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1/11/02 08:37:05수정됨 |
Name | copin |
Subject | "X세대, 9년간 자산 가장 빠르게 불려…Y세대 가장 더뎌"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copin님의 최근 게시물
|
저는 솔직히 이제 집값은 안정국면으로 갈거라고 봅니다. 지금 집값은 공급제약 유동성과잉 불안심리 등이 결합된 요인이고요. 통화 긴축국면과 일정한 공급확대가 앞으로 집값을 안정시킬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냥 희망회로라고 봅니다. 공급은 아직도 막혀 있고, 인허가와 미분양은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중입니다. 이게 단기간 내에 풀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https://pgr21.com/freedom/93136
위는 Lunamaria님 글인데 2007년의 인허가, 미분양 수치를 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르죠. 안정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하시는진 모르지만 안정국면 이런 이야기를 할 상황이 못 됩니다. 오히려 앞으로 3~4년 간은 불안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https://pgr21.com/freedom/93136
위는 Lunamaria님 글인데 2007년의 인허가, 미분양 수치를 보면 지금과는 너무나 다르죠. 안정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하시는진 모르지만 안정국면 이런 이야기를 할 상황이 못 됩니다. 오히려 앞으로 3~4년 간은 불안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기레기가 세대 갈라치려고 헤드라인을 악의적으로 짠 모양인데, 자산이 불어나고 덜 불어나고는 세대 간의 차이가 아니라 자산 간의 차이입니다.
앞 세대가 뒷 세대보다 누적 소득이 많으니 부동산 구입 기회도 더 많았을 것이고, 그러니 당연히 부동산 폭등에 맞추어 자산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이죠.
세대간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누적 소득으로 줄세우면 더 연관있는 데이터가 도출될 것입니다만 기레기들 입장에서는 세대간 갈등을 부추겨야 하니 저런 식으로 헤드라인이 나왔겠죠.
앞 세대가 뒷 세대보다 누적 소득이 많으니 부동산 구입 기회도 더 많았을 것이고, 그러니 당연히 부동산 폭등에 맞추어 자산이 더 많이 늘어난 것이죠.
세대간으로 나누는 게 아니라 누적 소득으로 줄세우면 더 연관있는 데이터가 도출될 것입니다만 기레기들 입장에서는 세대간 갈등을 부추겨야 하니 저런 식으로 헤드라인이 나왔겠죠.
누적 소득은 아니지만, 모든 세대의 궤적을 연령별로 포개면 이런 모양이 나옵니다.
Y세대와 X세대 간 연령차가 좀 있긴한데(다른 인접세대끼리는 노인츠이 된 산업화-1차 베이비붐 빼면 죄다 2세 차이인데 여기만 최대 4세 차이에요)
그걸 감안해도 뒷세대인 Y세대가 같은연령 기준 앞 세대 X세대의 자산을 못 뛰어넘는건 문제입니다.
출처: https://biz.heraldcorp.com/view.php?ud=20211102000205
주택구입을 고려하는 시기는 대부분 결혼 이후 잖아요
35세 언더는 아직 미혼인구도 많아서 더더욱 주택보유비율이 낮겠죠.
뭐.. 부동산 가격 급격히 올린 건 정부정책실패가 맞으니까 그건 정부가 욕먹어야..
근데 최악의 세대라고 하긴 좀.. 결국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인데..
늦게 태어나서 자산버블 못먹었다? 솔직히 예전에 강남땅 평당 만원할 때 늦게 태어나서 못먹었다고 주장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게 결국 결과론이라서..
30년 뒤에 지금 애기들이 y세대는 평당 5천이면 집사고, 삼전 7만원이면 샀는데 우린 뭐냐? 라고 할 수도 있는 얘기잖아요.
35세 언더는 아직 미혼인구도 많아서 더더욱 주택보유비율이 낮겠죠.
뭐.. 부동산 가격 급격히 올린 건 정부정책실패가 맞으니까 그건 정부가 욕먹어야..
근데 최악의 세대라고 하긴 좀.. 결국 절대적 빈곤이 아니라 상대적 박탈감이 문제인데..
늦게 태어나서 자산버블 못먹었다? 솔직히 예전에 강남땅 평당 만원할 때 늦게 태어나서 못먹었다고 주장하는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게 결국 결과론이라서..
