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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옆집에도 올라왔다가 삭제되었던데 언론에서 말하는 논문이 우리가 아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고등학생이 쓸 수 있는 기고문을 침소봉대했다는 지적이 많더군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부정, 불법적인 요소가 있거나 부당이익이 있었느냐가 관건일 텐데 뭐 지켜보면 알겠죠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의견인데 부정, 불법적인 요소가 있거나 부당이익이 있었느냐가 관건일 텐데 뭐 지켜보면 알겠죠
불법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힘들어보이고, 금수저가 아니라 다이아수저는 되는 것 같은데 너무 차이가 나서 부러움의 단계도 넘어서는군요..
대단하네요. 전 저 나이 때 고2 과정 따라가기도 바빴는데 말이죠.
저 같은 범인은 범접할 수도 없는 분들이 이 세상엔 너무나도 많네요. 왜 근데 청문회 철마다 많아지는 느낌이지…
저 같은 범인은 범접할 수도 없는 분들이 이 세상엔 너무나도 많네요. 왜 근데 청문회 철마다 많아지는 느낌이지…
조국과는 분명히 다를 거라고 믿습니다. 아마 법 위반을 찾기 어려울 거에요. 너무나 태연하고 자연스럽게 내 딸은 진짜로 이만큼 뛰어나다고 이야기하겠죠. 고등학생이 전문분야를 넘나들며 영문에세이를 쓰고 전자책을 출판하며, 교육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어린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기업 중역으로부터 기부를 이끌어내고, 외할머니 건물의 빈 공간을 이용해 미술전시회를 열었어도 그냥 훌륭한 학생이 훌륭한 행동한 것일 뿐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 바람직한 일을 했으니 미국 언론에서도 기사를 내줬던 것인데, 뭘 모르는 사람들이 악의적으로 공격할까봐 적합한 조치를 취했답니다. 이런 게 능력이고, 공정이죠.
뭐 어차피 인용은 될 것 같긴 한데 딸이 이중국적자더군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때는 딸이 이중국적자라고 언론이고 인터넷이고 아주 개 난리를 쳐대서 결국 미국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가지게 했죠. 그런데 여기는 외교부가 아니고 법무부장관 후보라서 괜찮은걸까요? 미국대학 가려고 스펙 쌓는거니 상관 없네 소리도 나오는 걸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올 뿐이구요.
이중국적이 아니라 미국 국적만 있어서 문제였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국적 회복했던 걸로 (약속은 했는데 실제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것 역시 나중에 한국 국적 포기한다면 비판해야 동일한 잣대 입니다.
그래서 한국 국적 회복했던 걸로 (약속은 했는데 실제 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것 역시 나중에 한국 국적 포기한다면 비판해야 동일한 잣대 입니다.
수시는 실컷 좋다고 도입해놨으면서 갑자기 이런 '스펙' 쌓는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저야 수시 비중 커지는것에 부정적이었습니다만 이미 만들어져서 있는 수시를 이용하는거야 정당한 수단이기만 하면 뭐라 할 수가 없죠. (물론 한동훈 자녀 같은 경우는 외국대학에 갈 예정인것 같으니 얘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
조국이랑 비비고 싶으면 스펙 쌓는 과정에 부정함이 있었다는걸 가져와야 하는게 아닐지...?
저야 수시 비중 커지는것에 부정적이었습니다만 이미 만들어져서 있는 수시를 이용하는거야 정당한 수단이기만 하면 뭐라 할 수가 없죠. (물론 한동훈 자녀 같은 경우는 외국대학에 갈 예정인것 같으니 얘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
조국이랑 비비고 싶으면 스펙 쌓는 과정에 부정함이 있었다는걸 가져와야 하는게 아닐지...?
다른 것도 똑같지 않을뿐이지 비슷한 경우가 있고, 경중이 훨 덜한경우도 더한 경우도 있죠. 최순실-조국-한동훈이 다른 판결을 받는다면 다른 사람이 법을 잘 알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죄의 경중이 덜한것입니다.
