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1/12 22:53:54
Name   cummings
Subject   "귀 잘린 20대女, CCTV 돌려봤더니…" 드디어 입 연 클럽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11245927

이와 관련 클럽 측은 12일 입장문을 내고 "A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클럽 측은 입장문을 통해 "먼저 본 사건과 관련된 고객의 회복과 사건의 진상 파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면서 "MD(영업직원)와 클럽 관계자들이 고객을 케어하지 않고 나몰라라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클럽 관계자들은 고객의 부상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여기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고객분과 경찰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클럽 측 설명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당일 A씨가 외부로 혼자 나온 후 귀에 피가 나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가드팀이 발견해 알려줬고, 담당 MD 또한 피해 확인 후 119 신고 조치해 구급차를 불렀다. 하지만 A씨는 귀가를 원했고 '구급차 탑승 거부서' 작성 후 본인의 일행과 함께 귀가했다는 게 클럽 측 설명이다.

클럽 측은 "하지만 그렇게 고객을 보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즉시 CCTV를 확인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경찰에 연락하는 등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했다"고 말했다.

클럽 내부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고, 화장실을 제외하고는 CCTV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아 A씨의 입장 후부터 퇴장할 때까지 동선을 전부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클럽 측은 CCTV 녹화 파일을 전부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한 상태다.

클럽 측은 "클럽 자체적으로 저희 CCTV 영상을 수십 차례 반복 재생해서 확인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업장 내에서 피해자가 상해를 입는 장면이나 누군가 가해를 하는 장면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테이블에서 몇 차례 넘어지는 장면도 있어서 상처를 입게 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당 경찰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CCTV 사각지대인 여자화장실에서의 사건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A씨가 이 부분을 매우 의심하고 있기 때문에 클럽 측도 이 부분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 위해 여자화장실 앞 CCTV도 적극적으로 확인해 화장실에서 머문 시간을 체크했고, A씨가 지인과 함께 화장실에 들어간 사실도 확인해 담당 경찰서에 전달한 상황이라고 클럽 측은 전했다.


=================================================




이런 커뮤짤이 돌아다니길래 찾아보니 클럽측에서도 반박기사를 냈네요.

어디 넘어지면서 찢어졌다고 하기에는 다른부위가 너무 멀쩡하다 싶어서 혹시나...? 하긴 했는데

cctv로 동선 다 보이는 상황이면, 만취해서 다치는줄도 몰랐었던걸 감안했을때
어디 넘어지면서 귀걸이가 걸리거나 박힌채로 뜯긴것일 가능성도 있어보이네요.

정말 대한민국 한복판에 미친놈이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면 업장 망할테니 당연한 대응인듯하고

피해의식 + sns의 공론화가 합쳐져서 만들어낸 이불킥 케이스로 남을 가능성도...



범인은 귀 안에 있어!?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216 방송/연예대구서 추진하던 `BTS거리 조성 사업` 소속사 반대로 결국 무산 2 swear 19/10/23 4088 0
32071 정치‘근조’ 글씨 없는 검은 리본 달아라? ···공무원들, 리본 뒤집어달며 “이런 일 처음” 8 Beer Inside 22/11/02 4088 0
33098 의료/건강중국발 입국 제한의 경제학 15 구밀복검 23/01/18 4088 3
18524 국제트럼프 탄핵안 최종기각 '무죄'…'예고된 운명' 탄핵절차 종결(종합2보) 7 다군 20/02/06 4088 0
1629 정치'성주 외부세력론'은 청와대 작품이었다 1 tannenbaum 17/01/18 4088 0
29533 정치1분기에만 세금 22.6조 더 걷혔다…‘초과세수 추경’ 현실로 8 Leeka 22/05/19 4088 0
29900 스포츠‘황당하네’ 롯데 투수코치, 미국 대학코치로 떠난다 12 the 22/06/16 4088 0
28112 국제바이든 “미국인, 우크라서 당장 떠나라…美-러 총쏘면 세계대전” 5 트린 22/02/11 4088 0
5589 기타"베트남엔 한국이 학살 가해국.. 잘못 인정해야" 4 벤젠 C6H6 17/09/30 4088 0
36832 사회수원역 환승센터서 버스 사고…"1명 사망·11명 부상"(종합) 8 다군 23/12/22 4088 0
21517 국제이란 대 이스라엘-사우디 연합의 대결이 시작됐다 4 메오라시 20/08/28 4087 0
25364 경제재벌총수를 뛰어넘는 한국 자수성가 신흥부호들 15 샨르우르파 21/08/17 4087 0
25887 정치이낙연, 고향서 '與 경선' 첫승..이재명 '5연승' 마무리 12 구글 고랭이 21/09/25 4087 0
25409 의료/건강WHO 조사팀장 "우한 연구소 코로나 유출가능성" / 연합뉴스TV 13 트린 21/08/19 4087 3
30793 정치尹, '장애 가족 참변' 반지하 침수현장 찾아 "왜 미리 대피가 안됐나" 46 알탈 22/08/09 4087 1
13930 경제文대통령 "전기차·수소차 정부지원 확고..믿어달라"(종합) 5 맥주만땅 18/12/18 4087 0
19564 사회與, 외환위기 때 내놨던 무기명 채권 도입 검토 19 그저그런 20/04/01 4087 0
20117 의료/건강가랏 KF94! 3 T.Robin 20/05/07 4087 3
21408 정치5·18 묘역에 무릎 꿇은 김종인, 울먹이며 "죄송하다"(종합) 21 경계인 20/08/19 4087 1
12719 정치“이런 것이 중요” 댓글공작 지시 ‘MB 육성파일’ 나왔다 11 Bergy10 18/09/17 4087 7
1236 경제현대百·신세계·롯데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 2 NF140416 16/12/17 4087 0
21747 의료/건강'동충하초 설명회' 코로나 안걸린 딱 1명 "KF94 쓰고 있었다" 3 맥주만땅 20/09/15 4087 0
13317 과학/기술너무 자주하는 中 '인공강우'...한반도 강우량에 영향끼칠까? Dr.Pepper 18/11/12 4086 0
27912 경제"쿠팡 직원도 없는데 대형마트 뺨친다"…'배송 혁신'의 비결 5 Beer Inside 22/02/02 4086 2
23582 사회새 방역조치 달라지는 것…수도권 목욕탕·사우나 밤 10시까지만 4 다군 21/03/12 4086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