30년 뒤에 지금 애기들이 y세대는 평당 5천이면 집사고, 삼전 7만원이면 샀는데 우린 뭐냐? 라고 할 수도 있는 얘기잖아요.
이 말씀은 기사를 읽지 않고 하시는 말씀같은데요. x세대가 앞세대의 재산을 따라잡는 속도도 가장 빨랐다는게 기사내용입니다. 단순히 y세대와 격차를 벌리는 내용만이 아닙니다.
힘든건 동의 하는데 최악의 세대는 6.25 끝나고서의 어르신들이 ㄹㅇ 찐 최악의 세대이죠
집 못사는거 뿐이지 스마트폰 있어 세탁기 있어 돈이 없어도 누릴건 다 누리는 지금 시대 사는 사람들은 자기자신들을 너무 낮추거나 불쌍히 여기면 안됩니다
그러함에도 힘든건 힘든거고 지금의 정부를 응호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 망가뜨리는건 분명합니다
집 못사는거 뿐이지 스마트폰 있어 세탁기 있어 돈이 없어도 누릴건 다 누리는 지금 시대 사는 사람들은 자기자신들을 너무 낮추거나 불쌍히 여기면 안됩니다
그러함에도 힘든건 힘든거고 지금의 정부를 응호하는 세력들이 대한민국 망가뜨리는건 분명합니다
코핀님. 제 대댓글도 그렇고, 아래의 대댓글도 그렇고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감정소모전이 됩니다. 어떤의도로 말씀하신지는 모르겠지만 비꼰다는 느낌 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경제학에서는 물가가 서서히 낮아지거나 약보합을 유지하는 것을 흔히 물가안정이라고 표현합니다. 이전에 2~3배씩 올랐던 것과는 별개로 앞으로 서서히 낮아진다면 안정입니다.
37세가 X세대? 84년생 보고 X세대라니 뭔 이런 해괴한 구분법이 있징.. 보통 90학번부터 X세대 시작인데.
보니까 그냥 11년 단위로 쪼개놓고 대충 이름 붙인 거라 전통적인 세대 구분점과 괴리감이 있군요.
보니까 그냥 11년 단위로 쪼개놓고 대충 이름 붙인 거라 전통적인 세대 구분점과 괴리감이 있군요.
저는 30대 후반 입니다.
갈라치기로 주도권을 잡아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직까지는 어디가서도 권력이나 주도권하고는 거리가 먼 입장입니다.
다만 저는 갈라치기가 좋지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소지로 받아들일수 있는 언행은 주의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윗세대가 그렇게 했다고 한들 지금의 우리 세대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진 못한다고 봅니다.
손해득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갈라치기로 주도권을 잡아본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직까지는 어디가서도 권력이나 주도권하고는 거리가 먼 입장입니다.
다만 저는 갈라치기가 좋지않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소지로 받아들일수 있는 언행은 주의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또한, 윗세대가 그렇게 했다고 한들 지금의 우리 세대가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진 못한다고 봅니다.
손해득실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그간의 스노볼이 넘 커서 어지간해선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심지어 재건축도 막고 있잖아요.
내년 서울 공급 급감입니다. 둔춘주공같은 것도 다 밀리고..
오죽하면 언제될지 모르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한다고..
그간의 스노볼이 넘 커서 어지간해선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심지어 재건축도 막고 있잖아요.
내년 서울 공급 급감입니다. 둔춘주공같은 것도 다 밀리고..
오죽하면 언제될지 모르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한다고..
인허가와 미분양이 낮은 수치인건 다소 우려스러운 측면은 맞다고 봅니다만, 사실 공급부문은 서울지역 재개발이나 2기신도시의 추가 물량, 3기신도시 출범 등이 진행되면서 어느정도 추가적인 공급량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대로 이후 3~4년 정도 다소 불안할 수는 있을거라고 봅니다만, 저는 현재가 상당히 오버슈팅되어 있다고 판단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2020년 이후에 풀린 유동성이 이제 슬슬 축소될거라고 보고요.
선생님 개인의 경험과 집단의 경험은 다른거니까요. 현 주도권을 쥔 세대는 30대 후반은 아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저도 보편도덕을 선호하지만 어떤 집단은 더 평등하게 덜 엄격하게 적용하는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예시는 아래 들었고요.