조국처럼 전부 허위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면 금융치료 받을거 같으니 정서적 괴리감으로 비비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적법하면 다 괜찮다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감성에 호소하니 거참
적법하면 다 괜찮다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감성에 호소하니 거참
그때 청문회 봐서 기억하는데 이중국적 자체가 문제이기에 미국국적만 갖고 있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강경화 장관 자녀도 한 후보자 자녀처럼 한국국적 회복해서 이중국적으로 할 수도 있었는데 아예 미국국적 포기하고 한국국적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강경화 장관 자녀도 한 후보자 자녀처럼 한국국적 회복해서 이중국적으로 할 수도 있었는데 아예 미국국적 포기하고 한국국적만 가지게 되었습니다
뭐 저는 강경화 장관때도 딸 이중국적가지고 공격하는게 좀 너무하다고 생각했고 부모 장관되려고 딸 국적까지 바꾸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했었던터라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도 똑같이 생각하려 합니다만... 해당 사안에 보수언론사들의 온도가 전혀 다른건 재밌긴하네요.
컨설턴트 붙여서 스펙 띄우기 했나보군요.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비판할 부분도 있을테고요. 반면에 미국학교 가는건 내 파이를 빼앗기는 느낌은 아니긴 하고... 복합적입니다.
하지만 승마협회 협박이나, 문서위조나 고등학생이 scie논문 1저자 쓴걸 옹호하던 사람들이, 훨씬 약한 스펙에서 정서적인 괴리감을 느끼는건 좀 웃깁니다.
하지만 승마협회 협박이나, 문서위조나 고등학생이 scie논문 1저자 쓴걸 옹호하던 사람들이, 훨씬 약한 스펙에서 정서적인 괴리감을 느끼는건 좀 웃깁니다.
유치원 받아쓰기 같이 보이지 않을까요 ㅎㅎ
최근 사건들을 보면 사안의 경중을 모르는게 아니라 일부러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맘편히 상대편을 욕할수 있으니까요.
최근 사건들을 보면 사안의 경중을 모르는게 아니라 일부러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야 맘편히 상대편을 욕할수 있으니까요.
좀전에 방송에 나온 진보성향 변호사는 어떻게 고등학생 다수의 논문을 쓰냐면서 아무리 하급기관이라 해도 합리적인 절차와 검토가 있는데 고등학생이 이 과정을 혼자 했을리 없기에 위계 내지 위력에 의한 불법적인 문제도 있을 수 있다고 강조하던데 오픈엑세스는 어느 정도의 수준인가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냥 궁금해서요
그 대칭의 경중이 한쪽만 무겁게 평가하는게 저로선 신기한 부분입니다.
저는 승마대회 억지 1위와 문서위조 및 고등학생 scie 1저자는 무거운 잘못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오픈액세스 등록은 그거보다 가벼워 보이고, 학부생의 국내 학회지 3저자는 더 가벼워 보이고요.
진영논리가 대칭인게 아니라, 기준이 진영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승마대회 억지 1위와 문서위조 및 고등학생 scie 1저자는 무거운 잘못으로 보입니다. 반면에 오픈액세스 등록은 그거보다 가벼워 보이고, 학부생의 국내 학회지 3저자는 더 가벼워 보이고요.
진영논리가 대칭인게 아니라, 기준이 진영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있는것 같습니다.
쓰다 말았는데, 지난 이제명/원희룡 비교에서도 선생님의 기준이 다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관점의 핑계를 대면 상식이나 법 같은건 무의미해지니까요. 사회가 합의한 어떤 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시스템/법을 망가뜨리는것과 헛점을 이용하는게 같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지만 그 두가지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시스템을 이용하고 범죄까지 저지른 사람을 옹호할수 있는건 뭔가 저는 이해가 어렵네요.
하지만 관점의 핑계를 대면 상식이나 법 같은건 무의미해지니까요. 사회가 합의한 어떤 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시스템/법을 망가뜨리는것과 헛점을 이용하는게 같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지만 그 두가지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에 문제의식을 이야기한다는 이유로, 시스템을 이용하고 범죄까지 저지른 사람을 옹호할수 있는건 뭔가 저는 이해가 어렵네요.
