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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9/30 09:48:25
Name   Picard
Subject   [양상훈 칼럼] 검사스러움에서 대통령스러움으로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2/09/29/UYQQ2723WVF3HKL5I4WWMXZZ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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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쓴소리에 대해 ‘나를 가르치려 한다’고 불쾌해한다고 한다. 가르치려는 것과 고언은 비슷한 것 같지만 전혀 다르다. 가르치려는 것은 잘난 척이고 고언은 걱정하는 것이다. 지금 누가 대통령 앞에서 잘난 척하겠나. ‘나를 가르치려 말라’는 것은 엘리트 검사의 우월 의식일 수 있다. 이렇다면 누구도 제대로 된 조언을 할 수 없다.
===

조선에서조차 이런 칼럼을 싣지만, 윤통은 듣지 않을 겁니다.

지난 2월에 윤통이 검사만 해와서 뭐 아는게 있겠냐.. 라고 하니 수사를 하려면 다 알아야 한다. 그리고 전문가 쓰면 된다. 라고 했었고...
그에 대해 전원책이 '대통령이 다 알수는 없다. 어설프게 아는것 보다 아에 모르는게 전문가 의견을 경청할 수 있다' 라고 하니까 유시민이 '잘 모르는 사람이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게 가장 무서울 것' 이라고 했었거든요.

지금 상황을 보면 유시민 말이 맞는 것 같네요. 스스로 내가 잘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우리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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