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20 09:35:09
Name   오호라
Subject   빌라왕 문제 해결? HUG 압수수색 해야될 듯
https://m.nocutnews.co.kr/news/5882954

◆ 김성회> 그럼 문제는 이 허그 제도를 악용해서 값을 올리고 주택을 많이 팔아치우는 사람들이 있는 거고 이거랑 상관없이 허그 제도 자체가 부동산 경기 하강 국면에서는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라는 두 가지 주장을 같이 하시는 거군요?
 
◆ 장석호> 맞습니다.
 
◇ 박재홍> 그러면 지금 어떤 제도를 손봐야 됩니까?
 
◆ 장석호> 그래서 허그의 주택가격 산정 기준이 있잖아요.
 
◇ 박재홍> 100%를.
 
◆ 장석호> 100%를 일단은 우리가 과거 정부에서 어떤 걸 했냐 하면 대출 규제 굉장히 많이 했잖아요. LTV의 40%, 50%, 60% 규제를 했지 않습니까? 아까 제가 처음에 도입될 때 약 54% 보증 한도였다라고 했잖아요.
 
◇ 박재홍> 초기에는.
 
◆ 장석호> 그런데 지금은 100%까지 되기 때문에 이 한도로 LTV 규제를 맞추는 게 맞다고 봐요. 매매가 대비 한 60% 정도. 거래가 대비 한 60% 정도의 보증 한도를 낮춰야 되는 거고요.
 
◇ 박재홍> 전세금도 보증도 그 정도로 해 줘야 된다?
 
◆ 장석호> 네. 그다음에 우리가 전세자금 대출 있잖아요. 전세자금 대출도 있잖아요. 과한 전세자금 대출은 결코 임차인들에게 서민들에게 있잖아요. 표면을 보면 분명히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거든요. 그런데 이 전세자금 대출을 80%, 90% 확대하는 바람에 있잖아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말 서민들이 전세를 가지 못할 분들이 있잖아요. 전세를 가게 돼요.
 
◇ 박재홍> 능력이 안 되는데 전세를 가게 만들었다.
 
◆ 장석호> 최근의 어떤 보도를 보시면 이럴 줄 알았으면 월세를 살았을 텐데. 전세자금 대출이 워낙 저금리로 나오다 보니까 그분들이 전세를 선택해서 가신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그분들이 반환보증보험에 안 들고 전세자금 대출을 안 받았다면 신불자는 안 될 텐데 지금 있잖아요. 사망해 버려서 즉시 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이 됐잖아요. 그분들 신불자 돼버렸거든요.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기 때문에.
 
◆ 김성회> 그리고 예를 들어서 지역으로 따지면 여의도 옆에 당산 지역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말씀하신 제도에다가 청년들도 전세 대출 한 1억에서 2억 대출이 나오게 되면서 옛날에는 1억이 전세로 살 수 있었던 오피스텔이 청년들이 2억씩 대출이 나오고 2억의 돈을 들고 있으니까 오피스텔이 아무런 변화가 없이 전세금이 2억으로 올라가서 동네 평균이 그렇게 맞춰졌다 이런 얘기도 나오잖아요.
 
◆ 장석호> 맞습니다. 지금 현재 기금 대출마다 다르지만 최저금리가 1.2~2.1% 고정금리, 영원히 고정금리예요. 그래서 3억 이하의 주택에서 2억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금 말씀하신 사례자.
 
◆ 김성회> 그래서 전셋값이 오히려 더 올라가서 그 혜택을 못 보는 사람들이 진입하기는 전세의 장벽이 높아진.
 
◆ 장석호> 결국은 이렇게 되었을 때 서민들 있잖아요. 다음에 집을 사려고 보면 뭐냐 하면 전셋값이 올라서 매매가 2배 이상 올라가버린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그다음에 전세가 만기되었을 때도 집을 못 사게 돼요. 표면을 보면 서민들을 위한 거지만 이면을 봤을 때 결코 서민을 위한 게 아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확대한다든지 반환보증보험 한도를 확대하는 게 서민을 위한 정책일 수 없습니다.