그리고 저도 보편도덕을 선호하지만 어떤 집단은 더 평등하게 덜 엄격하게 적용하는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예시는 아래 들었고요.
주택 대출 레버리지 + 맞벌이 소득 + 이로 인해 생기는 재테크 관념 + 이래저래 주어지는 신혼 대상 지원책 이 시너지가 크죠.
찐독신파지만 자산 축적상으로 결혼만큼 이득 주는 선택이 인생에 별로 없는데 이걸 다들 잘 모르는 듯합니다.
찐독신파지만 자산 축적상으로 결혼만큼 이득 주는 선택이 인생에 별로 없는데 이걸 다들 잘 모르는 듯합니다.
단지 그것이 옳지 않은 일이라면, 안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A가 나에게 그랬으니 나도 똑같이 하겠다.
우리는 미러링이라는 이름 하에 벌어지는 모방범죄와 갈라치기, 반인륜적인 글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제는 끊어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그저그런 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밑의 예시로 들어주신 사례도 참 어이없는 워딩들이죠. 공감합니다.
A가 나에게 그랬으니 나도 똑같이 하겠다.
우리는 미러링이라는 이름 하에 벌어지는 모방범죄와 갈라치기, 반인륜적인 글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제는 끊어야할 시기라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와 별개로 그저그런 님의 생각은 존중합니다.
밑의 예시로 들어주신 사례도 참 어이없는 워딩들이죠. 공감합니다.
세대론을 고찰없이 기입한 기사들 보며 느끼는 제일 큰 의구심이, 특정세대의 태동시점 대비 현 시점에서의 언급이 대략 10년 정도는 어긋나는 경우가 꽤 보인다는 건데. 아마 세대의 역할 이전 현상이 시간의 흐름 대비 더디게 일어난 효과 아닌가 싶어요. 중심세대의 축이 뒤로 밀린 것과 같은 문제인 듯.
뭐 결혼과 출산은 별개기도 하고, 혼자 사서 혼자 쓸 거 셋이 같이 쓰는 식인 것들이 많아서 1인가구가 딱히 그렇게 소비상으로 이득볼 건 없다 봅니다. 그리고 뭣보다 레버리지 끌어당길 여지가 2인 가구 3인가구 될수록 많아지니까요. 축적비는 비슷해도 처음에 스노우볼 굴리는 덩어리가 다르다 보니 붙는 복리액이 현격하게 차이나게 되죠. 빚도 자산이라는 게 괜한 말이 아닙니다.
악으로 깡으로란 말이 있듯이 타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면 그에 맞춰 타개책을 발휘하는 게 사람이라 많이 쓰게 될수록 많이 벌게 되게끔 자신에게 박차를 가하게 되기도 하고.
악으로 깡으로란 말이 있듯이 타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지면 그에 맞춰 타개책을 발휘하는 게 사람이라 많이 쓰게 될수록 많이 벌게 되게끔 자신에게 박차를 가하게 되기도 하고.
2세 4세 하는 구간간 연령차 보다는 맨 왼쪽만 세대 간격이 들쭉날쭉하고 오른쪽들은 10년 세대로 균일하네요.
23~24세가 거의 소득 및 자산이 미비할거라는 합리적 가정을 한다면,
극적으로는 변하지 않아도 무언가 마사지가 있는 차트로 보이긴 합니다.
가령 25~34세로 오른쪽과 세대 구성을 균일하게 간다면 X 그래프 왼쪽을 아주 살짝 넘는다던지...
그냥 25~34의 오타일 수도 있겠네요..
23~24세가 거의 소득 및 자산이 미비할거라는 합리적 가정을 한다면,
극적으로는 변하지 않아도 무언가 마사지가 있는 차트로 보이긴 합니다.
가령 25~34세로 오른쪽과 세대 구성을 균일하게 간다면 X 그래프 왼쪽을 아주 살짝 넘는다던지...
그냥 25~34의 오타일 수도 있겠네요..
부양 할 사람이 생기면 단순 월급쟁이인 사람도 자산을 더 불려야 한다는 동기부여로 인해 주식이나 코인 금투자 같은 여러 방면으로의 방법을 갈구 하게 되죠. 사업 하는 사람이면 일의 능률을 더 높일려하고 그러면 결국 매출 상승으로 보답 받고 그러면 또 자산이 증식하고....혼자 살면 이러한 동기부여는 결코 생길수가 없죠.
