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22 19:13:47수정됨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인제 GOP 이병 사망 사고’ 책임 피하려 공문서 위조한 군 간부들
[단독] ‘인제 GOP 이병 사망 사고’ 책임 피하려 공문서 위조한 군 간부들
https://www.segye.com/newsView/20230622511148

[예전기사]인제 GOP 부대서 이병 총상 입은 채 숨져…극단 선택 추정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78400062
[예전기사2]‘인제 GOP 사망’ 이병 부친 “사고 내용 그대로 밝혀라”
https://ilyosisa.co.kr/mobile/article.html?no=237718

지난 11월29일에 있었던 인제GOP 이등병 총기 사망사고에 대한 세계일보의 단독보도가 오늘 있었습니다.
세계일보에서 육군수사단의 수사결과 보고서를 입수한 모양입니다.

저 사건이 초동보고에는 '오발사고'라고 되어있었으나 언론 브리핑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라고 말하면서 논란이 있었고
사망한 병사의 부친이 보배드림에 글을 올려서 아들이 죽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방금 대충 훓어보니, 당시에는 홍차넷 뉴게에 관련 소식을 가져온분이 안계셨던것 같습니다.
(아직 이태원 참사 관련 후속조치에 관한 보도들이 핫하던 시절이네요)

이번에 세계일보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신병 집체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경계작전 투입전 적성검사도 받지 못했으며
부대 적응 기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채 부대배치 열흘만에 경계작전에 투입되었다가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사고가 난 뒤에 12사단 작전담당관(원사)는 사망한 김이병이 신병 집체교육을 받은것처럼 서류를 조작했고
작전과장(소령)은 이것을 옆에서 그냥 방관했으며 대대장에게 보고했다고 수사 보고서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빼박 공문서 위조로군요...
집체교육도 스킵하고 / 적성검사도 스킵하고 / 부대적응기간 따위 개나 줘버렸는데
간부들이 단체로 정신줄을 놓았네요.
사고나면 뭘로 자신을 보호할 생각이었는지 모르겠군요.

저는 정말 훌륭한 부대에서 군생활 했나 싶습니다. 여긴 아주 미친놈들만 한트럭이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64 국제美·이란, 격추된 미군 드론 놓고 긴장 격화 1 The xian 19/06/21 4587 0
18581 경제조원태 반격에 조현아 날 선 비난..한진그룹 남매싸움 갈수록 태산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2/10 4587 0
19862 방송/연예 “그 돈? 너 잡는 데 쓸래”...하정우, 해킹 사건의 실마리 15 swear 20/04/20 4587 1
34198 정치서울시, 이태원 참사 유족에 ‘변상금 2900만원’ 통보…유족 “참담한 심정” 7 매뉴물있뉴 23/04/11 4587 1
27031 기타수도권 새벽 눈 예보…서울시, 비상근무체제 돌입 7 다군 21/12/17 4587 0
17049 스포츠준PO 편파해설, 누구를 위한 방송인가 5 sound And vision 19/10/08 4587 0
25241 사회2만달러 받고 미 스텔스기 막을려던 간첩 37 조지 포먼 21/08/08 4587 3
23962 경제한국씨티은행, 17년 만에 소비자금융 철수키로(종합2보) 16 다군 21/04/16 4587 0
27034 정치'부인 의혹' 사과한 윤석열, A4 입장문 읽고 질문 안 받아 16 구글 고랭이 21/12/17 4587 0
34202 정치김문수 "전광훈, 나라 어려울 때 일선에 나서는 것 정당하다고 생각" 11 퓨질리어 23/04/11 4587 1
23963 사회TBS, 김어준식 無계약서 "이은미·배칠수 등 10명" 14 매뉴물있뉴 21/04/16 4587 1
24219 경제스타벅스 1분기 매출 5천227억원 사상 최대…"비대면 주문↑" 5 다군 21/05/13 4587 0
27547 사회‘여친’ 엄마 있는 원룸에서 여친 화장실로 데려가 살해한 20대 11 Leeka 22/01/13 4587 0
29339 사회술취한 손님 광기의 칼부림 막은 베테랑 경찰과 신입 여경 11 syzygii 22/05/05 4587 4
14748 국제게이츠 "지금까지 세금 11조원 냈지만 자본이득 과세 미흡" 3 Credit 19/03/01 4587 0
22428 사회롯데마트, 장애인 안내견 거부···"개는 겁먹고 봉사자 눈물" 15 구밀복검 20/11/30 4587 3
24476 정치"박근혜 왜 체포돼야 해, 문재인X 같은 X" 소란피운 50대..징역1년 8 Regenbogen 21/06/04 4587 3
20637 정치국회 원구성 연기..박의장 "3일 더 주겠다" 24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2 4587 0
28317 사회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3 Regenbogen 22/02/23 4587 0
26782 정치與 가짜뉴스라더니…조동연 “사생활 논란 죄송, 기회 없나요” 38 사십대독신귀족 21/12/02 4587 1
23967 정치조민 스펙품앗이 장영태교수 변호인 공수처 검사로 5 주식하는 제로스 21/04/16 4587 4
32159 국제82세 펠로시 하원의장, 압승…득표율 82% 3 arch 22/11/09 4587 0
22176 국제"오로지 한국인 위해 잡는다" 골뱅이船 띄우는 영국 9 the hive 20/10/31 4587 0
29604 정치윤호중·박지현, 민주당 쇄신안 놓고 정면충돌..."회의 중 고성" 11 danielbard 22/05/25 4587 0
17830 문화/예술달빛천사 펀딩은 왜 '논란 펀딩'이 됐나 25 The xian 19/12/16 4587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