---------

보험가입을 실적이라고 했으니
결국에는 이런 말도 안되는 문제가 터져버렸네요.
그리고 저도 전세자금 대출제도가
과연 서민을 위한 정책인지 의문이기는 했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135 사회빌라왕 문제 해결? HUG 압수수색 해야될 듯 3 오호라 23/01/20 1762 0
35695 정치법제처, 방통위원 임명 100일 넘게 '검토 중'‥'방송장악 시나리오' 착착 8 오호라 23/08/07 1610 1
37231 사회비만해질 대로 비만해진 의료 유지 위해 의사 늘리자는 정부 52 오호라 24/02/20 2391 0
16240 정치김종대 "日 무역보복 이전 정보보복..지소미아 이미 단절" 11 오호라 19/08/02 2824 0
16752 국제'브렉시트 연기 불가' 존슨 英총리의 플랜B는 '사보타주' 4 오호라 19/09/09 3230 0
31600 정치‘대잠훈련 먼저 공개’ 안규백 “엠바고 알았으나, 국민 알권리 차원” 2 오호라 22/10/01 2049 0
38001 사회김호중 거짓말·여론전...‘팬덤 방탄’에 기댄 사회병폐 종합세트 17 오호라 24/05/22 1968 0
14706 국제영국 각료 3명 총리에 반기…“브렉시트 연기해야”   8 오호라 19/02/24 2646 0
35954 정치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한전 사장?···‘윤캠프 출신’ 김동철 내달 부임 유력 14 오호라 23/08/29 2189 0
38514 정치정보기관 무력화로 북한 70년 소원 들어준 한국 국회 4 오호라 24/07/31 833 0
15219 경제한국 첫 수출 UAE 바라카 원전 '비상'…냉각·계측계통 결함 10건 발견 4 오호라 19/04/22 2356 0
16499 스포츠도쿄올림픽 야구, 왜 도쿄돔 아닌 후쿠시마에서 하나? 4 오호라 19/08/22 2699 0
32883 정치검찰,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위원 소환조사 5 오호라 23/01/05 1780 0
34163 사회장기 휴가 가라고?‥공무원도 1%만 사용 4 오호라 23/04/08 1974 0
13940 정치남아도는 사회복무요원…내년 1만 1천 명 '병역면제' 3 오호라 18/12/18 1970 0
14964 국제우크라 대선 親서방 후보 3인 압축… 푸틴 그림자 ‘어른’ 오호라 19/03/23 2170 0
15220 국제아프리카, 유럽의 ‘우유 식민지’ 전락… 낙농업 궤멸, 경제난민 증가 2 오호라 19/04/22 2317 1
32372 정치외신 "尹에 불리한 보도 시 다음 타깃…명확한 신호" 2 오호라 22/11/24 1953 0
33652 국제일본 전문가들 "한국에서 이 정도까지 양보하다니…" 8 오호라 23/03/06 1976 0
35700 국제시민·투자자 외면에 항복한 네타냐후 "법관임명 외 나머지 사법개혁 포기" 오호라 23/08/07 1958 0
35956 정치“정치가 금융감독 덮어”…이복현 금감원 ‘검찰화’에 내부 성토 9 오호라 23/08/29 2115 0
14965 국제거품 꺼지는 러시아 무기…수출 경쟁서 한국 업체에 패배 7 오호라 19/03/23 2729 0
33141 스포츠나달 ‘최악’ 피했다…“고관절 아닌 장요근 파열, 6~8주 결장” 3 오호라 23/01/20 1966 0
34677 국제민족주의 바람 확인된 튀르키예 대선…에르도안, 쿠르드족 희생양 삼아 재집권 시동거나 오호라 23/05/17 1501 0
34933 정치35분 이어진 장광설…윤 대통령 ‘복지관’이 위험한 이유 6 오호라 23/06/05 196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