령의 세 가지 착각 12 오호라 24/08/02 1109 0
31365 정치일본 언론 "한일 정상회담, 개최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중" 9 오호라 22/09/18 2274 0
33669 국제정부가 '해법' 마련할 때…일본은 유엔서 "강제동원 없었다" 4 오호라 23/03/07 1793 0
34437 정치윤석열 대통령, 미 의회 연설 “거짓 위장 세력에 힘 합쳐 싸워야” 8 오호라 23/04/28 1889 0
15238 경제일본 재무성, 이단 '현대금융이론' 반박 자료 제출 5 오호라 19/04/24 2717 0
38278 국제美경합주 유권자, '민주주의 수호'에 "트럼프 > 바이든" 14 오호라 24/06/27 1370 0
38790 정치'사랑꾼' 윤석열 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하고 달려간 곳은 '김건희 생일파티' 11 오호라 24/09/04 990 1
13959 정치김성태, 딸 KT특혜 채용 의혹에 “근거 없는 정치 공작···사찰인지 가릴 것” 6 오호라 18/12/20 1774 0
16519 국제민주화 투사의 두 얼굴..로힝야 학살 취재기자 석방에 아웅산 수치 격노 8 오호라 19/08/23 2463 1
32647 정치대통령실, 'YTN 돌발영상'에 "악의적 편집... 책임 있는 자세 보여야" 9 오호라 22/12/19 2359 0
34695 사회장병에 '뚫리는 방탄복' 입히다니... '성능 조작' 민원에도 품질 보증한 국가기관 10 오호라 23/05/18 1847 0
35463 정치대통령실, ‘김여사 쇼핑’ 질문에 “정쟁화 돼…소재 만들지 않겠다” 9 오호라 23/07/17 1750 1
36231 정치노벨상 석학들 “과학기술로 성장한 한국, R&D예산 줄이면 타격” 5 오호라 23/09/26 2088 2
14728 스포츠60조원의 ‘통신·포털 공룡’, 프로야구 중계권 삼켰다 오호라 19/02/27 2262 0
16008 국제"트럼프 이란 핵합의 탈퇴 이유는 오바마 업적 지우기"..영국 외교 전문 추가 폭로 3 오호라 19/07/15 2492 0
33160 국제교수가 최고점 줄 뻔 했다…美대학 흔드는 에세이 작성자 5 오호라 23/01/22 247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