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못했다는건 머리는 그냥 데코인건가...

입닥...

한국에서 할로윈 파티로 가장 호황을 이루는 곳은 누가 뭐래도 이태원이고 이득도 이태원 그리고 용산구가 봅니다. (관련 세수, 지역 상인 이득 등) 지역축제든 현상이든 지자체는 재미는 누리면서 책임은 나몰라라 하면 안되는 거죠

저 말은 작년 재작년에 소방 경찰과 대책회의 한 용산구청장은 세금낭비했다는 뜻이죠?

아니 뭐.... 공감능력이 떨어져도 학습능력이라는게 있잖아요.
지금까지 사고 터졌을때 뭐라고 해도 욕 먹지만, 덜 먹고 더 먹고의 차이가 있다는게 학습이 안되나...
다들 시험 잘봐서 좋은 학교 가고 어려운 시험 통과하신 분들인데 왜 이렇게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거죠.

당장 2021년 할로윈에, 이번 사고 난 골목 앞에서 경찰이 경광봉으로 보행자 흐름 통제하는 영상 다 떴습니다.
이번에 안전 대책 부족했다는 것, 그간 회의록 까고 비교하면 다 나오는데 정말 너무 뻔뻔합니다.
대통령부터 대놓고 바이든 날리면 하고 있으니, 지자체장들도 그대로 따라가는 거죠.

누가 제일 이번 참사를 정치적으로 다루고 있는지 보이네요.

넷에서 하는 얘기를 당사자가 하고 앉아 있네요.
저런 말은 법정에서 하면 되는거고,
국민 안전 책임지는 정치인은 그 책임을 지면 됩니다.
하루빨리 직 부터 버리세요. 그게 순리입니다.

사태 원인 분석하고 뭐가 미비했는지 파악하고 앞으로 그런일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 등이
지자체 행정기관이 할수있는 책임의 종류 라고 보는데...
하... 답답하네요.

당장 이번 할로윈 전에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야 이번 할로윈은 코로나 끝나고 처음 제대로 모이는거라 이태원 어마어마하겠다' '주말에 이태원가면 거의 못움직일걸' 이런얘기했었는데... 구청장이 [[(그렇게 많은) 인파는 예상 못했다. 작년보다 많을 거라곤 예측했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많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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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보 천치 같음..
절차적 책임을 짊어지는 의례화 된 과정이 다 있는데
이 문제가 정치화 되면 ㅈ된다 정권에 누가 되면 나는 끝장이다라는 피해망상 때문에 패닉에 빠져서
내가 안 그랬어요 나 잘못 없어요
그럴수록 사태가 정치화 된다는 것도 모르는 거죠.
그야 당연히 사태를 정치화 시키고 목매달 사람 찾는 목소리야 있죠. 그런 노이즈는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행정책임자가 극구 책임을 부정할수록 되레 그런 노이즈에 휘둘린다는 시그널만 주는 거고 똑같은 레벨에서 놀고 있다는 반증인 거예요.

할 수 있는 일은 다 한게 맞으면, 앞으로도 사람 몰릴 것 같으면 그냥 정한수 떠다놓고 사고 안 나길 비는 것 밖에 할 수 없다는 건데, 이걸 말이라고...

대통령도 안그러는데 행안부장관과 구청장이 불지피네요 ㅋㅋㅋ

대통령부터 사고 발생 며칠이 되도록 애도기간 선포만 하고 대국민 사과도 안 박는데요 뭐.
노무현은 취임 일주일 전에 터진 대구 지하철 참사에 당선자 신분으로 사과했고, 김대중은 화성 씨랜드 사건 바로 다음날 분향소 방문해서 사과했습니다. 애초에 이 정부, 지방자치단체 그 누구도 책임질 생각이 없으니 저런 워딩이 계속 나오죠. 지금 대통령실 가져다 놨다는 팻말이나 좀 치웠으면 좋겠네요.

논란될 발언 말한거고, 저도 대통령이 사과하고 행안부장관은 물러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장관도 구청장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구청장은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