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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1/21 22:12:12
Name   OneV
Subject   설날=차이니즈 뉴이어?…뉴진스 결국 ‘사과’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34041?sid=103



뉴진스 팬인 저의 약간은 편파적인 쉴드 섞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저는 차이니즈 뉴이어라는 표현을 이번에 처음 듣고 루나 뉴이어라는 단어는 알고 있었습니다.

뉴진스 팬이라서 한국 호주 혼혈인 다니엘이 한국어는 살짝 좀 어눌하고 제 1국어가 영어인건 알고 있읍니다. 그런데 설날을 영어권 국가에서 차이니즈 뉴이어라고 많이 부르는걸 이제 알게됐습미다.

호주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다니엘은 그냥 본인이 자라면서 많이 들은 단어를 별 생각 없이 사용한것 같은데 이게 과도하게 비난 받을일인지 싶습니다. 특별히 중국뽕 같은 요소는 없는것 같은데요.(제 주위 친척 어른신들 다마네기, 스메끼리 용어 아직도 사용하는데 일뽕인가요..?)

빠른 사과문은 잘한것 같습니다. 차이니스 뉴 이어 라는 표현이 옳고 그름은 잘 모르겠지만 이제 일반인이 아니라 가십에 민감한, 특히 요 근래 가장 핫한 아이돌인 이상 요즘처럼 혐중 정서가 큰 분위기에서는 대중이 원치 않으면 빠른 대응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Ps.  제가 요즘 뉴진스에 푹 빠져서 자컨이랑 예능 다 챙겨보는데 다니엘 진짜 순하고 착해요. ㅠㅠㅠㅠㅠ 제 최애 멤은 아니지만 이게 이렇게까지까일 거리인지는 모르겠어요. ㅠㅠㅠ



0


스티브잡스
이거 온정적으로 보면 중국인 이냐는 비아냥 듣더군요
저는 굉장히 심플하게 생각합니다.

1. 다니엘은 영어권 국가에서 자랐다.
2. 영어권 국가에서는 차이니즈 뉴이어라는 단어가 널리 쓰였다.
3. 별 생각 없이 많이 듣던 단어를 사용했다.

뭐 특별히 의도가 있거나 아무리 봐도 그런건 모르겠어요.
1
메존일각
우리나라도 중국에서 태음태양력을 가져와 사용했으니까 다니엘의 표현이 틀린 건 아니죠. 다니엘이 알고 쓰진 않았겠지만. 만만한 연예인의 말 실수에 소위 발작 버튼이란 게 눌린 느낌인데, 평소 사람들 다 실수하고 삽니다. 실언했다면서 사과했으면 그걸로 상황 종료지, 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1
tannenbaum
쭉 써오던 오리지날 조선 태양력인 칠정산력 냅다 집어던지고 청나라표 시헌력 갖다 쓴지 400년 밖에 안되었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훨 많을겝니다. 킁.

칠정산이 얼마나 정확한 역법이었는디… ㅜㅜ
3
집에 가는 제로스
그럴수도 있지 아무튼 불편러들이 온세상에
사과했음 됐지... 더 뭘 할수있는지 모르겠네요
영어권 국가에서는 루나 뉴이어보다 차이니즈 뉴이어가 통용되고, 루나 뉴이어는 오히려 한국식 영어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민희진 센세가 작가였다면 걍 씹고 개소리 하네 넘어갔을 것을 아이도루여서 사과하는 군요 ㅜㅜ
차이니즈 뉴이어 저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루나 뉴이어보다 더 많이 쓰인다는걸 알게 되니 호주에서 자란 다니엘이 그냥 별 생각 없이(논란 될 줄 몰랐겠죠.) 그냥 익숙한 썻다는데 수궁되더라구요.
타는저녁놀
한국식 영어는 아닙니다.
6
아이캔플라이
맞아요
저도 루나 뉴이어 썻어여
제가 잘 몰랏슴다..
아침커피
한국식 영어는 아닙니다. 홍콩에서도 루나 뉴 이어라는 표현 종종 보이거든요
제가 잘 몰랏슴이다…

