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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2/14 11:08:19
Name   Picard
Subject   제주 4·3 사건, 北김일성 지시?…태영호 발언 논란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04155&r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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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제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태영호 의원이 갑자기 무릎을 꿇었습니다. 제주 4·3 사건의 장본인은 '김일성'이라면서 북한 공직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대신 용서를 구한다고 했습니다.

어제 제주 4·3 평화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무고한 희생을 당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면서 민족 분단의 아픔을 다시 체험했습니다. 4·3 사건의 장본인인 김일성 정권에 한때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유가족과 희생자 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빕니다.

연설이 끝난 뒤 태 후보 측은 '제주 4·3 사건, 명백히 北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도 배포했습니다.

자료를 보면 태 후보는 4·3 사건 위령탑 앞에서 무릎을 꿇고 향을 올리며 "4·3 사건은 명백히 김씨 일가에 의해 자행된 만행"이라며 "김씨 정권에 몸담다 귀순한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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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는 강남 공천 받아 수월하게 의원뱃지 달더니 선거가 얼마나 무서운줄 모르나 보군요.
현재 제주도 국회의원 3명이 모두 민주당이고 도지사도 민주당이지만, 지난 6월 보궐선거때 김한규는 아슬아슬하게 이겼죠.. 0.15% 차이...
북에서 오셔서 빨간색이 싫어서 제주도를 다 파란색으로 덮고 싶으신건가..
설마 이 아저씨 내년에도 강남에서 공천 받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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