둘의 경우는 다릅니다.
강경화 전 장관의 딸은 (20세 혹은 22세) 기준에 따라 한국 국적을 포기 하고
미국 국적만 가진 것이고 당연히 이중국적자가 아니었습니다.
한 후보자 딸의 경우 아직 나이가 안 되었으니 국적 선택할 이유는 없으니 이중 국적인 것이고요.
(왜 미국에서 태어났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면요)
강경화 전 장관 능력을 문제 삼으면 되지.
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데 국적을 미국을 가지는게 편리함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하던 입장입니다.
찾아보니. 한국 국적 회복 신청 하고 일시적 이중 국적이 된... 더 보기
강경화 전 장관의 딸은 (20세 혹은 22세) 기준에 따라 한국 국적을 포기 하고
미국 국적만 가진 것이고 당연히 이중국적자가 아니었습니다.
한 후보자 딸의 경우 아직 나이가 안 되었으니 국적 선택할 이유는 없으니 이중 국적인 것이고요.
(왜 미국에서 태어났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면요)
강경화 전 장관 능력을 문제 삼으면 되지.
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데 국적을 미국을 가지는게 편리함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하던 입장입니다.
찾아보니. 한국 국적 회복 신청 하고 일시적 이중 국적이 된... 더 보기
둘의 경우는 다릅니다.
강경화 전 장관의 딸은 (20세 혹은 22세) 기준에 따라 한국 국적을 포기 하고
미국 국적만 가진 것이고 당연히 이중국적자가 아니었습니다.
한 후보자 딸의 경우 아직 나이가 안 되었으니 국적 선택할 이유는 없으니 이중 국적인 것이고요.
(왜 미국에서 태어났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면요)
강경화 전 장관 능력을 문제 삼으면 되지.
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데 국적을 미국을 가지는게 편리함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하던 입장입니다.
찾아보니. 한국 국적 회복 신청 하고 일시적 이중 국적이 된 다음
미국 국적 포기 신청을 했네요.. ㅠㅠ 이제라도 다시 미국 국적을....
강경화 전 장관의 딸은 (20세 혹은 22세) 기준에 따라 한국 국적을 포기 하고
미국 국적만 가진 것이고 당연히 이중국적자가 아니었습니다.
한 후보자 딸의 경우 아직 나이가 안 되었으니 국적 선택할 이유는 없으니 이중 국적인 것이고요.
(왜 미국에서 태어났느냐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면요)
강경화 전 장관 능력을 문제 삼으면 되지.
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데 국적을 미국을 가지는게 편리함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 하던 입장입니다.
찾아보니. 한국 국적 회복 신청 하고 일시적 이중 국적이 된 다음
미국 국적 포기 신청을 했네요.. ㅠㅠ 이제라도 다시 미국 국적을....
구체적으로 어떤 저널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해요. 오픈엑세스라 해서 수준이 높다 낮다를 일원화해서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오픈 엑세스는 학술 정보 접근권을 다수에게 개방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오픈 사이언스 등)으로 시도되는 형태일 뿐이거든요. 물론 아직까지 학술지의 다수는 돈을 내고 유료구독을 하는 모델이고, 전통적으로 유명한 학술지들은 오픈 엑세스로 전환하지 않은 곳이 대다수에요. 오픈 엑세스는 상대적으로 최신 모델이니까요.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객체 식별자(DOI)가 부여된 논문 자료 중 27.9% 정도만이 (95% CI [27.6–28.2]) ... 더 보기
구체적으로 어떤 저널이냐에 따라 다르다고 봐야 해요. 오픈엑세스라 해서 수준이 높다 낮다를 일원화해서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오픈 엑세스는 학술 정보 접근권을 다수에게 개방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오픈 사이언스 등)으로 시도되는 형태일 뿐이거든요. 물론 아직까지 학술지의 다수는 돈을 내고 유료구독을 하는 모델이고, 전통적으로 유명한 학술지들은 오픈 엑세스로 전환하지 않은 곳이 대다수에요. 오픈 엑세스는 상대적으로 최신 모델이니까요. 2018년 연구에 따르면 디지털 객체 식별자(DOI)가 부여된 논문 자료 중 27.9% 정도만이 (95% CI [27.6–28.2]) 오픈 엑세스 저널에 속한 논문이에요 (Piwowar et al. 2018).
