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6/17 14:20:26
Name   구밀복검
File #1   20230615501916.jpg (89.1 KB), Download : 4
Subject   인도 언론이 한국 대통령의 SNS만 보도하지 않은 이유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96077.html
지난 2일 인도에서 초대형 열차사고가 났다... 인도에서도 보기 드문 참사에 세계 각국 지도자들이 애도 메시지를 보냈다. 한국에서는 전·현직 대통령이 모두 애도 메시지를 냈다. 애도가 쇄도하는 가운데 주요 인도 언론은 해외 지도자 아무개가 애도메시지를 냈다는 꽤 긴 기사를 냈다... 각 지도자들이 뭐라 발언했는지 자세히 보도되는 와중에 확인한 모든 기사에 한국만 빠져 있었다...

보다 못해, 인도 최대 언론사 중 한곳에 연락했다. 한국 대통령도 애도 메시지를 냈는데, 일본과 타이완은 보도하고 한국만 빠진 건 형평성에 어긋나니 내용을 추가해달라는.

두어시간쯤 지나서 답을 받았다. 자기들이 검토한 결과, 한국 대통령이 애도메시지를 낸 트위터 계정은 사칭 계정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왔단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직이 200만 팔로워를 거느리는데 취임한 지 일년이 넘은 현직 대통령의 팔로워가 만 단위인 걸 이해할 수 없었단다... 대통령 계정의 팔로잉이 0인 것도 이상하다는 말에는 대꾸할 거리조차 찾기 어려웠다. 그러고 보니, 대통령의 트위터 멘션에는 인도 총리나 인도 총리실 아이디조차 태그돼 있지 않았다. 영어로 쓴 그 멘션은 사실 국내용이었던 걸까? 그렇게 트위터에 올려놓으면 인도 정부가 알아서 찾고 접수해야 하는 걸까? ...


SNS 관리가 무성의 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뭐 반대쪽은 너무 적극적으로 써서 가끔 자당대표도 까고 그러긴 하지만 ㅋㅋ
https://www.mk.co.kr/news/politics/10549014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542 정치홍준표 "경선이 골목대장 선거냐"…역선택 방지룰 반대 17 사십대독신귀족 21/08/30 4304 0
26566 국제최고위층 성폭력 폭로한 中 테니스 스타.."연락 두절" 9 구글 고랭이 21/11/17 4304 0
10952 문화/예술평생 우리말 연구학자 떠나다 Credit 18/06/24 4304 4
35786 경제50년 만기 주담대 연령 제한 고려 중 5 구밀복검 23/08/13 4304 1
26572 스포츠한국축구 FIFA 랭킹 35위…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 1 윤지호 21/11/17 4304 0
24529 사회대학 여후배 자취방에 체액 뿌린 정교사, 재판 중 또 무단침입 13 다군 21/06/09 4304 2
16851 IT/컴퓨터'사내 복지 끝판왕' 펄어비스, 결혼정보회사 가입비 300만원 지원 5 The xian 19/09/19 4304 0
1749 IT/컴퓨터포켓몬고 한국 지도는 오픈스트리트맵 사용 1 Toby 17/01/26 4304 0
12501 경제기재부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축소, 검토한 바 없다" 19 이울 18/09/03 4304 0
15573 스포츠"축구 모독" 한국 U18 대표 우승컵에 발 올린 사진 3 The xian 19/05/30 4304 0
31191 사회'한국 어린이 5명 사망' 브라질 집단농장.."아이들 죽음은 예물" 3 Beer Inside 22/09/04 4304 0
15833 국제곰에 납치된 미라상태 남성 한달만에 구조 4 swear 19/06/27 4304 0
13022 사회갑자기 '10명→84명'..영양교사 인원 충원에 '임용 준비생' 뿔났다 2 DarkcircleX 18/10/17 4304 3
21728 게임끝나지 않는 싸움... '그리핀 사건' 수사, 재판 상황은? 5 자크 20/09/14 4304 0
31714 사회랍스터 나온다던 '요즘 軍 급식' 반전.."이게 다라고?" 6 tannenbaum 22/10/08 4304 0
20195 정치홍석천 "아웃팅 걱정 알지만 지금은 용기낼 때" 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12 4304 5
23783 사회체액 먹이고 유사 성행위…하동 서당 기숙사 또 학폭 swear 21/03/29 4304 0
28136 사회"떨어진다 꽉 잡아"..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 1 Regenbogen 22/02/14 4304 2
24297 정치 野 "박정희는 독일서 건설차관 확보..文, 백신 성과 내길" 10 Regenbogen 21/05/20 4304 2
17136 게임넥슨, 지난해 게임대상 '최우수상' 받았던 '듀랑고' 서비스 종료 6 Ren`Py 19/10/16 4304 0
5361 과학/기술'문닫는' 주유소 덕에 꽃피는 일본 전기차 8 먹이 17/09/18 4304 0
15858 국제'이것이 미국 대통령의 위엄' 헬기서 내리는 트럼프 9 월화수목김사왈아 19/06/30 4304 0
17139 사회前검사 이연주 "검찰 떠난 이유? 성희롱·스폰서..차고 넘쳐" 20 녹차김밥 19/10/16 4304 4
31220 사회남부는 물난리·서울은 파란하늘…"호들갑 심했다" vs "공감능력 부족" 11 swear 22/09/06 4304 0
24565 사회토스, 핀테크 최초 ‘주 4.5일제’ 시범 도입 16 혀니 21/06/11 4304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