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6/14 19:33:43
Name   매뉴물있뉴
File #1   20220613503595.jpg (653.0 KB), Download : 90
Subject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속…입 연 그림자 작가들 “한국은 큰손”


https://kongcha.net/news/29807
위의 연작기사에 이은 2회차 기사들입니다.
총 3회에 걸쳐 보도한다고 하니, 다음 회차가 마지막일것 같습니다.



한동훈 딸 ‘논문 대필’ 의혹 속…입 연 그림자 작가들 “한국은 큰손”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46867.html

“학생은 숨만 쉬세요, 특파원 만들고 교사 추천서도 써 드립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46864.html

한동훈 딸 의혹 전에…‘복붙’한 대필 논문 ‘표절’ 판결 있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046866.html

첫번째 기사는 그림자 작가들의 업계 실상을 다룹니다.
한겨레는 총 52명의 그림자 작가들에게 스스로를 기자라고 밝히고 접근해 취재했고
그중 6명이 한국인과 작업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다만 그림자 작가들은 대부분 의뢰인을 직접 대면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의 의뢰인이 한국인인지 아닌지 여부는 거의 판단할수 없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작가들은 영어를 공용어/준공용어로 사용하는 저소득 국가에서 일합니다.

두번째 기사는 이미 국내에서 내려진 학력 대필 판결들에 대해 다룹니다.
1 국내 국제학교 학생에게 돈을 논문을 대신 써줬지만
작년에 다른 학생에게 돈을 받고 팔았던 논문의 재탕인것이 밝혀져
학생은 자퇴하고 부모는 2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을 걸었지만 100만원어치만 승소한 판결
2 뉴욕소재 석사과정중인 대학원생이 요구하는 논문을 모두 대신 써주고
에세이 건당 2천만원 / 졸업시 성과급 1억원을 받기로 학생의 어머니와 계약한 컨설턴트
3 채드윅 국제학교 입시를 위해 입시학원에 1억6550만원을 내고 5살, 4살 남매를 맡겼지만
입학시험에서 떨어지자 학원장을 '입시를 위한 로비자금을 요구했다'라고 고소한 부모
등의 사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기사는 국내 입시 컨설턴트들의 실상을 다룹니다.
학생이 접하기 힘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공부하는 요령을 알려주는데서 그치지 않고
아예 학생이 해야할일을 대신해주고 있는 현실이라는 인터뷰
연간 2천만원에서 2억원까지도 가는 컨설턴트 비용과
아이비리그가 아니면 큰 의미없는 교외 봉사활동을 연결해주겠다며
기본금액으로 550만원을 부르는 입시 설명회등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지난 번에도 적었지만, 이 연작 기사의 방향은
한동훈 딸이 잘했냐 못했냐를 판단하는데 초점이 있다기 보다는
해외 대학에 입학을 추진하는 입시 컨설턴트 업계의
부정행위 관행에 초점이 더 맞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육의 목적이 입시로 변질되고
입시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행태를 정당화하는 일은 없어야할텐데요
참... 착잡하네요.



6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4317 국제중국 무술가의 굴욕 언제까지..격투기 강사에 또 TKO패 15 파이어 아벤트 19/01/16 4488 0
23022 국제정부 비판후 실종설 마윈 석달만에 나타나 "국가 비전에 봉사" 25 토끼모자를쓴펭귄 21/01/20 4488 0
2544 기타남성주류사회는 왜 '레깅스'를 박해하는가 5 April_fool 17/03/28 4488 0
15603 국제트럼프 "멕시코 불법이민 계속되면 관세 최대 25%" 3 오호라 19/06/03 4488 0
17659 과학/기술생체 분자로 양자역학 '파장-입자 이중성' 첫 확인 8 Schweigen 19/12/01 4488 0
19989 경제[보통사람 금융백서] 5억 넘는 아파트 구입자, 시세차익이 대출금 절반 넘어 3 다군 20/04/27 4487 3
36375 사회지방 국립대병원 '빅5' 수준으로 키운다…의사 수·인건비 확대(종합) 24 다군 23/10/19 4487 0
16409 정치대통령보다 빠른 '황교안 광복절 담화'에 정치권 "황당한 코미디" 5 The xian 19/08/15 4487 0
23065 의료/건강美FDA "신형 주사기로 백신 한 병서 6회분까지 추출" - 한국산? 6 닭장군 21/01/24 4487 0
24094 사회'화장실 2분 지났다고 '개XX''…軍, 이번에는 '욕설' 논란 11 swear 21/04/29 4487 1
26670 의료/건강미국 하버드대 연구진 "나이 들수록 신체 활동 많이 해야" 6 다군 21/11/24 4487 3
24367 사회동아일보 - 연좌제 같은 물려받는 빚 11 풀잎 21/05/26 4487 4
14902 국제뉴질랜드 총격범 막아선 노인의 마지막 말 "안녕 형제여" 14 자공진 19/03/17 4487 2
27194 정치김건희 논문 표절 심각 10 대법관 21/12/27 4487 0
34110 기타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일부 회수…"실리콘 이물질 섞여"(종합) 3 다군 23/04/04 4487 0
17985 경제적립 줄이고 우수회원 1년만…대한항공 마일리지 ‘개악 4 그저그런 19/12/27 4487 0
25410 사회"교회도 99명인데 결혼식만 49명?"...트럭몰고 거리로 나온 예비부부들 1 빛새 21/08/20 4487 1
24136 사회육군총장, 외출 막힌 신임장교에 "애인, 다른사람 만날 것" 훈시(종합) 18 다군 21/05/04 4487 0
3401 문화/예술초·중·고 수학 통계수업, 올해부터 쉽고 재밌게 바뀐다 벤젠 C6H6 17/06/07 4487 0
17227 사회'로또 1등' 가족에 돈 나눠줬는데..'형제 살인사건' 숨은 사연 4 The xian 19/10/24 4487 0
24652 국제미국의 새 공휴일 준틴스 2 구밀복검 21/06/18 4487 4
28750 정치합참 "북,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방사포 발사 나흘만 6 다군 22/03/24 4487 0
28245 정치'대장동 녹취록'에 윤석열 이어 '우병우'도 등장 15 노바로마 22/02/18 4487 0
35926 정치"대통령실 하자 우려"…공사비 모자라 경호처 자체설계 4 퓨질리어 23/08/25 4487 0
37210 정치개혁신당 최고위 돌연 취소… 통합 1주만에 ‘낙-준갈등’ 표출 14 danielbard 24/02/16 448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