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바보로 아는건지 자꾸 예전엔 청와대 공채로 뽑았냐 이 얘기로 밀고나가던데... 지금 왜 청와대 채용을 공채로 안했냐고 비판하는게 아니잖아요? 원래 청와대 채용은 추천으로 하는거고 캠프인사도 들어오고 좀 주먹구구식이긴했죠. 지인이 들어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인의 아들/딸']이 들어오는건 완전 다른 문제 아닙니까... 문재인도 노무현 지인이라 청와대 들어갔지만 누가 그게 문제랍니까. 노무현때 문재인 아들이 청와대 들어갔으면 문제됐겠죠...

국힘 대변인도 이준석한테 정치를 배워서 그런지 고민정만 보면 일진처럼 비아냥대는걸 똑같이 따라하던데 (고민정 너는 공채로 청와대 들어갔냐) 그게 진짜 말이 되는 반박인가요? 지금 상황은 고민정 아들이 청와대에서 일하다가 걸린 상황이고 그런일은 지난정권 다 털어봐도 알려진바가 없었을겁니다.

ㅠㅠ 아 답답해 죽을것 같아요ㅠㅠ

보통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수년간 일해온 분들이 그 공을 인정받아 들어갑니다. 그쪽처럼 친구 아들이 캠프에서 뒤치닥꺼리 해줬다고 대통령실에 말단 자리 하나 꽂아주는 식이 아니고요...

아니 그 억울하면 문재인 친구 아들중에 청와대 근무 한사람 찾아오라고요;;; 맨날 전정부 탓하는게 본인들의 모토 아니었어요? 전 정부에도 그런 훌륭하신 친구아들들 많지 않았냐고 받아치면 될꺼 아니냐고요...

하다못해 이명박도 친구는 있었을꺼 아니에요... 소망교회 집사님 아들이 청와대 공무원 근무한 이력같은거 꺼내오시면 될꺼 아니냐고요 진짜... 그런분 한명이라도 찾아오시면, 최소한 보수지지층 결집이라도 이끌어낼수 있잖아요...

그런거 못찾으면 그냥 묵묵부답이라도 해요... 왜 그러세요 진짜ㅠㅠ 와 답답해 죽을것 같음ㅠㅠ 왜 사태파악을 못하고 자꾸 이상한 소리를 계속하죠? 대통령 혼자 그럴때는 아 이분이 대통령이 처음이시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젠 수석이 나서서 왜 이러시냐고요... 환장하겠습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