* 인용한 논문도 오픈 엑세스 저널에 등재된 거라 (https://peerj.com/articles/4375/#results)를 통해 확인 가능하세요.
밖에서 저널 퀄리티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계량화 된 영향력 지표(impact factor)를 참고하면 되지만 학술 분과마다 평균적인 영향력 지표가 다르니 절대적인 비교보다는 해당 학술 영역 내에서의 상대적인 지위를 참고하는 게 좋아요. 물론 높은 퀄리티를 보이는 학술지들을 선발하여 정리하는 시스템로 SCI/SSCI 등이 있으니, 어쨌거나 SCI/SSCI급 학술지에 등재했다 그러면 개별적으로 뜯어보기 전까지는 대단한 일이라고 치부해도 됩니다. 오픈 엑세스의 경우에는 https://doaj.org/ 에 등재되었냐 여부가 가늠하는 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SCI/SSCI 급으로 선별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널의 퀄리티를 관리하기 위한 주요 장치는 동료 심사(peer-review)에 기반한 질적 평가가 핵심적이라, 이게 제대로 굴러가는 이상 돈 받고 논문 찍어주는 공장/해적 학술지로 전락하기는 힘들어요. 해적 학술지 문제는 4년 전에 와셋 때문에 한 번 부각되었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sohkKm0mhAM 봐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하반기에 6개 논문을 작성해 4개 저널에 게재했다고는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이라면 어느 저널에 어떤 논문을 올린건지를 봐야할 것 같아요. 경험적 근거를 모아서 주장을 발전시키는 연구라면, 그리고 투고했다는 저널에 동료 심사 과정이 존재한다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이야기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이네요. 주제도 다 다르다 하니까요. 이론적인 글쓰기라 해도 음... 제대로 된 이론적 논문은 사실 더 힘든 작업이라 ㅋㅋㅋ;
저는 기사에서 제공된 정보가 사실과 많이 다를 가능성 (학술지 투고가 아니라 학내 대회 발표 같은) > 작성했다는 6개 중 일부만 논문의 형태일 가능성 > 논문 코디네이터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붙어서 작업을 도와줬을/대신했을 가능성 > 투고했다는 곳이 말만 학술지이지 돈 받고 검토 한 번 없이 찍어내는 곳일 가능성 순으로 떠오르네요. 각각이 약간씩 섞여있을 수도 있고요. 해적 학술지 가능성을 적게 잡은 건 이런 데 넣은 걸 성과로 내세웠다가는 나중에 털릴 가능성이 더 높아서... 위계 내지 위력을 통해 안 되는 논문을 투고시켰을 가능성은 좀 낮아보여요. 그게 될 수준 낮은 학술 머시기라면 걍 돈만 내도 되니까요.
* 인용한 논문도 오픈 엑세스 저널에 등재된 거라 (https://peerj.com/articles/4375/#results)를 통해 확인 가능하세요.
밖에서 저널 퀄리티를 가늠하기 위해서는 계량화 된 영향력 지표(impact factor)를 참고하면 되지만 학술 분과마다 평균적인 영향력 지표가 다르니 절대적인 비교보다는 해당 학술 영역 내에서의 상대적인 지위를 참고하는 게 좋아요. 물론 높은 퀄리티를 보이는 학술지들을 선발하여 정리하는 시스템로 SCI/SSCI 등이 있으니, 어쨌거나 SCI/SSCI급 학술지에 등재했다 그러면 개별적으로 뜯어보기 전까지는 대단한 일이라고 치부해도 됩니다. 오픈 엑세스의 경우에는 https://doaj.org/ 에 등재되었냐 여부가 가늠하는 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SCI/SSCI 급으로 선별적으로 관리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저널의 퀄리티를 관리하기 위한 주요 장치는 동료 심사(peer-review)에 기반한 질적 평가가 핵심적이라, 이게 제대로 굴러가는 이상 돈 받고 논문 찍어주는 공장/해적 학술지로 전락하기는 힘들어요. 해적 학술지 문제는 4년 전에 와셋 때문에 한 번 부각되었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sohkKm0mhAM 봐보시면 재미있을 거예요.