구글 트렌드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보편적인건 cny같습니다.
1

위에는 지난 1년이고 이건 2004년부터입니다.
루나뉴이어는 한국 몽골 베트남 빼고 주류였던 적이 없네요.
1
그저그런

보다보니 이런것만 보이네요 ㅋㅋ 스팸 만드는 미국 호멜사의 '19년 마케팅 자료인가봐요.
양양꼬치
개인적으로는 사과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정도 톤으로 사과하고 마무리하면 끝날 정도의 해프닝입니다.
근데 아주 이때다 싶어서 욕 자유이용권 끊고 신나서 패는 사람들.. 매번 보지만, 매번 역겨워요.
타이밍이 좀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국 등에서는 차이니즈 뉴 이어가 많이 쓰이고 있었고, 다른 나라들도 같은 때 설을 즐기는데 특정 국가/문화에 치우친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언론 등에서는 루나 뉴 이어를 쓰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요런 일이 있었고,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반중 정서가 엄청 강해진 상태죠.

'중국 설' 대신 '음력 설' 캠페인 서경덕 공격한 中 누리꾼들
https://www.yna.co... 더 보기
타이밍이 좀 안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미국 등에서는 차이니즈 뉴 이어가 많이 쓰이고 있었고, 다른 나라들도 같은 때 설을 즐기는데 특정 국가/문화에 치우친 표현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해서, 언론 등에서는 루나 뉴 이어를 쓰는 쪽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요런 일이 있었고,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반중 정서가 엄청 강해진 상태죠.

'중국 설' 대신 '음력 설' 캠페인 서경덕 공격한 中 누리꾼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20148500371

"한국인 81%가 중국에 부정적…56개국중 반중정서 가장 강해"
https://redtea.kr/news/3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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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만만하게 보고 실수하면 몰아붙이는 이들 참 형편 없어요.
똑같은 엄중한 잣대를 스스로에게 들이대면 숨도 못 쉬고 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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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 모토가 타인에게 관대하고 본인에게 엄격하자 입니다.
그게 참 어렵긴한데 그렇게 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편이에요.
1
동의합니다. 옆동네에서도 한참 싸웠는데 그렇게 중국 문화의 국내 잠식이 두려우면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중국에서 왔지만 우리것으로 체화된 중식과 한자단어도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고요.
1
the hive
그래서 저는 그런 잣대를 기준을 충족하는 정치인들에게만 들이밉니다 ㅎㅎ
닭장군
이 현상 자체에 대해 마음에 안드는 점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결국 외국도 슬슬 저런것들을 바꿔가고 있는 추세가 맞긴 합니다. 뭐 겸사겸사 적응해 가긴 해야해요. 그런 면에서 예방주사 약한걸로 잘 맞았다고 봅니다.
김영삼때 그렇게 세계화 외쳤는데, 이제 진짜 세계는 하나(최소한 정보유통 및 교류는)라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무리 없을거라 봅니다.
1
왼쪽의지배자수정됨
BTS가 정해준 seollal !! 국제표준으로 가자!!!

https://naver.me/GBld8To3

윗분 글 처럼 사실 머가중요하냐. 사과했으면되었다. 사과도 필요 없었다 다 맞는 말이지만

설날마져도 지네꺼 베끼냐는 대국과소국사이 인간들때문에 타이밍적으로 더 안좋았다고봅니다.

