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15 16:14:58수정됨
Name   늘쩡
Subject   “방송작가, 프리랜서 아닌 노동자” 법원 첫 판결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966


“2003년 서울고법은 마산 MBC 구성작가에 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상 근로자성을 부정하는 판결을 내렸고, 이후 ‘방송작가=프리랜서’라는 관행이 20년 넘게 이어졌다”며 “선행 판결의 관행, 편견에 휩쓸리지 않고 실체적 진실에 입각해 용기 있는 판결을 한 것”


방송작가의 근로자성 인정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개별 대응이 아닌 방송사와 노조 간 단체교섭으로 전체 작가들의 처우개선과 근로자성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MBC 작가의 근로자성을 인정한 중노위 판정 이후 KBS전주, TBS, YTN 작가들이 연이어 중노위에서 근로자성을 인정받았다. 이미 방송작가의 근로자성 인정이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교섭을 통해 ‘무늬만 프리랜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부에 따르면 MBC는 지부의 교섭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새로운 유니온은 언제나 환영이지!

http://www.writersunion.kr/


지난 정부 기간에 전통적인 노동 운동에서 빠져 있던 직업군들의 조직화가 상당히 진전됐죠.
그래도 여전히 방송작가와 유사한 형태로 근무하면서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특고/프리랜서로 분류되는 직업들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방송작가 유니온의 사례가 큰 파문으로 이어지길 바라요.



9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953 스포츠2천400억짜리 '유리 몸' 디그롬, 결국 팔꿈치 수술…시즌 아웃 4 danielbard 23/06/07 4609 0
22410 사회"우울증 때문에" 중학생 아들 수면제로 재운 뒤 살해한 엄마, 징역 16년 1 swear 20/11/27 4609 0
20619 정치박원순 "1150억 펀드로 유니콘 육성" 15 맥주만땅 20/06/10 4609 1
27531 사회을지로3가 역, 신한카드 역 된다…9억 원에 역이름 팔려 19 구밀복검 22/01/12 4609 0
34187 기타'사우나 매입' 막힌 전광훈 교회 "이사못해"…장위재개발 '원점' 21 야얌 23/04/10 4609 0
35724 사회법무부 “살인예고글·공공장소 흉기소지 처벌규정 신설” 11 the 23/08/09 4609 0
28301 국제"푸틴, 러시아 군에 우크라이나 진입 명령" 7 the 22/02/22 4609 0
31629 정치국군의 날 영상에 중국 장갑차.. '멸공의 횃불'이 '승리의 횃불'로 12 tannenbaum 22/10/04 4609 0
31375 사회내년 교사 정원 3,000명 줄인다… 저출산에 사상 첫 감축 20 땡땡 22/09/19 4609 0
16528 국제트럼프 대통령된 뒤 미국 연방의원들 욕설 13배 증가 7 오호라 19/08/23 4609 0
7313 사회'아메리카노' 좋아하는 사람, 사이코패스일 가능성 높다 24 먹이 18/01/03 4609 2
17809 사회새끼고양이 죽여 건물 밖 던져..어미는 발 '동동' 7 먹이 19/12/13 4609 2
36753 정치조민, 고교생 고민상담에 “난 수능 준비한 적 없어… 한국 교육 잘못됐다” 8 danielbard 23/12/11 4609 0
27794 의료/건강인구 90% 감염된 이 바이러스, 코로나19 오면 잠에서 깬다 3 다군 22/01/25 4609 0
32404 사회“법 위반했지만, 고의 아냐”…드라마 제작사 무혐의라는 검찰 4 야얌 22/11/28 4609 1
1685 사회"응급실에 연예인 왔다" 지인에게 알린 의사 2명 중징계 13 다람쥐 17/01/22 4609 0
23961 정치내일 총리교체 포함 개각…새 총리에 김부겸(종합) 6 다군 21/04/16 4609 0
16026 정치‘강제징용’ 일본제철 국내 압류재산 10억…대법, 매각 절차 시작 6 이노우에나오야 19/07/16 4609 0
18586 경제‘멈춰선 혁신’… ‘타다’ 이재웅 쏘카 대표에 결국 징역 1년 구형 9 Cascade 20/02/10 4609 0
21658 문화/예술1500년전 신라왕실이 먹은 초호화 음식 확인됐다..돌고래와 남생이, 복어, 성게까지 3 Schweigen 20/09/07 4609 0
29850 정치열여덟 '어린 어른', 보호시설 거주 만24세까지 연장 가능해진다 4 사십대독신귀족 22/06/14 4609 5
21659 국제엄마가 밤새 술 마시는 동안 두 딸은 뜨거운 차 안에서 숨졌다 5 swear 20/09/08 4609 0
26012 스포츠양현종, 사실상 KIA와 단일 창구 협상 "모두가 생각하는대로 될 것" 5 Regenbogen 21/10/03 4609 0
32157 정치尹 '압사? 뇌진탕' 발언 논란에 한덕수 "'바이든 어쩌고' 때처럼 영상이 다 진실은 아니지 않나" 17 과학상자 22/11/09 4609 0
4767 IT/컴퓨터성매매 업자에 전화폭탄..디도스로 성매매 막는 서울시의 이이제이 8 메리메리 17/08/23 460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