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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지가 생각나는데
1 최근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폭락에는
물론 김건희씨의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강사 채용과정을 잘 알아보셔라'는 후보 본인의 항변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사과문에는 '나때문에 남편이 욕먹는다'는 수준의 이해만 담겨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뭐 이런건 정무적인거니까 후보 부인에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후보 본인이 알아서 돌파하셔야 하는데... 후보님이 가능하실지...???
2 사실관계에 있어서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것도 있... 더 보기
1 최근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폭락에는
물론 김건희씨의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강사 채용과정을 잘 알아보셔라'는 후보 본인의 항변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사과문에는 '나때문에 남편이 욕먹는다'는 수준의 이해만 담겨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뭐 이런건 정무적인거니까 후보 부인에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후보 본인이 알아서 돌파하셔야 하는데... 후보님이 가능하실지...???
2 사실관계에 있어서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것도 있... 더 보기
두가지가 생각나는데
1 최근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폭락에는
물론 김건희씨의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강사 채용과정을 잘 알아보셔라'는 후보 본인의 항변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사과문에는 '나때문에 남편이 욕먹는다'는 수준의 이해만 담겨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뭐 이런건 정무적인거니까 후보 부인에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후보 본인이 알아서 돌파하셔야 하는데... 후보님이 가능하실지...???
2 사실관계에 있어서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것도 있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아마도 오늘 사과에 있어서
그간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에 대한, 가장 의미있는 문구라고 생각되는데
사문서 위조. 그러니까 '발급 사실 자체가 없는 재직증명서를 위조하거나 한것 아닌가?'
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사문서 위조를 전면 부정하시는 건지,
부인에게 한번 더 묻고 한번 더 확답을 듣는 절차가 있었다면 좋았겠는데...
질의 응답시간이 없었던것이, 제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1 최근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폭락에는
물론 김건희씨의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시간강사 채용과정을 잘 알아보셔라'는 후보 본인의 항변도
적잖은 영향이 있었을꺼라고 생각할수밖에 없는데
사과문에는 '나때문에 남편이 욕먹는다'는 수준의 이해만 담겨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다만 뭐 이런건 정무적인거니까 후보 부인에게 기대할만한 수준은 아니고...;;;
후보 본인이 알아서 돌파하셔야 하는데... 후보님이 가능하실지...???
2 사실관계에 있어서는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것도 있었습니다'라는 문구가. 아마도 오늘 사과에 있어서
그간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에 대한, 가장 의미있는 문구라고 생각되는데
사문서 위조. 그러니까 '발급 사실 자체가 없는 재직증명서를 위조하거나 한것 아닌가?'
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사문서 위조를 전면 부정하시는 건지,
부인에게 한번 더 묻고 한번 더 확답을 듣는 절차가 있었다면 좋았겠는데...
질의 응답시간이 없었던것이, 제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합니다.
아니 사과를 하려면
요건 원래 이건데 이렇게 허위기재했습니다.
저건 원래 저건데 저렇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력을 이렇게 고치고 이러저러한 자리 내려놓겠습니다.
죄송합나다 가 되어야지
남편이 힘들게 되어 죄송하다?
아직 멀었네요
요건 원래 이건데 이렇게 허위기재했습니다.
저건 원래 저건데 저렇게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력을 이렇게 고치고 이러저러한 자리 내려놓겠습니다.
죄송합나다 가 되어야지
남편이 힘들게 되어 죄송하다?
아직 멀었네요
저도 공소시효는 다 만료된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이게 정경심에게 적용되던 사문서위조 혐의와
유사성이 겹쳐보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윤에게 추가적인 데미지가 되고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부정을 하든 긍정을 하든 해서 종결짓는게 낫지않나... 라고 저는 생각하는 중이었습니다.
다만 이게 정경심에게 적용되던 사문서위조 혐의와
유사성이 겹쳐보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윤에게 추가적인 데미지가 되고있으니
어떤 식으로든 부정을 하든 긍정을 하든 해서 종결짓는게 낫지않나... 라고 저는 생각하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이정도면 충분히 잘 썼다는 생각이예요.
김건희 본인도 본인이 대체 뭘 얼마나 부풀렸는지를 모를겁니다. (Yuji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자체가 김건희 개인사보다는 윤석열의 배우자 검증 과정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본인 입장에서 쓴 최선의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김건희가 착한데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혹은 능력은 있는데 나빠서 지금 논란이 되는건가요, 능력도 없고 품행도 나빠서 문제시 되는거잖아요. 이 글 정도면 능력이 없는 것도 인정하고 나쁜 것도 사과한 글이라고 읽힙니다. 그래서 윤석열을 뽑아야 하는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김건희 본인도 본인이 대체 뭘 얼마나 부풀렸는지를 모를겁니다. (Yuji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 자체가 김건희 개인사보다는 윤석열의 배우자 검증 과정에서 진행된 것입니다. 본인 입장에서 쓴 최선의 글이라는 생각입니다.
