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1/12 01:16:18
Name   tannenbaum
Subject   "3만원짜리 감자탕, 배달 앱으로 시켰더니…" 불만 폭주
https://v.daum.net/v/20240111210101626

이용자 입장에선 불만이 생길 수 밖에 없긴 하죠.

"소비자 입장에서 '홀 운영 비용이 절약되는데 배달 음식이 더 비쌀 이유가 있나'라는 의문이 든다"며 "배달비도 너무 올라 앱을 켜지 않은 지 오래됐다"고 푸념했다.

이말을 뒤집으면 내가 식당까지 왔다갔다 이동하는 시간과 번거로움에 대한 비용인거. 사람들은 보통 내가 취하는 이득은 잘 고려하지 않죠. 더불어 홀 운영비용과 포장하는 비용을 비교하면 포장판매가 비용은 더 큽니다. 포장도 사람이 하는거고 용기값이 플러스 알파되구요.

플랫폼 수수료든 배달비든 가격이든 전 그냥 시장에 따른 가격차별인가부다 생긱하면 속은 편해집디다. 어쨌든 내가 구매를 안하면 땡이니께요.



1


사실 깔끔한건 배달시키지 않고 가서 먹고 오는거죠. 그럼 용기 뒷처리도 할 필요가 없으니.
내 몸뚱아리 하나 움직이기 싫어서 내는 건데 왜 그걸 비용이라고 생각 안하는 걸까요
1
tannenbaum
저도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내 지갑에서 돈 나가는건 그라고 아깝습디다. ㅜㅜ
저는 '귀찮은데 뭐 시킬까요?' 라고 하면 '차리고 먹고 치우고 하느니 가서 먹어요' 라면서 나갈 채비를 1시간 하는 분이랑 같이 살아서요.. 저를 움직이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tannenbaum
현명하신 분과 결혼하셨군영~
업주들이 가격을 다르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신 소비자들도 불만을 표출할 수 있죠. '우리는 가격 다르게 받을 거지만 너희는 불평조차도 하지 마' 이건 좀...
그리고 "배달 앱에 가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고지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은 반대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tannenbaum
그건 마즘!!!
정보는 제공해야디요.
페스토
배달비를 6천원이라 제대로 표기 안하니 그렇죠. 배달앱들이 문제.
1
오레오
배달비 분리공시제를 강제하지 않는이상
실 배달비가 얼마든간에 심리상 3천원 초과면 주문율이 폭락합니다. 그걸 음식값에 녹이는거 뿐이죠.
스티브잡스
플랫포 수수료 고지해야죠
tannenbaum
플랫폼… 배달의 민족, 요기요가 지금도 영업기밀이라고 입꾹닫 난 억울해 빼애~엑 하고 있는데 불가하죠.
tannenbaum
대기업 카드사 VAN사 수수료는 할푼리까지 공개하는데 플랫폼들 로비가 좋긴 한가봐요. 영업기밀이라 공개 못한다는데 그게 먹혀요.
스티브잡스
매달 내는 입장인데 참 날로 돈먹는다 라는 생각만 드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35 경제안산서 '100억 전세사기' 터졌다…초대형 사고에 '발칵' 9 활활태워라 24/02/02 3119 0
37129 경제"식당 몇 개 생겼을 뿐인데" 백종원 이후 1년 예산군의 '놀라운 변화' 7 tannenbaum 24/02/02 3120 1
37123 경제제 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어떤 회사?…'승자의 저주' 우려도 3 Beer Inside 24/01/31 3538 0
37121 경제"하트뿅 어피치 안녕"...카카오톡, 무료 이모지 없앤다 8 the 24/01/31 2835 0
37109 경제홍콩 법원, 中 부동산 '공룡' 헝다에 청산 명령 2 활활태워라 24/01/29 2941 0
37102 경제카카오, 엔씨에 SM엔터 매각 타진...카카오-SM엔터 '냉기류' 14 swear 24/01/29 3309 0
37094 경제청년희망적금서 청년도약계좌로 환승? 2 활활태워라 24/01/27 2676 0
37081 경제복비 500만원 아까워"…10억 알짜 아파트도 '당근' 중고거래 9 활활태워라 24/01/25 2693 2
37080 경제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김포골드라인 혼잡 해결부터 4 the 24/01/25 2037 0
37078 경제2기 GTX 본격화…'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연다 31 the 24/01/25 2940 0
37074 경제美'자강두천'의 경기침체 논쟁 2 Beer Inside 24/01/24 3417 0
37027 경제바로 옆이 코스트코… 이마트 상봉점, 24년만에 폐점 2 하우두유두 24/01/18 2612 0
36994 경제제조업 취업자, ‘60세 이상>20대’ 첫 역전 8 활활태워라 24/01/15 3026 1
36988 경제유엔, 전기승합차 배터리 성능 기준 공개 “5년 후 초기 용량 25% 손실 안 돼” 2 Beer Inside 24/01/14 2945 0
36985 경제비트코인 현물ETF 국내승인 난망…금융위 "미국과 법체계 달라"(종합2보) 다군 24/01/14 1807 0
36979 경제'서학개미 순매수 상위' 비트코인 선물 ETF도 막혔다…업계 혼란 10 다군 24/01/12 2858 0
36974 경제"3만원짜리 감자탕, 배달 앱으로 시켰더니…" 불만 폭주 12 tannenbaum 24/01/12 2935 1
36973 경제이창용 "태영건설 사태, 한은이 나설 때 아니다" 1 다군 24/01/11 3041 0
36953 경제태영, 연대보증 채무 4000억에…홀딩스·SBS 지분까지 담보로 걸었다 4 알탈 24/01/09 3071 0
36951 경제 "삼겹살 지방 1cm이하로"…정부 '매뉴얼' 나왔다 10 the 24/01/09 2894 0
36942 경제꼬리 내린 태영그룹…"기존 자구안 모두 이행" 8 활활태워라 24/01/07 3168 2
36936 경제기아 EV9, 북미 올해의 車 선정… 지난해 EV6 이어 2년 연속 Beer Inside 24/01/05 3653 0
36922 경제태영건설 시간대별 정리 9 활활태워라 24/01/04 3149 0
36853 경제14세기 유럽의 흑사병과 21세기 한국의 인구문제 10 카르스 23/12/26 3373 3
36842 경제공짜 웹툰, 멤버십 혜택, 로켓배송 사라지나?…‘온플법’ 고스란히 소비자 피해 예상 11 the 23/12/23 2707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