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8/02 14:50:35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아파트 설계 ‘하청·재하청’… 공사 현장선 ‘빨리, 무조건 싸게’
https://youtu.be/d4W-A8upAKU
[인터뷰] 前 LH직원 "감독이 뒷 기수, 감리가 앞 기수…LH 기수 카르텔"
https://m.nocutnews.co.kr/news/5987644

아파트 설계 ‘하청·재하청’… 공사 현장선 ‘빨리, 무조건 싸게’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3/08/02/2IIMQSPYFVET3BWZZUJBHH6R34/



1 무량판 공법을 사용했다가 부실공사로 무너진 대표적인 사례가 삼풍백화점이라고 합니다.
다만 무량판 공법 자체의 문제보다는 부실시공이 문제였는데
그래도 삼풍같은 큰 재난사고 당시 사용된 공법이라 기피되어왔고 잘 쓰이지 않았는데

2 지난 잠실 싱크홀 문제 등등등으로 인해 지하 10미터 이상을 파고 내려갈경우에는 지하안전영향평가라는것을 수행하도록 규정이 생겼는데 이 규정이 대략 5개월-6개월 정도를 잡아먹는답니다.

3 그런데 무량판 공법은 층고를 많이 확보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지하공간을 최대한 얕게 파면서도 지하주차장의 층고를 확보(택배차량높이문제등등)하고 싶은 건설사들의 수요와 맞물려 무량판 공법이 다시 확산되었다는 거죠.

4 근데 이 무량판 공법에서 또다시 철근 빼먹기라는 문제가 또 생겨난것... 철근 빼먹기가 공사비 때문인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철근 가격 보다는 공사기간 단축에 대한 욕구가 더 컸을꺼라는 얘기가 있는것 같습니다.

=====================

부실공사에 대해 정신머리없는 아저씨의 정신머리없는 코멘트를 쓸데없이 옮겼다는 왠지모를 의무감 때문에
지금 이 lh에서 건설한 지하주차장들에 생긴 철근 부재 논란 / 무량판공법이 뭐가 문제인지에 대해 상세히 다룬 김현정의 뉴스쇼 보도내용이 훌륭했기에 옮깁니다.
+ 뉴스쇼는 아무래도 라디오라서 구어체로 적혀있고, 노컷뉴스의 녹취록 기사를 봐도 뭔가 잘 와닿지 않으실수 있는데 그런분들은 조선일보 기사를 추가로 첨부했으니 읽어보심씨오. 내용은 얼추 비슷합니다.
근데 조선일보 기사가 괜찮으니 읽어보시라고 권하려니 너모 자존심 상함 (궁서체)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629 사회'놀이 아닌 조직적 범죄 시설'…수원 디스코팡팡 업주 구속영장 9 다군 23/08/03 1808 0
35628 사회'방첩사 사칭' 해병대 무단침입 민간인…사단장은 우엉차 대접 6 다군 23/08/03 1716 0
35627 사회"이제 마음대로 못 간다"…비판 여론에 취재 막은 잼버리 조직위 16 다군 23/08/03 2029 0
35626 사회"공무원이 눈을 동그랗게 떠!" 드릴 안 빌려주자 '민원 갑질'? 9 tannenbaum 23/08/02 1880 0
35625 사회장애아 키워낸 나경원, '주호민 사건' 두고 "양쪽 모두 이해" 26 카르스 23/08/02 2644 10
35624 사회서울시, AI 항원 검출된 고양이 사료 2종 수거·폐기 3 다군 23/08/02 1722 0
35623 사회“아기, 아기…꽝!” 7년전 부산 싼타페 급발진사고… 법원 “현대차 책임 없다” 8 왼쪽의지배자 23/08/02 1713 0
35622 기타울릉도 수심 37㎝ 해수풀 놀던 초등생, 취수구에 팔 끼여 익사 4 덕후나이트 23/08/02 1982 0
35621 댓글잠금 사회주호민, 두 번째 입장문 "선처 구하는 탄원서 제출..모든 특수교사들께 사과" 102 danielbard 23/08/02 4325 0
35620 정치아파트 설계 ‘하청·재하청’… 공사 현장선 ‘빨리, 무조건 싸게’ 8 매뉴물있뉴 23/08/02 1706 1
35619 사회나는 안 아플 줄 알았다 5 자공진 23/08/02 1904 19
35618 사회대전 명물 빵집 유명세에 시·경찰까지 나서 ‘차 없는 거리’ 설정…시민 “성심당만을 위한 처사” 26 the 23/08/02 1879 0
35617 사회새만금 잼버리 개막 첫 날 온열질환자 400여명 발생 11 퓨질리어 23/08/02 1841 1
35616 정치尹 “건설 이권 카르텔 깨부숴야…부실공사, 文정부 때 이뤄져” 21 매뉴물있뉴 23/08/02 2039 1
35615 경제83억 공사비 갈등에 아파트 입구 막아 19 찾고싶은분 23/08/01 2085 0
35614 사회허벅지에 상처난 채 사망… ‘잠들면 돌로 허벅지 찍기’ 벌칙 때문이었다 5 swear 23/08/01 2186 0
35613 사회단독] '원만하게 해결?'...주호민, 법정서는 "강력히 처벌해달라" 19 활활태워라 23/08/01 2503 0
35611 사회'서이초 사건'에 카이스트 교수 "모든 직종서 자살… 다르다는 증거 있나" 53 뉴스테드 23/08/01 2713 1
35610 사회경찰 "서이초 교사-학부모와 수차례 연락…갑질 확인 안돼" 10 곰곰이 23/08/01 1827 1
35609 사회"확산세만큼 무서운 폭염" 선별진료소 의료진 고군분투 1 다군 23/08/01 1718 0
35608 국제일본 스모 인권침해 심각… 곰팡이 핀 썩은 고기까지 먹였다 3 오호라 23/08/01 1924 1
35607 사회트럭 못보고 도로 뛰어든 아이…보자마자 몸던진 대학생 5 tannenbaum 23/08/01 2020 1
35606 사회'생존왕' 베어 그릴스,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영식에 나타난다 5 퓨질리어 23/08/01 2052 0
35605 국제"불빛 탓에 잠 못잔다"…옛 트위터 본사 'X' 로고 철거 4 퓨질리어 23/08/01 1401 0
35604 사회전수조사 293개 민간아파트 중 일부는 주거동에도 무량판 채택 6 다군 23/08/01 173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