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 가치는 없는 주변 경험치적 얘기이긴 합니다만, 남학생들 대비 10대 중후반~20대 여학생들의 마라탕 선호도가 엄청나긴 하더라고요. 저도 간간이 먹긴 하는데, 사실상 애들이 먹는 거 보고 맛을 들인 것에 가깝읍니다. 만날 먹으러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마라탕 먹고 싶다 스토리도 자주 올리고 좀 놀랐읍니다.

저도 개인적 견해지만 다른 식당들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아서 그렇지않나싶읍니다.

솔직히 가성비가 괜찮은지는 모르겠어요. 국밥(...)과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물을 탈탈 털고 적당히 담는다고 해도 1만원은 그냥 나오고, 고기나 꼬치 추가하면 1만원대 중반이 나오니까요. 떡볶이랑 비교해봐도 더 비싸고요. 그 맛에 빠졌다고 보는 게 더 합당할 듯합니다.

요즘 즉석떡볶이라고 파는곳은 만원 초중반은 기본인지라 마라탕가격 대비 큰 차이가 없긴 합니다.

마라탕은 이것밖에 생각이 안납니다.ㅜ.ㅜ

떡볶이도 마라탕 처럼 팔면 인기 좀 있지 않을까요?
같은 가격대 마라탕 과 같은 가격대 배달 떡볶이(픽업이든 가서먹든) 비교하면
떡볶이 구성이 너무 별로에요.

아..

마라탕집 가보면 여고생들 엄청 많습니닼ㅋㅋㅋㅋ

그건 혼자 먹는 게 아니라... 마라탕은 1인분이고요.

스트레스 풀리게 하는 맛이 있죠. 이것저것 고르는 재미도 있고.

마라 먹지 마라

마조히즘적 쾌락은 마라탕

전 솔직히 먹고 싶은 거 다 고르면 2만 원 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잘 못 갑니다 ㅜ

마라탕 맛있죠...종종 먹는데 먹을때마다 몸한테 좀 미안해요.

마라탕이나 마라샹궈 가끔 먹으러 갑니다 대신 속 뒤집어지는 대가가 따르지요

마라탕 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