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2/17 22:25:02
Name   집에 가는 제로스
Subject   민주당원, 윤석열 유세차 올라 “이재명 지지자, 李비판에 보복고발…尹지지”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31550.html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대선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고소·고발을
취소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해 ‘원팀 메시지’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원팀일 때 가장 강하다. 서로를 이해하는 넓은 품만큼,
우리 당은 더욱 커질 수 있고, 그만큼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며
“경선 과정의 다툼으로 벌어진 지지자 동지들 간의 고소, 고발, 부디 그만 털어내달라”고 했습니다.

--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election2022/2022/02/17/YNOJLA3U4JASNGLZL7HVFN66K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그런데.. 오늘 국민의힘 윤석열 유세장에서는 자신을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밝힌
한 여성이 유세차에 올랐습니다. 그는 민주당의 파란 모자, 파란 목도리를 두르고
유세차에 올라 "정치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무차별적으로 민주당원을 향해 보복성 고발을 일삼고 있다”
"언제 어디서든 내 생각을 정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닌가”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는 분명하다. 윤석열 후보를 아낌없이 지지해 달라”
고 연설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결단이 좀 늦은 것 같네요.
민주당원간 고소고발이 많다고 후보 오피셜 확인된 것 같습니다.

--

연설의 대부분은 위 링크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음성을 듣고 싶으신 분을 위해 링크를 첨부합니다.

https://www.fmkorea.com/4350488476

이하는 유세연설 녹취 전문입니다.

--

요즘 민주당엔 너무 억울한 일이 많습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민주주의가 사라져버린 이 정당의 실상을 알리고자 또 저의 동지를 지키고자 이 자리에 왔습니다.

자신은 정치 보복을 하지 않을 거라는 이재명의 지지자들이 무차별적으로 저희 민주당원을 향해 보복성 고발을 일삼고 있습니다.

고발당한 분들은 이재명을 반대하는 글을 썼거나 이재명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만드신 분들입니다.

심지어 현수막을 만드는 데 보태라고 후원금을 보내주신 분까지 조사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무혐의로 종결되었고, 처벌받은 일부도 욕설에 의한 경범죄 정도입니다.

이재명을 비판하려는 사람들에게 겁을 줘서 아무 말도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민주당에 수없이 외쳐보았지만 아무런 대답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지금 저도 이런 발언을 하고 있는 것조차 어떤 식으로 꼬투리 잡혀 고발 당할까 두렵습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런 일이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익을 위해 말씀드리고 있다고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를 포함한 많은 민주당원들은 지난 몇 년간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해 왔습니다.
때로는 모욕적인 언사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고소나 고발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여러분과 저나 언제 어디서든 내 생각을 정당하게 말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아닙니까, 여러분.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는 분명합니다.

저는 그분을 저희 대통령으로 제 한 표를 기꺼이 그분에게 드리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누구도 차별받지 않는,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와 함께 지지해 주십시오.

윤석열 후보를 아낌없이 지지해 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민주당의 간악무도한 경선 과정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해 주신 윤석열 후보께 정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덧붙여 한 마디 더하자면 저는
성형인입니다. 여러분 성형이 죄입니까?  

안치환 가수님 저는 성형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이경 대변인님, 제가 성형을 해도 마이클 잭슨을 닮지 않아 제가 죄송해요.

누군가 비판을 하면 제발 귀만 열지 마시고 마음을 열어 들어주십시오.

민주당원으로서 너무 창피합니다.
민주당 왜 이렇게 후집니까?

제가 이렇게 윤석열 후보 유세차에 올라서 당원이라고 밝힌 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너 때문이야!!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034 사회자사고 1년 평균 학비 900만원..민사고 2700만원 가장 비싸 24 grey 19/10/06 4259 2
20362 국제프랑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깜짝 마스크 선물에 '울컥' 2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24 4259 6
22667 사회MBC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주말 예능 6개 결방 2 다군 20/12/18 4259 0
23437 방송/연예'주성치 콤비' '소림축구'..배우 오맹달, 간암 투병 중 별세 6 swear 21/02/27 4259 1
36493 정치국민의힘 김선영 용산구의원 탈당…“이태원 참사 처리 실망” 2 활활태워라 23/11/01 4259 0
22927 정치상임위 출석률 30%대 의원도.. 3 구밀복검 21/01/13 4259 1
35986 정치육사 총동창회장 "예수도 회개하면 용서…백선엽은 회개, 홍범도는 안했다" 10 야얌 23/08/31 4259 0
26515 사회'왕릉뷰' 아파트 운명은…58m 나무 심거나, 19개층 철거해야 34 cummings 21/11/11 4259 0
37780 경제“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 시민들이 선택했다 20 카르스 24/04/22 4259 0
38294 정치"윤석열 탄핵" 국민청원 동의 60만명 넘어…사이트도 마비(종합) 39 매뉴물있뉴 24/06/29 4259 0
11672 경제'4캔 1만원' 그대로?..김동연 "맥주 종량세 전환 신중 검토" 1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22 4259 1
13978 경제혁신성장본부 떠나는 이재웅 대표 6 이울 18/12/21 4259 0
24478 국제“날 이렇게 막 대하다니”…클럽서 쫓아낸 가드아저씨에 반한 여대생 2 swear 21/06/05 4259 0
23974 사회경비원 박 씨가 7년 동안 갑질을 견딘 이유 2 swear 21/04/17 4259 3
21930 정치北 "개 주둥이에서 상아 못 나와"..UN 상임이사국 노리는 日 비난 10 The xian 20/10/03 4259 2
28842 국제122년만에 통과된 美 '린치금지법' 바이든 서명 7 empier 22/03/30 4259 0
33195 정치유엔사, 北무인기 사태 조사서 '남북 모두 정전협정 위반' 가닥(종합) 2 야얌 23/01/27 4259 0
24236 사회고속도로 화물차서 떨어진 쇳덩이 승합차 덮쳐…9세 여아 숨져 20 다군 21/05/14 4259 0
12207 국제센강 바라보며 시원하게, 노천 소변대에 파리 주민들 거센 반발 퓨질리어 18/08/14 4259 0
30385 사회"홀로코스트의 영광" 바이든, 이스라엘서 또 말실수 10 danielbard 22/07/15 4259 0
25013 정치윤석열, 與 '120시간 근로' 비판에 "취지 외면하고 꼬투리만" 28 샨르우르파 21/07/20 4259 0
23222 IT/컴퓨터“이거 하려고 중고 아이폰 샀어요”…SNS의 SNS ‘클럽하우스’ 뭐길래 3 짬니 21/02/05 4259 0
12983 사회"여대를 금남구역으로" vs. "시대역행적 요구" 22 일자무식 18/10/14 4259 0
28088 정치신천지 간부 탈퇴자, "윤석열 위해 당원 가입하라 지시" 폭로 24 붉은 시루떡 22/02/10 4259 3
31416 국제푸틴, “군 부분 동원령 발동” 25 트린 22/09/21 425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