하반기에 6개 논문을 작성해 4개 저널에 게재했다고는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이라면 어느 저널에 어떤 논문을 올린건지를 봐야할 것 같아요. 경험적 근거를 모아서 주장을 발전시키는 연구라면, 그리고 투고했다는 저널에 동료 심사 과정이 존재한다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이야기해도 물리적으로 불가능해보이네요. 주제도 다 다르다 하니까요. 이론적인 글쓰기라 해도 음... 제대로 된 이론적 논문은 사실 더 힘든 작업이라 ㅋㅋㅋ;
저는 기사에서 제공된 정보가 사실과 많이 다를 가능성 (학술지 투고가 아니라 학내 대회 발표 같은) > 작성했다는 6개 중 일부만 논문의 형태일 가능성 > 논문 코디네이터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붙어서 작업을 도와줬을/대신했을 가능성 > 투고했다는 곳이 말만 학술지이지 돈 받고 검토 한 번 없이 찍어내는 곳일 가능성 순으로 떠오르네요. 각각이 약간씩 섞여있을 수도 있고요. 해적 학술지 가능성을 적게 잡은 건 이런 데 넣은 걸 성과로 내세웠다가는 나중에 털릴 가능성이 더 높아서... 위계 내지 위력을 통해 안 되는 논문을 투고시켰을 가능성은 좀 낮아보여요. 그게 될 수준 낮은 학술 머시기라면 걍 돈만 내도 되니까요.
나이로 치자면 엘리트교육 받는 아이들은 유치원때 미국 초3정도 수준 영어교재를 떼고, 초등학교때 한국 고등학교 과정을 끝마치죠.(수2 미적분) 그리 적은것도 아니고 대치동 같은데는 그런 애들 꽤 많아요. 낮에 카페에 앉아있으면 카페에서 공부하는 유딩도 가끔 보이고
컨설팅일 것 같긴 합니다. 주제가 다양해서 학생 하나가 각잡고 팠을 것 같진 않고, 주제에 대한 여러 아티클을 제공받아서 자기 이름으로 썼다 정도.
그런데 진짜 최상위권 컨설턴트 붙은 입시가 다 저 모양인 걸 무슨 처음 알았다는 듯이 얘기하는 건 좀... 스카이캐슬이 설의에 오바육바 떨어서 그렇지 더 높은 급 대학에서 여러 컨설팅들이 다 저런 거 하는 덴데 흠. 사실 정유라 조민 케이스하고 비슷한 점이 없다고 보는데 왜 여기서 조민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돈 쳐바르는 거 맞고 저렇게 대학 가는 거 맞는데 그래서 그동안... 더 보기
그런데 진짜 최상위권 컨설턴트 붙은 입시가 다 저 모양인 걸 무슨 처음 알았다는 듯이 얘기하는 건 좀... 스카이캐슬이 설의에 오바육바 떨어서 그렇지 더 높은 급 대학에서 여러 컨설팅들이 다 저런 거 하는 덴데 흠. 사실 정유라 조민 케이스하고 비슷한 점이 없다고 보는데 왜 여기서 조민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돈 쳐바르는 거 맞고 저렇게 대학 가는 거 맞는데 그래서 그동안... 더 보기
컨설팅일 것 같긴 합니다. 주제가 다양해서 학생 하나가 각잡고 팠을 것 같진 않고, 주제에 대한 여러 아티클을 제공받아서 자기 이름으로 썼다 정도.
