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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7/06 18:57:07 |
Name | syzygii |
Subject | 석달째로 접어드는 둔촌주공 공사 중단 사태…수세에 몰린 조합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93330?sid=101 서울시가 지난 5월 말부터 조합과 시공사업단의 입장을 조율하기 위한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양측은 상가 PM(건설사업관리)사의 유치권 해제 문제와 도급제 계약 변경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조합장은 "시공사 안은 그 내용이 너무 일방적이어서 조합으로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오 시장이 직접 나서 이 사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둔촌이 난항을 겪는 이유중 하나는 상가였습니다. 독립정산제로 별도로 진행되던 상가와 아파트를 합치고, 상가 설계등을 담당하던 회사를 짜르고 돈은 안준다음 다른회사랑 계약해버리고 설계변경을 시도해서 상가에도 유치권이 걸렸죠. 시공사측 입장은 주상복합이 섞인 둔촌이라 상가에 분쟁이 생기면 추후 입주시 입주지연된 문제의 책임소재가 시공사로 넘어올 수 있고 유치권도 얽혀있어 진행도 힘드니 법적인 문제를 정리하지 않으면 공사재개는 못한다는 입장이고요.(제 사견이지만 그냥 합리적인 의견이라고 봅니다) 조합측은 상가에서 새로 벌인 사업이 있고, 추가로 조합 임원진중 일부가 상가의 쪼개기 조합원이라 그런지 사실상 [중재 결렬]을 선언하고 오세훈한테 가서 징징ㅡㅡ대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세훈이 해줄 권한도 그럴 가능성도 없지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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