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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선택으로 빌리는거고 책임도 자기가 지는건데 일각에서는 또 저걸 욕하더라고요? 반대를 위해 일부러 잡는 동양권의 어린 백성 컨셉도 이제는 좀 지겨워서..
서브프라임도 각자의 선택에 따라 빌리고 투자한 거지만, 결과적으로 해당 상품을 설계했던 월스트리트가 비난 받았었죠. 정부든 은행이든 최소한 빤한 파국이 예상되는 대출상품을 권유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예,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더 중시하는 입장에서 전혀 동의는 하지 않겠고, '뻔한 파국', '권유'같은 일방적인 단정을 섞는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입장도 있다는건 잘 알겠습니다.
리먼이후로 금융기관들 건전성이 꽤 좋아지지 않았나요?
생애최초 구입자에 한해 규제를 푼 게
부실채권을 만들어낼 순 있지만 금융위기를 초래할 그런 사건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지금까지 안 산 사람들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위기에서 영끌해서 살 것 같진 않습니다.
생애최초 구입자에 한해 규제를 푼 게
부실채권을 만들어낼 순 있지만 금융위기를 초래할 그런 사건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지금까지 안 산 사람들이 하락하고 있다는 분위기에서 영끌해서 살 것 같진 않습니다.
저도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중시하고 보모국가를 싫어합니다. 그와는 별도로 (갚을 능력보다) 과도한 대출을 일으키는 플레이어들은 보통 파산을 하여 시장에서 퇴출되거나 정부기관의 구제를 받는 식일 뿐, 빌린 돈을 갚아 제대로 책임을 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낮은 연봉으로 몇억 대출 받아서 생활하는거 시뮬레이션 해봐야 저게 안괜찮다는걸 알죠.
실제로 별도로 수입이 없는 저연봉자들은 3-4억 이상 대출 받는 사람도 거의 없을껄요? 이자상환을 어떻게 하려고..
실제로 별도로 수입이 없는 저연봉자들은 3-4억 이상 대출 받는 사람도 거의 없을껄요? 이자상환을 어떻게 하려고..
니가 사는 아파트의 가격은 니가 사는 아파트에서 대출을 가장 많이 땡긴 사람의 상환능력과 연관이 있다는 말을 어디서 봤는데 좀 무섭군요
일단 20~24세인데 1. 결혼을 했고, 2. 연봉 합산이 5,700만원 이상이고, 3. 보유현금이 1.6억원 이상, 4. 보유대출이 없고, 은행 심사 통과 총 4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 것 같습니다. 이미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보금자리론이 LTV 70%를 제공하고 있었던 상황이라 LTV 상한이 80%로 10% 늘어나고, 나이를 고려해서 DSR을 살짝 완화해준 것인데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애초에 기존 대출규제가 워낙 고강도여서 문제였으니까요.
주택대출 쪽에서는 저런 일반적인 주담대 상품은 규제를 완화해도 큰 문제가 없어보이고, 오히려 P2P 대출 상품 같은 것들이 지금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P2P 대출 상품은 금액도 크고, 금리도 높고, LTV도 80%인데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서 이미 2020년부터 상당한 금액의 대출이 실행된 상태입니다.
주택대출 쪽에서는 저런 일반적인 주담대 상품은 규제를 완화해도 큰 문제가 없어보이고, 오히려 P2P 대출 상품 같은 것들이 지금 매우 위험해보입니다. P2P 대출 상품은 금액도 크고, 금리도 높고, LTV도 80%인데 규제 사각지대에 있어서 이미 2020년부터 상당한 금액의 대출이 실행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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