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03 12:35:08
Name   Profit(Profit)
Subject   이재명 "집값 국민고통 사과…대대적 부동산 대개혁"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765331

그는 "높은 집값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을 보면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부동산 문제로 국민들께 너무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다"고 말한 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면서 고개를 90도 숙였다.

이어 "부동산 투기를 막지 못해 허탈감과 좌절을 안겨드렸다"면서 "공직 개혁 부진으로 정책 신뢰를 얻지 못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값은 결혼, 출산, 직장을 포기하게 했다. 그러나 이재명 정부에서는 이런 일,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가 가격 급등 등으로 초래된 부동산 문제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동산 민심이 내년 3월 대선의 중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여당 후보로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는 자신을 둘러싼 대장동 의혹에 대한 정면 돌파의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부동산과 관련, "개발이익 완전 국가 환수제에 대한 관심과 지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이 부동산 대개혁의 적기"라면서 "집권 후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정기국회에서 [▲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 분양가상한제 등 제도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동산 공급 문제와 관련, "당정과 협의해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 공급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저렴한 임대료로 원하는 기간 얼마든지 거주할 수 있는 고품질 기본주택을 대대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여권대선후보가 어제 현 정부의 부동산에 대한 사과와 정책개혁방향을 밝혔는데, 별다른 소식이 없어 공유해봅니다. 그는 정책개혁 방향으로 개발이익환수제, 정부주도공급, 분양가상한제 강화를 이야기했는데 시행사와 조합원이 바보도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 누가 사업하려고 할까요.

22번, 23번의 잘못된 대책은 단순히 잘못된 정책이어서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문제진단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문제가 됩니다. 잘못된 이념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번에는 좋은 정책이 나오겠지가 아니라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 뿐이죠. 그곳에 공공환수를 이재명이 외치는 걸 보고 있자니 뭔 살인범이 정의사회구현 피켓 들고 다니는 걸 보는 기분이...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638 사회경찰, 강용석 등 가세연 출연진 체포영장 집행 시도 17 swear 21/09/07 2940 0
20276 사회“정의연 ‘윤미향 1인 체제’가 문제 키웠다” 23 늘쩡 20/05/18 2940 0
27444 정치탈모 다음은 가발? 與, 가발·모발이식도 건강보험 적용 검토 22 명상의시간 22/01/07 2940 0
11114 사회‘핑크택스’를 아십니까… “여성 커트 18000원 남성 12000원, 머리길이 때문?” 35 tannenbaum 18/07/02 2940 0
21876 사회고려대 교수들, 강남 유흥업소서 연구비 탕진…7천여만원 22 언년이 20/09/24 2940 0
19361 경제장하준 "지금은 경제 전시상황, IMF보다 더 심각" 7 토끼모자를쓴펭귄 20/03/19 2940 0
27143 정치윤석열 ‘구직앱’ 발언 해명 “AI ‘미래앱’ 말했는데, 여권이 이해 못한 것” 18 기아트윈스 21/12/23 2939 2
29705 국제푸틴이 또 한건 해냈다..핀란드·스웨덴 이어 이 나라마저 변심 7 먹이 22/06/03 2939 0
28962 사회"문 앞 짬뽕 먹고 옆집 개 죽었는데 장례비 내놓으랍니다" 4 swear 22/04/07 2939 0
15681 스포츠골로프킨 재기전 승리 우디르 19/06/11 2939 0
23364 사회공무원 울린 ‘시보떡’ 문화…결국 장관까지 나섰다 14 swear 21/02/18 2939 0
24910 의료/건강화이자 백신 79만9천회분 내일 도착..고3·교직원 접종에 사용 8 Regenbogen 21/07/13 2939 0
29264 사회산후조리원에서 아기 바꿔치기 4 말랑카우 22/04/29 2939 0
16213 방송/연예경찰, CJ E&M 압수수색…‘프로듀스X101’ 투표조작 의혹 3 그저그런 19/07/31 2939 0
18270 IT/컴퓨터MS, C언어 대체할 새로운 언어 연구 10 나림 20/01/20 2939 0
27238 사회대낮 처음 본 여학생 성폭행…반성문 75번 쓴 그놈 집유 받았다 16 swear 21/12/29 2939 0
3951 방송/연예커피스미스 대표 여자친구에게 동영상 유포 협박, 금품 갈취 11 다람쥐 17/07/11 2939 0
21626 게임저는 쇼메이커를 지목합니다 swear 20/09/04 2939 0
10402 방송/연예[차트IS] '해냈다' 방탄소년단, 美빌보드 메인차트 빌보드200 1위 8 졸려졸려 18/05/28 2939 1
28341 정치1년전 아니다···"세계 놀란 K방역" 책 또 배포한 文정부 21 Groot 22/02/24 2939 0
12218 사회청와대는 그래프를 손으로 그리나요 12 이울 18/08/14 2939 4
22210 경제라임, 김부겸 사위 가족 '맞춤형 특혜 펀드' 만들어줬다 3 맥주만땅 20/11/05 2939 0
26579 사회네이버, 81년생 최수연이 이끈다… 신임 CEO에 MZ여성 발탁 14 Profit(Profit) 21/11/18 2939 0
11238 경제인생은 한강이라는 30대의 고위험 투자 18 이울 18/07/06 2939 0
19445 스포츠도쿄올림픽 결국 '1년 연기'..3명 웃고, 1명 운다 2 the hive 20/03/25 293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