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건 그냥 국가 반역죄로 처벌해야됩니다.

저도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입장인데, 분명 대기업들과의 비교했을 때 을의 위치에 있는 존재라서 불합리한 대우를 받을때는 종종 안쓰러운 면도 있고 한국 기업들 중 99%가 중소기업인 만큼 중소기업이 잘 풀려야 한국 경제도 잘 풀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문제는 가끔 중소기업들 역시 사용자의 입장이라 직원들을 부품으로 이용하려 한다거나 더티플레이를 하면서, 통칭 x소기업 모드가 되는 걸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중소기업 가는걸 꺼려하는 이유가 낮은 대우와 복지 때문인게 큰데, 지금 상황도 모자라 더 빼먹으려고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 업무 효율, 생산율이 너무 높아서, 뭘 만들어도 사람들이 그걸 다 구입하고, 사용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주 4일로 줄이자는 (그래서 나머지 3일간은 생산하지 말고 소비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게 그런 이유가 있는 겁니다. 왜 아직도 새마을운동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지, 직원을 오래 굴려야 돈을 더 벌 수 있다는 구시대적인 생각을 하는지 - 특히 의사 결정권자들 - 답답합니다.

보니까 본인이 뭘 일군 사람도 아니고 그냥 물려받아서 하는 사람이던데 그러면 저따위로 말할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