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0/05 15:44:26
Name   syzygii
File #1   0001177192_002_20221003191003138.jpg (355.0 KB), Download : 0
Subject   공시생 사망 들춰보니 ‘검은 청탁’… 부산교육청 줄징계 예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77192?sid=102

검찰의 공소 사실에 따르면 청탁금지법 위반과 공무상 기밀 누설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시교육청 A 사무관은 ‘사위의 합격을 도와 달라’는 취지의 전 교육지원청장 출신 B 씨의 청탁을 받아들여, 자신이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제15조 면접에서 해당 응시자가 고득점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면접위원들을 유도했다. 청탁 과정에서 B 씨의 부하직원이었던 C 계장과 본청 D 직원도 관여했다. 면접에 앞서 D 직원이 A 사무관에게 B 씨 사위의 인적사항을 건넸고, A 사무관은 예상 면접 문제를 C 계장에게 전화로 전달했다.
(중략)
다만, 경찰은 공시생이 속한 직렬에서도 A 사무관을 비롯해 시청·우정청 소속의 동일한 면접위원 3명이 마찬가지로 평가에 참여했기 때문에 추가 혐의점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공시생이 속한 직렬에서도 2명의 면접우수자 합격자가 나왔다. B 씨의 사위만 유일한 면접우수자일 경우 공정성을 의심받을 것을 우려해 면접위원들이 추가로 다른 응시자에게 면접우수를 줬을 가능성이나 공시생이 속한 직렬에서 또 다른 부정청탁이 있었을 가능성까지도 열어 두고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기사화는 안됐지만 제가 재작년에 공무원이 실제로 돈받은 사례를 봐서(민원을 얼마나 어디까지 처리해줬는지는 모르겠네여) 아마 아직도 이런 사례는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36 기타새누리 비주류 진영 '별도 지도부'..'따로 살림' 본격화 NF140416 16/11/16 1908 0
37088 과학/기술美 "달에 큐브위성 보내주겠다" 제안에…한국 "예산 없어" 거절 6 야얌 24/01/26 1908 0
34785 정치‘집회 틀어막기’ 국민이 대선 때 선택? 한동훈, 아전인수 9 야얌 23/05/24 1908 0
9698 사회"취재 욕심에 그랬다" 드루킹 출판사 절도 기자 입건 3 퓨질리어 18/04/25 1908 0
10466 사회서울 고교생 '전태일 교재'로 노동인권 배운다 2 이울 18/05/30 1908 3
32995 정치尹대통령 “美와 핵자산 공동운용엔 ‘핵투발 수단’ 기동 연습도 있다” 6 알탈 23/01/11 1908 0
33253 사회'나이롱 구직자' 실업급여 못받는다… 칼 빼든 정부 9 야얌 23/01/31 1908 0
1512 정치건달할배 “선거혁명의 해, 촛불보다 투표가 더 중요합니다” 우웩 17/01/09 1908 1
8939 사회애플 CEO, 페이스북 공개 비난 "고객을 돈이나 상품으로 생각" 8 이울 18/03/29 1908 0
35054 정치이동관, 유시민 언급하며 “전화 함부로 하면 안돼·존재 자체가 압력” 7 과학상자 23/06/15 1908 1
37614 정치김건희 가족 남양주 땅 인근, '그린벨트' 대거 풀렸다 16 매뉴물있뉴 24/04/04 1908 8
38126 사회이마트 죽전점, 8월 ‘스타필드 마켓’으로 리뉴얼 오픈 4 Leeka 24/06/07 1908 0
38638 의료/건강"신체 급격 노화의 두 변곡점…44세, 그리고 60세" 16 다군 24/08/16 1908 0
27632 정치文, 불발된 만남 대신 정상통화..UAE 왕세제 "드론공격 예상됐다" 4 구글 고랭이 22/01/18 1908 0
3825 정치'블랙리스트' 김기춘 징역 7년·조윤선 6년 구형 7 Toby 17/07/03 1908 0
11506 정치박근혜 '특활비·공천개입' 선고도 생중계 알겠슘돠 18/07/17 1908 0
14069 사회판매직 ‘방광염 고통’ 보도 뒤에도…“고객화장실 쓰지 마” 13 swear 18/12/28 1908 0
19957 사회'부천링거 살인' 30대 간호조무사 징역 30년 1 swear 20/04/24 1908 0
34805 정치위메이드 만난 여야 의원실 "보좌진만 만나" 앞다퉈 해명 7 퓨질리어 23/05/25 1908 0
3574 사회"승객 생명까지 하청할 수 있나요"..'외주화'의 또다른 함정 1 알겠슘돠 17/06/18 1908 0
13559 정치김성태 “文대통령 탈원전 철회하면 무엇이든 협조” 7 맥주만땅 18/11/27 1908 0
3577 사회"네식구 단란한 삶 풍비박산" 참변 인터넷 기사 유족 오열 9 알겠슘돠 17/06/18 1908 1
5881 경제12월부터 생계형 오토바이도 종합보험 가입 가능 알겠슘돠 17/10/18 1908 0
2298 정치[인터랙티브 뉴스] “박근혜는 퇴진하라!”, 133일의 기억 2 녹풍 17/03/12 1908 2
5883 사회'연애 장부'까지 만든 사관학교…몰래 교제는 징계 9 우분투 17/10/18 190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