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어르신들 축하드립니다.

티도 안 나는데 이왕하는 거 앞자리 내림으로 갔으면ㅠㅜ

고맙읍니다....

취학연령 기준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두근두근..

헤헤 조아용

안녕하세여. 스물 다섯 리겐입니당~

청년이 될 수 있는 겅가

다시 30대 초반으로 리턴!

젊어지는 걸 신경쓰는 분들은 아직 젊으신 분들 ㅋㅋ
설마 국민연금 수령 나이가 늘어나는 건 아니겠죠??!!

이게 큰 의미가있나요??? 일상에서나 일할때나 별 의미없던데

윤석열 당선자 공약 중 몇 안되게 동감이 되던 말이긴 합니다만, 이게 국가에서 지정해준다고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사회문화차원의 관습인데요.

다들 기분이라도 좋아지니까 괜찮을 것 같읍니다.

외국 나가서 잠시 젊어지는걸 느끼고 오는 여행도 이제 끝이군요.

이미 법적으로는 만 나이를 쓰고 있으니 나라가 할 수 있는게 크게 뭐 있나 싶네요. 정말 ‘평’ 이런거 마냥 세는 나이 사용하면 처벌할 정도로 정부에서 적극적일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ㅋㅋ 이미 하고 있는 것을 하겠다고 하는 버릇이 또 나온게 아닐까…

이게 문화관습의 문제를 제도로 손대는건 한계가 있어요.

하란다고 되는게 아니라서 이게 되나 싶네요. 애초에 거의 모든 법률상 나이는 만나이로 이미 쓰고있고요.

다큐 보니까 어린이집 애기들도 다섯살이니 네살이니 나이 따지고 내가 형이네 니가 동생이네 하던데.. 결국 그런식으로 서열 매기기에는 '너 몇년생이야?' 로 이어지는 세는 나이가 가장 적합할 뿐입니다.

아예 9월학기제로 바꾸던가 해서 같은 학년 친구 사이에 출생연도 다르게 섞어버리는 식으로 가지 않으면 쉽사리 문화 차이를 바꿀수 없지 않을까 싶네요.

법적으로 만나이만 쓰고 있질 않습니다.. 법적으로 만나이 연나이를 법률마다 다르게 쓰고 있어요.
만나이를 쓰는 법률이 가장 많긴 합니다.

청소년보호법 병역법 민방위기본법 등이 연나이를 쓰는 법률입니다.

그리고 계약해석할때 자꾸 쓸데없는 다툼이 생깁니다...-ㅅ-

와 국민연금 개이득각?

갑자기 사람들이 나이 세는 관습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제도를 정비하고 홍보해서 이니시를 걸어주면 사람들이 만 나이로 이야기하는 걸 정당화하기도 쉽고, 잘하면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습이 안 바뀐다 해도 해가 될 것은 없으니 좋은 시도 같습니다.

'혼란 우려' 같은 제목이 아니라 '전국민 ... 어려진다'라니. ㅋㅋㅋ
나이 세는 법 바뀌는 바람에 '큰 혼란'을 겪고 있는 A할머니 B학생 C회사원에 대한 '기사'도 안 나오려나..

도로명도 오래 걸렸으니 이것도 그리하겠지요. 글로벌 측면에서는 좋다고 봅니다.

뭐 되는 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습니다.

1월1일에 한살 더 나이먹겠다며 떡국 한 그릇은 꼭 끝까지 먹던 울 귀요미들을 더는 볼 수 없겠군요 ㅠ

홍보와 환기 효과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본인 만 나이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을 정도니.

'근' 같은 건 생각보다 쉽게 없어졌죠.
물론 이건 국가와 제도가 아니라 시장과 유통 시스템의 압력 때문이지만요. ㅋㅋ

의식적으로 근,평 계산하는 걸 막을수는 없겠지만 세대가 지나면 결국 바뀌지 않을까 싶긴합니다.실제로 근은 좀 줄어든 것 같긴합니다.

몇살인지 갱신하지 않으면 계속 어린거라구요~ 난 몊살인지 몰?루

좋네요. 이제 전국민이 빠른화가 되었으니 반말존대말시비도 그만...-.-

고맙다..!

ㅠㅠ1년만 빠르게하지..

지번 말고 도로명, 평수 말고 제곱미터처럼 살짝 불편함이 있더라도 곧 익숙해질 수 있을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