국제전도 험난한데 굳이 외국출신 아이한테 더 머라안했음 좋겠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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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저녁놀
잘못한 표현은 아니니 사과해야할 일은 아니지만,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는 표현이고(공격한 사람들이 맥락을 이해하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그 불편함이 얼마나 합리적이냐와 무관하게 사과하는 게 편리할 방법이기도 합니다.
Chinese new year가 우세한 표현일 수는 있겠으나 lunar new year와 완전히 같은 뜻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문화적 맥락이나 실제 휴일 등이 다르기 때문에 lunar new year로 부르는 게 맞다는.. 순화에 대한 얘기가 꽤 많이 있습니다. pc적 흐름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C-가 잘못된 표현은 아니지만 L-이 더 올바른 표현이라는 분위기는 있다 정도입니다. 딱 떨어지진 않지만 장애우-장애인의 관계와 일부 비슷한 부분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3
탐라에도 적었지만 lunar new year ≠ chinese new year라서...
2
그저그런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중국 팬만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빠른 사과는 잘 한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자랐고 전공 때문에 외국인들과 15년 넘게 교류했는데 차이니즈 뉴이어를 먼저 알았고 루나 뉴이어는 한국 돌아와서야 들었네요.
구밀복검
ㅋㅋ 중국에서 쯔위 도게자 시킨 거하고 뭐가 다른지 몰겠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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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질리어
탐라 댓글에도 적었지만, 이제 신고식이죠.
유명세(稅)라는 표현처럼 인기와 정비례에서 안고가야 할 골치아픈 그림자가 되겠죠.
조금만 수틀리면 조선족으로 몰아부치는 혐중 정서의 일부를 맛보았으니 예방접종은 되겠네요.

아마 안티들에게는 앞으로 두고두고 씹을 실수겠지만 별게 아닌 일이기는 합니다.
장백산, 하나의 중국 타령하던 아이돌도 언제 그랬다는 듯 활동 잘하고, 커리어 하이 찍고, 상도 받고 합디다.
팬심 앞에서 혐오? 그런 건 그저 흐린 눈이죠.
tannenbaum
누군가 하고 찾아보니 2005년생…올해 열여덟… ㅡㅡ

애가 그럴수도 있지. 별걸 다.

보니까 혼혈이긴 해도 호주에서 주로 살아서 그쪽 문화에 익숙하것지.
파란아게하
솔까 달인들 입장 들어봐야 됩니다
달 새해를 왜 지구인들이 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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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在江湖
김병x : 뭐, 달인이라고?!
Velma Kelly
음? 루나 뉴이어는 처음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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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실버
그냥 한국식 나이 폐지하듯 음력 없애고 양력으로 갑시다. 어차피 명절 의미도 희박해지는 마당에.
솔직히 '한국은 왜 chinese new year를 기념하냐? 원래 중국의 일부라서 그렇냐?'는 뉘앙스의 질문을 몇 번 받아본 입장에서 chinese new year란 표현은 굉장히 빡치는 표현입니다. 물론 어린 아이가 악의없이 한 표현을 붙잡고 늘어지는 건 분명 잘못된 것이죠.
4
덕후나이트
홍차넷에서나 이런 반응이지, 다른데서 이거 옹호하면 바로 너 조선족이지 소리 나옵니다.

그런 반응이 옳다는 얘기가 아니라, 지금 현실이 그렇다는 겁니다.
초밥은연어
추가 논쟁으로 Sea of Japan이 낫냐? Chinese New Year가 낫냐?도 있습니다.
실베고정닉
한국도 PC에 점령당해가는 느낌이 드네요

다들 Chinese new year라고 전세계인이 부르는데 쓰지도 않는 Lunatic new year가 정치적으로 올바르니 뭐니 솔직히 보기 싫은 논쟁입니다.

슬픈 하루네요
서포트벡터
이 건이 우스운것과 별개로 PC랑은 상관 없는 얘기구요.
Lunar하고 Lunatic은 다릅니다. 후자는 정신나간, 미친 뭐 그런 의미에요.
3
실베고정닉
그렇군요 그런데 PC랑은 상관이 있어 보이는데요

전세계 다들 Chinese new year 라고 하는데 한국인이 보기에 "올바른" Lunar new year를 쓰라고 강요하는거잖아요
서포트벡터
오히려 반대죠 중국혐오가 밑바탕에 있는건데
반PC적인거면 몰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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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ithne
한국인이 보기에 혐오스러운 'Chinese'를 왜 쓰냐 에 가깝겠죠
2
퓨질리어
이 건은 PC보다도 중국혐오와 관계 있죠.
중국이 싫으니깐 대체재로 lunar를 찾는 것 뿐이지 정치적 올바름에 점령 당하는게 아니죠.
4
조선전자오락단
pc랑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루나틱은 좀... 미친 새해라니요
기아트윈스
영국에선 CNY가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표현입니다. 점잖게 PC고려하고 싶으면 LNY라고 씁니다.