그런데 진짜 최상위권 컨설턴트 붙은 입시가 다 저 모양인 걸 무슨 처음 알았다는 듯이 얘기하는 건 좀... 스카이캐슬이 설의에 오바육바 떨어서 그렇지 더 높은 급 대학에서 여러 컨설팅들이 다 저런 거 하는 덴데 흠. 사실 정유라 조민 케이스하고 비슷한 점이 없다고 보는데 왜 여기서 조민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돈 쳐바르는 거 맞고 저렇게 대학 가는 거 맞는데 그래서 그동안 정시 확대해야 한다 수시는 저소득층하고 최상위권만 유리하다라고 말할 땐 수시가 기회의 평등이니 뭐 정시가 돈있는 자들에게 더 유리하니 말 많았잖아요. 저게 수시의 실체입니다. (나아가 외국 입학들) 저렇게 해야 입학사정관제 뽑아주니까 저렇게 돈 바르는 거죠. 지금이 2007년이었으면 저 딸은 논술학원 다니고 있었겠죠.
그런데 진짜 최상위권 컨설턴트 붙은 입시가 다 저 모양인 걸 무슨 처음 알았다는 듯이 얘기하는 건 좀... 스카이캐슬이 설의에 오바육바 떨어서 그렇지 더 높은 급 대학에서 여러 컨설팅들이 다 저런 거 하는 덴데 흠. 사실 정유라 조민 케이스하고 비슷한 점이 없다고 보는데 왜 여기서 조민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돈 쳐바르는 거 맞고 저렇게 대학 가는 거 맞는데 그래서 그동안 정시 확대해야 한다 수시는 저소득층하고 최상위권만 유리하다라고 말할 땐 수시가 기회의 평등이니 뭐 정시가 돈있는 자들에게 더 유리하니 말 많았잖아요. 저게 수시의 실체입니다. (나아가 외국 입학들) 저렇게 해야 입학사정관제 뽑아주니까 저렇게 돈 바르는 거죠. 지금이 2007년이었으면 저 딸은 논술학원 다니고 있었겠죠.
저도 나름 저런 친구들 많은 과를 나왔는데, 그 친구들 생각해보면 (‘논문’ 같은 것의 질을 무시한다면—이건 뜯어봐야 알겠죠) 저런 스펙을 부정행위 없이 못 쌓을 것도 없겠다 싶네요. 물론 기본적으로 기회와 지원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겠습니다만
네, 2016이었나 2017년 넘어오면서 국내 대학 입시에는 교내활동으로 수상한 것만 반영하도록 바뀌었지요. 해외 진학을 준비한다니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유
범접할 수 없는 최상류층의 자녀 스펙 만들기가 무엇인지 그 편린을 보는것 같네요. 조국과 한동훈의 자녀가 10살정도 차이가 나나요? 두 케이스가 각론에서 약간 다르다 한들, 그건 시대가 무엇을 범법으로 정하는가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경중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실질적으로 자신이 하지 않은 일에 대해 자신이 한 것처럼 과장한 케이스] 인 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부정합니다.
한동훈의 유명한 말인 "걸리면 가야지", 저도 100%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법에 걸리지 않을만한 선에서는 뭐든 다 해도 되는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걸린 놈이 잘했다는건 절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합니다. 조국, 최순실 일가는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잘한것 하나 없습니다.)
한동훈의 유명한 말인 "걸리면 가야지", 저도 100% 동의합니다. 그렇지만 법에 걸리지 않을만한 선에서는 뭐든 다 해도 되는가? 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걸린 놈이 잘했다는건 절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합니다. 조국, 최순실 일가는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잘한것 하나 없습니다.)
티타임에 올라온 글을 보고도 [전문분야를 넘나들며 영문에세이를 쓰고 전자책을 출판하며]라는 의견은 변함이 없으신 거죠?
그게 수시제도에서 바라는 것 아닌가요?
없는 집 아이들도 관심있고 노력하면 스펙쌓을 수 있다던데.. 반대로 저런 활동을 할 수 있는데 국영수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해야하나요?
뭐 잘 이해는 안되지만 용어선택에서부터 한동훈을 소름끼치게 싫어하신다는 건 알겠습니다.
