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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08 13:19:17 |
Name | 매뉴물있뉴 |
Subject | 이태원 참사 유족 대표 “살고 싶은데, 손 내미는 사람이 없다” |
이태원 참사 유족 대표 “살고 싶은데, 손 내미는 사람이 없다” https://v.daum.net/v/20230108115317600 한겨레21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이종철씨와의 인터뷰를 이번주 표지이야기로 실었습니다. [유가족들을 향해 ‘적당히 하라’거나 ‘정쟁으로 몰고 간다’는 등의 비판이 나올 때면 이 대표는 억울하다. “우리가 그렇게 힘들고 슬퍼할 때 정부나 여당이 손을 벌렸습니까. 누구 하나라도 손을 벌렸으면 우리는 고맙다며 그 손을 잡았을 겁니다. 왜? 죽을 것 같으니까요. 왜 지금 우리가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나 시민대책위 쪽에 붙어서 한다고 모욕하십니까. 우리는 정쟁을 몰라요. 살기 위해 내미는 손을 잡았을 뿐이에요.”] 마지막 문단이 많이 아쉽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지지율도 이태원 사태때문에 거의 떨어지지 않았고 세월호와 다르게 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참사도 아니었기 때문에 진영논리에 휘말리지 않을 기회가 정말 많았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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