근데 그거 다 떠나서...ㅎㅎ 월드스타가 될 떡잎한테 로컬룰을 씌우면 딱 로컬스타까지만 자랍니다. 중화권 월드스타가 나올락말락 할 때 중국팬들이 로컬룰 씌워서 중화권 스타로 남은 전례들이 하나둘이 아니죠. 국내덕들은 이런 거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8
그저그런
영어를 잘 몰라서 CNY LNY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중국의 달달한 위안화를 노리는게 로컬스타가 되는 길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은 팬 뿐 아니라 국가적으로 고나리질을 해대니까요. SNS로 하나의 중국을 응원한다 이딴거 하는게 진짜 로컬행 지름길이죠.
1
움직여
어제 캐나다 왔는데요 동양인 거리를 가면 어디든 차이니즈 뉴이어땜시롱 쉰다고 적혀있어요.. 심지어 한국인 가게도..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말은 위에 적었고,
그제 미국 고객사랑 메일로 이야기했는데, 루나 뉴이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뭘 쓰던 크게 상관은없지만, 굳이 차이니즈 뉴이어라는 말을 쓸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위에 Beemo 님 검색에서도 화교들이 널리 퍼져있음에도 미국은 최근은 루나를 더 많이 쓰는것 같고요.
한복이나 김치 등 여러가지 문화적인 문제가 끼어있고, 우리가 양력 새해를 브리티쉬/로만 뉴 이어라고 하지 않는것 처럼 국가색을 넣은 용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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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mipsum
daikon radish와 shiitake mushroom이라 부르는 저도 저들 눈에는 친일파 혹은 토착왜구가 되겠군요 호오...
레게노
일본해가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심지어 IHO에서 명칭 대신 번호로 쓰기로 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일본해라는 명칭에 대해 태클을 걸지 못하게 되었지만 한국에서 일본해라고 하면 매국노 소리 듣겠죠. (물론 일본해라고 쓴다고 해서 한국에 손해보는건 단 1도 없습니다.) 그런 감정적인 문제고 사과하면 된거고 거기에서 더 나가는 사람은 뇌절하는거죠.
2
애초에 cny와 설날은 다른거라던데.. 날이 같으니까 외국인들이 혼용하고 같은거라고 생각하는건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1

참고로 ㅎㅎ BTS가 설날이라고 쓸때도 그렇고, 중국 쪽은 훨씬 적극적으로 난리를 치고있죠.
뭘 쓰든 큰 문제는 아니겠지만, 화교들이 많이 퍼져있으니 Chinese new year를 쓴거지 춘절과 음력설이 같은 의미와 풍습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폭죽을 터뜨리고 팥죽을 먹고, 홍표에 돈주지는 않으니까요. 엄밀히 말하자면 음력설은 Lunar가 맞고, 국가색을 넣으려면 설날이나 Korean new year이 맞지 싶습니다.
좀더 엄밀하게 말하자면 달의 운행을 바탕으로 하는 음력은 한국 중국만 쓰는게 아니라 음력설이 Lunar New Year라는 말도 맞는 말은 아니죠. 순수 태음력에 가까운 이슬람 역법은 윤달이 없어서 시현력 바탕의 음력인 한국과 차이가 나고 뉴질랜드에 새로 생긴 마오리 새해인 Matariki는 6-7월 사이인데 마오리족들이 쓰는 것도 음력이니 Luna New Year에 부합하죠.
1
루나 뉴 이어가 더 몰상식하고 pc하지 않습니다. - 음력과 양력이란 애초에 달력 만드는 방법온이고 세상엔 더 다양한 종류의 달력이 있고요. 차이니즈라 안하고 루나로 하는 건 모든 음력의 표준이 마치 중국 역법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오히려 차이니즈라 하는 게 정치적으로도 더 올바릅니다.
그리고 애초에 그런 단어들 쓸 이유 없이 - 설날seolnal로 표기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국은 튀르키에도 잘 불러주면서 정작 자국 문화는 죄다 열심히 번역하는 대단한 나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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