없는 집 아이들도 관심있고 노력하면 스펙쌓을 수 있다던데.. 반대로 저런 활동을 할 수 있는데 국영수 교과서 위주로만 공부해야하나요?
뭐 잘 이해는 안되지만 용어선택에서부터 한동훈을 소름끼치게 싫어하신다는 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티타임 글을 보면, 고등학생이 써서 올릴수 있는 수준인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한것도 아니어서요.
여전히 비판받을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단순 각론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비판받을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단순 각론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연구자이니 연구논문 형식을 한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2022)에 대해서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더 보기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더 보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저는 연구자이니 연구논문 형식을 한 A Performance Analysis of Depression Ratio using Machine Learning Approaches (2022)에 대해서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Han이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데, 이분을 구글 스칼라에 검색해보면 2020년부터 꾸준히 disease prediction에 대한 ML 논문을 발표하셨네요. 이분의 다른 발표 논문들을 보면 모두 figure 형태나 글의 논리 전개, 글 쓰는 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대부분 우울증 이외의 다른 질병들 (stroke, Chronic Kidney Disease, diabete 등)의 데이터를 분류기로 돌렸다는 내용입니다. Co-author 리스트를 보면 딱 봐도 같은 대학 방글라데시 분들이 대부분이고, 딱 하나 Alex Han이 2022년에 보입니다.
누가 논문을 썼겠습니까? Alex Han은 author로서 어떤 실질적인 기여를 했을까요? 물론 누군가처럼 단독 1저자는 아니지요. 그건 칭찬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줄이겠습니다.
내용은 우울증 환자 데이터를 다양한 분류기로 분류해 봤다 라는 아주 간단한 내용입니다. 다른 분들의 판단과 마찬가지로 저도 학부생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이 있네요. 방글라데시에서 ML 석사를 하고 계시는 Maria Sultana Keya라는 분과 Alex Han이 공동저자로 되어 있는데, 이분을 구글 스칼라에 검색해보면 2020년부터 꾸준히 disease prediction에 대한 ML 논문을 발표하셨네요. 이분의 다른 발표 논문들을 보면 모두 figure 형태나 글의 논리 전개, 글 쓰는 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합니다. 대부분 우울증 이외의 다른 질병들 (stroke, Chronic Kidney Disease, diabete 등)의 데이터를 분류기로 돌렸다는 내용입니다. Co-author 리스트를 보면 딱 봐도 같은 대학 방글라데시 분들이 대부분이고, 딱 하나 Alex Han이 2022년에 보입니다.
누가 논문을 썼겠습니까? Alex Han은 author로서 어떤 실질적인 기여를 했을까요? 물론 누군가처럼 단독 1저자는 아니지요. 그건 칭찬합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줄이겠습니다.
저도 저 논문 하나는 어떻게 참여했을까 의아하기는 해요. 그 앞의 IEEE explore 리뷰 논문까지는 본인이 컨설팅 잘 받고 자료 받으면 어찌어찌 써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말이죠.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자식 스펙쌓기 미션에서는 한동훈 현 법무부장관 후보에게 완패한 모양이군요.
언론을 다루는 방법이라던가, 실무적인 법 적용에서 디테일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건가 싶습니다.
아빠의 직업이 교수와 검사라는 차이에서 오는 능력의 다름과 재력의 규모에서도 영향이 있기도 하겠지만
진영을 떠나 양쪽 다, 평범한 일반 소시민의 자식들 스펙쌓기와는 레벨이 다름을 새삼 느낍니다.
그래서 결국 천룡인들 간의 권력다툼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어느쪽을 실드를 치고 싶지도 않고
또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조카들 줄 레고나 사가지고 형네 집으로 저녁이나 먹으러 가야 겠어요.
언론을 다루는 방법이라던가, 실무적인 법 적용에서 디테일의 차이가 승패를 가른건가 싶습니다.
