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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1/12 17:50:27 |
Name | 구밀복검 |
File #1 | mt_1641967204973_710196_0.jpg (43.0 KB), Download : 63 |
Subject | 을지로3가 역, 신한카드 역 된다…9억 원에 역이름 팔려 |
https://news.nate.com/view/20220112n32891 앞으로 서울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이 '신한카드역'으로 함께 불린다. 4호선 신용산역은 '아모레퍼시픽역'이 나란히 사용된다... 코로나19(COVID-19)로 승객이 줄면서 재정난이 극심해지자, 공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명병기 사업을 다시 추진했다. 공사는 2020년 당기순손실이 1조1337억 원을 기록하는 등 재정적 위기를 겪고 있다. 지난해에도 1조8000억 원 안팎의 손실이 예상된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 8월 을지로4가, 노원, 뚝섬, 역삼, 발산, 내방 등 8개 역을 대상으로 역명 병기 계약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을지로4가(2·5호선)역은 '을지로4가(BC카드)'로, 2호선 역삼역은 '역삼(센터필드)'으로, 7호선 내방역은 '내방(유중아트센터)'으로 결정됐다. 이번 을지로3가역과 신용산역 부역명 판매 가격은 각각 8억7400만원과 3억8000만원이다. 을지로3가역 계약 금액은 현재까지 계약 중에 가장 큰 규모다... 역명병기 입찰 낙찰자는 3년 동안(1회 연장 가능) 원하는 기관명을 해당 역의 부역명으로 쓸 수 있다... 이 같은 역명병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도 지난해 10월부터 역명병기 사용 기관의 거리제한과 의료기준 선정기준을 변경했다. 역에서 입찰 대상 기관 또는 회사의 거리 제한을 최대 1km에서 2km로, 종합·전문·상급병원 및 병상수 등의 의료기관 제한을 의료법에서 정한 의료기관으로 확대했다. 병원의 경우, 이미 인지도가 있는 전문병원·대형병원은 기준에 적합하고, 실질적으로 광고를 통한 홍보를 원하는 중소병원은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이유로 제한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생각보다 싸군요... 재정에 엄청 도움될 정돈 아닌 거 같은데 뭐 그조차도 아쉬운 거려나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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