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9/29 12:59:13
Name   괄하이드
Subject   尹대통령 유감 표명에 선 긋는 대통령실.."본질은 자막 조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71537?sid=100

이제는 질리는 주제이지만 조금전에 나온, 대통령실의 입장을 담고있는 연합기사에 많은 사실들이 담겨있는것같아서 굳이 다시 퍼와봅니다. 대충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

1. 대통령은 절대 사과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대통령의 사과 여부를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고있는데..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사과할 계제는 아닌 것으로 일단락이 났다"고 강조했다.] 라고 합니다.
- 일부 참모들이 먼저 유감표명하고 그 후에 진상규명 얘기하자는 의견도 냈지만 묵살 (즉 이 건은 참모 보좌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 본인의 강력한 의지)
- 대통령이 특정 언론사가 발언을 왜곡하고 한미동맹을 훼손하려 시도하신 점에 대해 ['격노']하셨다고 함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과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다르게 행동할 수 없는 것이 참모"라며 "일단 방향이 그렇게 잡히면 여론을 그쪽으로 끌어당겨야 한다"고 했다.]

2. '이 새끼' 가 공식 부정됐습니다.
- 원래 바이든/날리면이 이슈였고 '이 새끼'마저 부정한것은 일부 강성 의원들뿐이었는데, 대통령실에서 이제 공식적으로 '이새끼'도 부정
- 대통령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 것은 사실상 발언 자체를 부인하는 의미라고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해석
-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발 "윤 대통령 본인이 비속어를 절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 즉 이제 대통령실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대통령이 한 발언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날리면은 (내가) 쪽팔려서 어떡하냐] 로 최종 확인되었고 그 외에 다른 자막은 모두 왜곡보도입니다.

*참고로 저 대사의 직접적 청자인 박진 장관도 못 들었다고 합니다.

MBC에 대한 강공모드는 지속될걸로 보아 이 이슈는 앞으로도 사그라들지않고 오히려 더 커질것 같습니다. 이준석 논란때도 그랬지만 [실질적으로 무의미한 것들]의 뉴스 비중이 너무 높은게 우려스럽습니다. 그 자리에 경제/국제정세 얘기가 더 채워져야할것같은데..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140 사회“내 돈 받아내라” 민원인 고소에 잠못드는 근로감독관들 2 박지운 23/06/21 2172 1
35396 사회"손녀가 숨을 못 쉬어요"…7분만에 병원 도착, 골든타임 지킨 경찰차 4 swear 23/07/11 2154 1
36164 정치‘쿠데타 찬양’ 신원식 “이완용 매국노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12 오호라 23/09/19 2358 1
12357 문화/예술[이동준의 일본은 지금] 2차원 캐릭터와 결혼 앞둔 日남성…"여자사람 아니어도 괜찮아" 9 Zel 18/08/22 3178 1
16197 스포츠[부고] 전 프로게이머 박경락 본인상 28 The xian 19/07/30 4123 1
16709 정치"조국 아내 연구실 PC에 '총장 직인 파일' 발견" 27 CONTAXND 19/09/07 3865 1
19525 사회주차하려고 후진하다가 사고.."경적 안 울린 뒤차 20% 책임" 17 먹이 20/03/29 3251 1
22341 경제17층 '엘베 갑질' 논란 아파트, 이번엔 택배함 폐쇄한 이유 10 Schweigen 20/11/19 2912 1
23621 정치"서울 아파트값 3% 올랐다면서 공시가격은 왜 20% 올리나" 8 Leeka 21/03/16 3823 1
26437 경제신용 820점 [초과]하면 신규대출 불가 방침 54 주식하는 제로스 21/11/04 5784 1
26693 사회윤석열후보의 청년원가주택 공약 11 아시타카 21/11/26 2661 1
27973 사회곽상도 구속에 "너무 늦었다" 50억클럽 대선판 흔들까 6 매뉴물있뉴 22/02/05 2162 1
31301 경제"중국차는 되고 한국차는 안된다"…희한한 美 전기차 보조금 7 뉴스테드 22/09/14 2691 1
31557 정치尹대통령 유감 표명에 선 긋는 대통령실.."본질은 자막 조작" 29 괄하이드 22/09/29 2240 1
34629 정치국민 68.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6 오호라 23/05/12 2181 1
34885 정치민노총 대규모 집회 앞둔 경찰…경비경찰에 특진포상까지 걸었다 야얌 23/06/01 1534 1
38725 사회‘23명 사망’ 아리셀 대표 구속…중대재해처벌법 첫 사례 6 매뉴물있뉴 24/08/29 880 1
3142 정치文, 서울중앙지검장에 국정원 댓글 수사 윤석열 임명 2 곧내려갈게요 17/05/19 2155 1
8006 사회사람의 이름은 이렇게 남겨야 하는 것 T.Robin 18/02/09 1813 1
11334 국제태국, 동굴에서 구조된 소년 8명의 상태를 브리핑 5 April_fool 18/07/10 2525 1
17478 의료/건강마라톤 선수의 대변 장(腸)이식하면 운동능력 향상? 6 다군 19/11/14 3706 1
17734 방송/연예“차보다 편리” 日젊은층 파고든 전동휠체어 6 그저그런 19/12/07 2876 1
18246 방송/연예故설리 친오빠 "유산 문제로 친부와 갈등중" 폭로 The xian 20/01/18 2215 1
19526 정치통합당 여상규·박맹우·백승주, 미래한국당 입당..'50억 짜리' 이적 12 다키스트서클 20/03/29 2354 1
22342 경제"혈세로 조원태 경영권 방어" KCGI,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 7 사악군 20/11/19 2965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