아빠의 직업이 교수와 검사라는 차이에서 오는 능력의 다름과 재력의 규모에서도 영향이 있기도 하겠지만
진영을 떠나 양쪽 다, 평범한 일반 소시민의 자식들 스펙쌓기와는 레벨이 다름을 새삼 느낍니다.
그래서 결국 천룡인들 간의 권력다툼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어느쪽을 실드를 치고 싶지도 않고
또 욕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조카들 줄 레고나 사가지고 형네 집으로 저녁이나 먹으러 가야 겠어요.
네, 저도 범죄와는 차이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그래서 굳이 "경중의 차이가 있지만" 이라는 문구를 덧붙였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목적과 수단, 그리고 부정하다는 점에서 각론의 차이만 있을 뿐 두 건은 상당히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만 정정드리면, 논문의 저자는 단순히 고교생, 학부생이 글 한다락, 그래프 하나 그렸다고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고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도 맞지만, 올바른 연구자라면, 원래는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만 정정드리면, 논문의 저자는 단순히 고교생, 학부생이 글 한다락, 그래프 하나 그렸다고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사람이 그렇게 하고 있고 검증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도 맞지만, 올바른 연구자라면, 원래는 그러면 안 되는 겁니다.
선생님 어느분야 연구자이신지 모르겠지만, 저도 대충 10년은 연구소 일을 해왔습니다. ㅎㅎ
이상적인 밀씀을 하신다면 무조건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구실에서 같이 회의하고 논문에 기여하고 과정을 같이 겪어 책임을 나눌수 있다면, 저자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기여나 책임의 범위는 연구실이나 분야마다 좀 다르겠지만요. 저희는 그렇게 배워가는 연구실이었거든요.
교수 100명한테 물어보면 100명이 다 다른문제일거라, 저는 최소한 기여가 있다면 뒤쪽 저자에 이름을 올리는걸 문제삼고싶지 않습니다.
이상적인 밀씀을 하신다면 무조건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연구실에서 같이 회의하고 논문에 기여하고 과정을 같이 겪어 책임을 나눌수 있다면, 저자에 들어가지 못할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기여나 책임의 범위는 연구실이나 분야마다 좀 다르겠지만요. 저희는 그렇게 배워가는 연구실이었거든요.
교수 100명한테 물어보면 100명이 다 다른문제일거라, 저는 최소한 기여가 있다면 뒤쪽 저자에 이름을 올리는걸 문제삼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번 케이스를 보면서, 다들 도덕성에 대해서 좀 스스로를 어른들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의 주변에는 부모와 어른들이 있고 학생들은 오히려 시대의 피해자가 아닌가 싶어요.
학생들의 주변에는 부모와 어른들이 있고 학생들은 오히려 시대의 피해자가 아닌가 싶어요.
제가 실례되는 말을 했네요ㅠㅠ 연구자가 아니실 거라 섣부르게 넘겨 짚은 점 사과드리며 부끄러우니 전 댓글에서 연구자 운운 하는건 수정했습니다. 좋은 대화 감사합니다.
아녜요 ㅎㅎ 즐거웠습니다.저는 사기업 연구소에 있어서 더 관대하긴 할겁니다. 참고로 화요일날 같이 술묵은 슼하이 교수님도 비슷한 생각이긴 했구요.
킹차넷에 연구 하시는분도 많이 계실거예요 ㅎ
킹차넷에 연구 하시는분도 많이 계실거예요 ㅎ
입시판에 살짝 발 담궈봤던 사람으로서, 자녀 입시문제로 걸린 고위층들 보면 '참 재수 없었구나'라는 생각만 듭니다. 솔직히 조국사태때부터 제가 느낀 감정은 '저게 왜 문제?' 였습니다. 비일비재했거든요. 전수조사해보면 참 아름다운 광경이 펼져질 겁니다. 전 자녀 입시문제로 걸린 공직후보자들보다, 저런 비리가 넘치는 요소로 가득찬 수시라는 입시제도를 창의적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포장하고 밀어붙인 교육 관계자들이 더 혐오스럽습니다. 차라리 기여입학 허용하고 그 돈으로 가난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돌리는게 사회적으로 더 효용이 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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