김건희가 착한데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 혹은 능력은 있는데 나빠서 지금 논란이 되는건가요, 능력도 없고 품행도 나빠서 문제시 되는거잖아요. 이 글 정도면 능력이 없는 것도 인정하고 나쁜 것도 사과한 글이라고 읽힙니다. 그래서 윤석열을 뽑아야 하는가는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저는 오히려 잘 못쓴 글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이미지 중 "공정한 검사 출신" 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박살낸 게 김건희 씨 허위경력 의혹인데 무엇을 어떻게 조작했다는 구체적인 말은 하나도 없고 어떻게 바로잡겠다는 말도 하나도 없거든요.
이걸로 모든 의혹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유권자를 호구로 본거고요.
윤석열 후보의 이미지 중 "공정한 검사 출신" 이라는 가장 큰 무기를 박살낸 게 김건희 씨 허위경력 의혹인데 무엇을 어떻게 조작했다는 구체적인 말은 하나도 없고 어떻게 바로잡겠다는 말도 하나도 없거든요.
이걸로 모든 의혹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유권자를 호구로 본거고요.
개인적인 생각 몇개를 남겨보면
'김건희' 이슈는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과가 만족스럽거나 의혹이 다 해명된건 아니지만 어쨌건 윤석열이 개입하거나 한 일이 아니므로 더 물고 늘어지고 공격할만한 건은 아닌것 같아요.
대신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며 공정과 상식 운운하기에는 몹시도 난감하게 되었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큰 피해 아닌가. 이렇게 되면 윤석열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에서 남는건 반문밖에 없어서요.
이미 윤석열 리스크는 배우자 리스크에서 본인의 무능 프레임과 신당창당 루머로... 더 보기
'김건희' 이슈는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과가 만족스럽거나 의혹이 다 해명된건 아니지만 어쨌건 윤석열이 개입하거나 한 일이 아니므로 더 물고 늘어지고 공격할만한 건은 아닌것 같아요.
대신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며 공정과 상식 운운하기에는 몹시도 난감하게 되었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큰 피해 아닌가. 이렇게 되면 윤석열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에서 남는건 반문밖에 없어서요.
이미 윤석열 리스크는 배우자 리스크에서 본인의 무능 프레임과 신당창당 루머로... 더 보기
개인적인 생각 몇개를 남겨보면
'김건희' 이슈는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과가 만족스럽거나 의혹이 다 해명된건 아니지만 어쨌건 윤석열이 개입하거나 한 일이 아니므로 더 물고 늘어지고 공격할만한 건은 아닌것 같아요.
대신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며 공정과 상식 운운하기에는 몹시도 난감하게 되었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큰 피해 아닌가. 이렇게 되면 윤석열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에서 남는건 반문밖에 없어서요.
이미 윤석열 리스크는 배우자 리스크에서 본인의 무능 프레임과 신당창당 루머로 넘어가고 있어서 이쪽이 메인 전장이 될 것이고 김건희 이슈는 뭐 이 정도로 대충 덮고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그래서 사과문 내용도 뭉갤건 뭉개고 지지자들에게는 측은지심과 애틋한 갬성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고심해서 고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런 자리에서 연애편지 읽을줄은 몰랐네요.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정치인의 가족 특히 배우자가 구설수에 오르고 조리돌림 당하는 모양새가 반복되는것 자체가 좀 씁쓸하고 비극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자업자득 사필귀정이라는 데 완벽히 동의하고 기득권자들의 횡포로 인해 피해를 보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어떤 사과도 모자라지만, 다 떠나서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고개숙이고 조리돌림당하고 외모 품평당하고 이런 상황이 자연인으로서는 괴로운 상황임에 변함은 없을테니,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떠나 이런게 자꾸 반복되는게 비극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뭐 어쩔수는 없는것도 맞지요. 그러길래 착하게 사셨어야지.
'김건희' 이슈는 이번 대선과정에서는 이 정도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과가 만족스럽거나 의혹이 다 해명된건 아니지만 어쨌건 윤석열이 개입하거나 한 일이 아니므로 더 물고 늘어지고 공격할만한 건은 아닌것 같아요.
대신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며 공정과 상식 운운하기에는 몹시도 난감하게 되었죠. 윤석열 입장에서는 이게 가장 큰 피해 아닌가. 이렇게 되면 윤석열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에서 남는건 반문밖에 없어서요.
