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2/19 16:04:43
Name   집에 가는 제로스
Subject   대법 “예비 집주인도 ‘실거주’ 이유로 세입자 내보낼 수 있다”···계약갱신거절권 인정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193740?cds=news_media_pc

실생활에 상당히 중요한 대법원 판례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임대인(집주인)의 지위를 승계한 임차주택의 양수인(집을 사기로 계약한 예비 집주인)도 실거주 목적이 있다면 정해진 기간(계약 만료 2~6개월 전) 내에선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

는 것입니다.

종전에는 이에 대해 하급심 판례가 갈려있었기 때문에 집을 구입한 매수인이
그 집에 안정적으로 들어가 살기 위해서는 임대차 계약만료 기간 2~6월 이전에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칠 수 있어야 했습니다. 이 기간까지 잔금을 완납하고 등기를 경료하지 못하면
거주가 가능할지 불분명했기 때문에 실거주를 희망하는 매수인이 주택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했습니다.

이제는 반대로... 저 기간중 집주인이 실거주 희망자에게 주택을 매도해버리면
임차인이 계약갱신요구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결과가 되지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543 정치靑 "日 정보, 無 가치" vs 軍 "전략가치 충분"…누가 거짓말? 7 잘살자 19/08/25 4591 1
22176 국제"오로지 한국인 위해 잡는다" 골뱅이船 띄우는 영국 9 the hive 20/10/31 4591 0
23201 과학/기술사격 초보도 '특등사수'로 변신 가능..美 육군 총기 장치 개발 9 맥주만땅 21/02/04 4591 0
23457 사회대법 "업무 능력 저조하고 개선 의지 없다면…해고 정당" 6 혀니 21/03/02 4591 0
8610 정치변호인 살 돈도 없다는 MB, '전 재산 사회환원' 어떻게 돼왔나 알겠슘돠 18/03/14 4591 0
22946 외신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트럼프 탄핵에 찬성 10 Bergy10 21/01/14 4591 2
5027 과학/기술문재인 정부가 유독 과학기술 분야에서 헛발질하는 이유 14 우리아버 17/09/02 4591 1
23971 국제"애들 두고 못간다" 죽은 새끼 묻지말라 애원한 어미개의 모성애 12 먹이 21/04/16 4591 0
24996 기타'열돔'에 갇힌 한국…내일부터 최고 35도 이상 폭염 5 다군 21/07/19 4591 0
24485 의료/건강[르포]'방역은 나몰라라' 부산 수변공원 수천명 헌팅족에 무방비 7 Regenbogen 21/06/06 4591 0
33963 정치‘안중근 정신’ 놓고 여야 공방…대통령실, ‘尹 눈물’ 소회 공개도 2 야얌 23/03/27 4591 0
34988 국제美 GM 전기차도 테슬라 충전소 쓴다…"북미 충전 표준화" 3 다군 23/06/09 4591 0
21933 국제미 대선 한달 앞두고…후보가 숨지거나 업무수행 못하게 된다면? 다군 20/10/03 4591 2
24237 문화/예술피아니스트 김수연,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1위(종합) 4 다군 21/05/15 4591 1
26541 사회경기과학고, 의대에 지원한 졸업생들 장학금 전액 회수 44 the 21/11/14 4591 1
23982 IT/컴퓨터'폰 따로 요금제 따로' 커지는 자급제 시장..골치 아픈 이통사 9 먹이 21/04/18 4591 0
29870 정치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속…입 연 그림자 작가들 “한국은 큰손” 22 매뉴물있뉴 22/06/14 4591 6
22703 의료/건강한국정부의 안일한 코로나 백신 확보. 전문가들은 오래전부터 지적했었다. 18 릴리엘 20/12/22 4591 0
6320 방송/연예'미슐랭 스타' 고든램지, '냉부해' 전격 출연 4 나단 17/11/15 4591 0
18864 의료/건강겉속 다른 신천지 '비밀모임' 포착 "서울, 강릉서 모이자" 4 結氷 20/02/25 4591 0
26288 의료/건강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3단계 방역완화로 1월엔 일상 누린다 13 흑마법사 21/10/25 4591 0
36529 정치김두관 "위기 몰려오는데 200석 압승론? 정신 나간 인사들 있어" 7 뉴스테드 23/11/06 4591 0
14514 국제멕시코 대통령 "마약 카르텔과의 전쟁 끝" 8 월화수목김사왈아 19/01/31 4591 0
19634 사회"2m 간격 유지" 방송 공허했다..시민 쏟아진 여의도 벚꽃길 13 작두 20/04/05 4591 1
6324 방송/연예'미슐랭 스타' 고든램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첫 韓 예능 4 Beer Inside 17/11/15 459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