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수술...ㅜㅠ

음…

낙태가 불법이 되어서 낙태를 못하니 정관수술을 한다는 거죠??

저 기사에서 말하는 인과관계가 맞다면 그것도 나름 무섭네요..

정관수술보다 생기면 지우는 걸 선택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것 같아서요..

ㅋㅋ

사람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보통의 부부/동거 관계에서 아이가 생겼는데 키울 환경이 안되어 중절하는 경우가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외로 콘돔도 3%(?) 확률로 실패한다고..

정관수술을 받았는데 가끔 임신되는 경우 있습니다. 피임률이 높긴 한데 100%는 아니에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읍읍읍

그냥 본인들이 성욕 때문에 성관계했다가 아이가 생긴건데 왜 국가에게 면죄부를 달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아이가 생기는게 싫으면 성관계를 안하면 되는걸요...

피임만 잘 해도 되죠. 산 채로 뜯겨져 나간 태아들은 낙태를 처벌하지 않으면 뭘 처벌해야 하냐고 할 겁니다.

관점 차이죠. 순서 상으로 낙태할 권리를 국가가 공권력으로 제한했다고 볼 수도 있는거니까요.

내얼굴..

정관장

태아를 의식을 가진 주체로 볼 것인지 그 이전의 세포 덩어리로 봐야 할 지부터가 아직 대립하고 있는 중이라....

https://redtea.kr/free/9089

생각난김에 홍차넷에 올렸던 정관수술 후기글 링크걸어봅니다 ㅋ

임신 초기야 세포덩어리지만, 어느 때부터는 사람에 가깝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어떤 태아는 낙태기구를 피해보려고 애쓴다는데.

https://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10608.html

대다수의 낙태시술이 초기인 것은 맞죠.특정 동영상이 과장되었을 수는 있죠.

그러면, 태아를 산채로 뜯어내는 낙태시술이 없는 것인가요?

그러면, 성범죄로 인해 임신한 후에도 성범죄 피해로 인한 임신이라는것을 입증하느라 낙태 적기를 놓쳐서 신체에 크게 부담되는 낙태를 하는 여성들은 없는것이냐고 묻고 싶군요. (참고로 말하면 설의적표현입니다. 있습니다.) 사실 사례를 바탕으로 감정 자극하고 싶진 않고요. 전 여성 개인의 신체 기관 및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를 국가가 통제해야 한다는 관념 자체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1. 강간에 의한 임신중절은 당연히 허용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산부인과 쪽 실무를 몰라서 그러는데, 산부인과에서 확정판결이나 수사기관의 증명서 같은 걸 요구해서 시술이 늦어지기도 하나요?

2. 여성 개인의 신체와 건강을 국가가 어쩌는게 옳은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한가지 묻죠.
단지 피임이 귀찮았던 부모를 만난 죄로 산채로 뜯겨진 태아들은 없었나요?

1. 그렇대요. 찾아보세요. 2. 전 그렇다고 밝혔고, 선생님은 모른다고 하셨네요? 근데 왜 질문하시죠?

피임이 귀찮아서든 뭐든간에 전 국가가 거기에 관여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낙태가 자기몸에 미치는 영향은 스스로 감내해야하는데 그걸 그냥 귀찮아서 안하는 여성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낙태죄는 여성이 처벌받는데요. 매우 극소수 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런식으로 가면 음주운전하는 ㅁㅊ놈들도 많은데, 운전대는 왜 허용해주냔 말도 가능해집니다.

앞꾸정 님//싸움밖에 안되겠네요. 이 쯤에서 접겠습니다.

私律 님// 애초 남의 글에서 싸우고싶지 않아 팩트체크해보시라고 기사링크만 드렸고, 질문이나 당위 명제보다는 제 생각을 위주로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사율님 기분이 상하신것 같네요. 기분푸시고, 월요일 상쾌하게 맞으시길 바랍니다. :)

앞꾸정 님// 저야말로 나잇값 못했네요.
알지도 못하는 쪽에 말 얹다가 기분 상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뻘글을 줄여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