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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6/10 21:05:42 |
Name | 오호라 |
Subject | 이충재 전 주필 ‘한국일보 고문’ 계약 해지 정권 비판 칼럼 때문?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561#reply 한국일보는 타 고문 경우와 달리 이 전 주필에겐 고문을 하더라도 칼럼을 쓰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주필은 퇴사 직전인 지난해 11월 말 미디어오늘 인터뷰에서 “칼럼과 뉴스레터를 못 쓰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지면 칼럼이 안 되면 뉴스레터라도 쓰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사측이 막아섰다는 게 그의 주장이었다. 한국일보 안팎에선 이충재 칼럼이 사라진 것을 놓고 승명호 한국일보·동화그룹 회장이 YTN 지분 인수를 위해 친정권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국일보가 윤석열 대통령 비판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은 내부에서도 제기된 적 있다. 지난 4월 전국언론노조 한국일보지부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관련 기사 출고가 연기되고 과도하게 편집된 뒤 출고됐다고 지적했다. 한국일보 기자들은 지난 8일 김희원 논설위원 인사 발령에 반대하는 성명을 내면서 김 위원이 지난 2월 발제한 김 여사 관련 사설 <‘김 여사 의혹’ 왜곡이란 대통령실, 검찰이 판단케 해야>가 경영진에 의해 지면에 실리지 않았던 사실을 폭로했다. 김 위원 사설이 지면에서 배제된 까닭에 관해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장 등의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 이렇게 한다고 해서 YTN을 한국일보에 넘겨줄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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