이미 윤석열 리스크는 배우자 리스크에서 본인의 무능 프레임과 신당창당 루머로 넘어가고 있어서 이쪽이 메인 전장이 될 것이고 김건희 이슈는 뭐 이 정도로 대충 덮고 넘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아마 그래서 사과문 내용도 뭉갤건 뭉개고 지지자들에게는 측은지심과 애틋한 갬성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고심해서 고르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런 자리에서 연애편지 읽을줄은 몰랐네요.
한걸음 떨어져서 보면 정치인의 가족 특히 배우자가 구설수에 오르고 조리돌림 당하는 모양새가 반복되는것 자체가 좀 씁쓸하고 비극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자업자득 사필귀정이라는 데 완벽히 동의하고 기득권자들의 횡포로 인해 피해를 보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면 어떤 사과도 모자라지만, 다 떠나서 아내가 사람들 앞에서 고개숙이고 조리돌림당하고 외모 품평당하고 이런 상황이 자연인으로서는 괴로운 상황임에 변함은 없을테니,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떠나 이런게 자꾸 반복되는게 비극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뭐 어쩔수는 없는것도 맞지요. 그러길래 착하게 사셨어야지.
글쎄요. 지금까지는 다 부인하다가 이제 얇팍하게 인정했으니 "부인이 조작한 것을 인정했는데 알고 있었는지? 언제부터 이 사실을 인지했는지?" 등등 윤석열 후보에게 화살 돌릴 일은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거기다 이 건을 갖고 물리고 늘어져지고 공격당할 수 밖에 없는게, 윤석열 본인이 신정아 - 조국 등으로 거짓 학력을 통해 조명받은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이대로 덮어버리기엔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 계속 쑤셔질 가능성이 높죠.
그리고 엄연히 불법적인 일을 했는데 남편이 대통령 선거 나간다고 했었으면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뭐라도 했었어야 했습니다. 국회의원 내지는 장관, 국무총리 배우자라고 해도 한번 얽히면 자유롭지 않을텐데 대통령의 배우자면 영부인입니다.
그리고 엄연히 불법적인 일을 했는데 남편이 대통령 선거 나간다고 했었으면 손 놓고 있을 게 아니라 뭐라도 했었어야 했습니다. 국회의원 내지는 장관, 국무총리 배우자라고 해도 한번 얽히면 자유롭지 않을텐데 대통령의 배우자면 영부인입니다.
이 정도로 개판인 상황을 만든 사람인데 어떻게 괜찮은 사과문이 나오겠습니까? 사람들이 더 손가락질해서 뭘 얻으려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맥락에서 '충분히 잘 썼다'는 거예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댓글이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를 바 없다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떤 대선 후보는 그 살인이나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한 성토도 계속 이어지지 않고, 그 행적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대국민 사과를 엄청 거창하고 격식있게 한거도 아닙니다. 그쪽 당대표는 공익적 활동하... 더 보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댓글이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를 바 없다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떤 대선 후보는 그 살인이나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한 성토도 계속 이어지지 않고, 그 행적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대국민 사과를 엄청 거창하고 격식있게 한거도 아닙니다. 그쪽 당대표는 공익적 활동하... 더 보기
이 정도로 개판인 상황을 만든 사람인데 어떻게 괜찮은 사과문이 나오겠습니까? 사람들이 더 손가락질해서 뭘 얻으려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맥락에서 '충분히 잘 썼다'는 거예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댓글이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를 바 없다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떤 대선 후보는 그 살인이나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한 성토도 계속 이어지지 않고, 그 행적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대국민 사과를 엄청 거창하고 격식있게 한거도 아닙니다. 그쪽 당대표는 공익적 활동하다 생긴거라고 말했는데 별 논란이 안됩니다.
그냥 지금 김건희 까기는 만만한 건수 하나 잡아서 까고 싶다 이거 밖에 안되는 거예요. 윤석열 조롱이야 당장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니 중요한 안건이라 볼 수 있지만 그게 지금 다음 5년 대통령을 뽑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지 의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 댓글이 음주운전은 살인이나 다를 바 없다는거 잖아요. 그런데 어떤 대선 후보는 그 살인이나 다를 바 없는 행위를 했지만 그 사람에 대해서는 어떠한 성토도 계속 이어지지 않고, 그 행적에 대한 비판도 계속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이 대국민 사과를 엄청 거창하고 격식있게 한거도 아닙니다. 그쪽 당대표는 공익적 활동하다 생긴거라고 말했는데 별 논란이 안됩니다.
그냥 지금 김건희 까기는 만만한 건수 하나 잡아서 까고 싶다 이거 밖에 안되는 거예요. 윤석열 조롱이야 당장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사람이니 중요한 안건이라 볼 수 있지만 그게 지금 다음 5년 대통령을 뽑는 것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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