가르친건 전 세대가 아니라 독재정권이었죠.
정권 안정화를 위한 메카시즘과 전라도지역 차별이 오랫동안 공고했잖아요?
총풍사건 이후에도 북풍몰이가 계속되었다가 잠잠해졌었는데 최근 다시 갈라치기가 시작됬고요.
누가 가르쳐준게 아니라 못된걸 배운거죠.
정권 안정화를 위한 메카시즘과 전라도지역 차별이 오랫동안 공고했잖아요?
총풍사건 이후에도 북풍몰이가 계속되었다가 잠잠해졌었는데 최근 다시 갈라치기가 시작됬고요.
누가 가르쳐준게 아니라 못된걸 배운거죠.
이게 이익을 보든 손해를 보든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선택을 해서 시도를 해볼 수 있던 시대와
그 선택을 강제로 막아 일부계층에 무경쟁이득을 제공하는 시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장동 공공이익이라는게 딱 똑같은 일인데요. 이익이든 손실이든 민간참여자들이 각자의 선택과 결정으로 이루어질 과정을
공공참여라는 허울 아래 일방 당사자들에게 선택권을 빼앗아 손해를 강요하고 이득은 권력영합적 참가자들에게 집중시킨거죠.
성남시는 위험부담없이 인허가권행사만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ㅡ 이게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모르겠... 더 보기
그 선택을 강제로 막아 일부계층에 무경쟁이득을 제공하는 시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장동 공공이익이라는게 딱 똑같은 일인데요. 이익이든 손실이든 민간참여자들이 각자의 선택과 결정으로 이루어질 과정을
공공참여라는 허울 아래 일방 당사자들에게 선택권을 빼앗아 손해를 강요하고 이득은 권력영합적 참가자들에게 집중시킨거죠.
성남시는 위험부담없이 인허가권행사만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ㅡ 이게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모르겠... 더 보기
이게 이익을 보든 손해를 보든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선택을 해서 시도를 해볼 수 있던 시대와
그 선택을 강제로 막아 일부계층에 무경쟁이득을 제공하는 시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장동 공공이익이라는게 딱 똑같은 일인데요. 이익이든 손실이든 민간참여자들이 각자의 선택과 결정으로 이루어질 과정을
공공참여라는 허울 아래 일방 당사자들에게 선택권을 빼앗아 손해를 강요하고 이득은 권력영합적 참가자들에게 집중시킨거죠.
성남시는 위험부담없이 인허가권행사만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ㅡ 이게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이 인허가권을 무기로 협박하여 민간이익을 갈취했다는 말이나 다름없는데. 그나마 그 갈취된 이익을 실제 부담한 것은 사업지역 원주민들이고요.
그 선택을 강제로 막아 일부계층에 무경쟁이득을 제공하는 시대는 넘사벽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재명의 대장동 공공이익이라는게 딱 똑같은 일인데요. 이익이든 손실이든 민간참여자들이 각자의 선택과 결정으로 이루어질 과정을
공공참여라는 허울 아래 일방 당사자들에게 선택권을 빼앗아 손해를 강요하고 이득은 권력영합적 참가자들에게 집중시킨거죠.
성남시는 위험부담없이 인허가권행사만으로 큰 이익을 얻었다 ㅡ 이게 뭐 자랑이라고 떠벌리는지 모르겠습니다. 공공이 인허가권을 무기로 협박하여 민간이익을 갈취했다는 말이나 다름없는데. 그나마 그 갈취된 이익을 실제 부담한 것은 사업지역 원주민들이고요.
주식하는 제로스 님// 음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뭐 플렉스나 욜로 같은 것도 이제는 좀 철지난 느낌이고. 카푸어로 대표되는 소비 문화가 좀 있기는 한데 머릿수로 다수는 아니다 싶고. 오히려 지금만큼 대학생 때부터 주식과 재테크에 열 올리는 시절은 00년대 초 이후 처음 아닌가 싶네요. 특히 가장 강경한 비혼 세력인 4B운동 주도하는 TERF들이야말로 주식투자를 일종의 여성운동으로 생각할 정도라.
이론적으로 부동산을 통한 수익률은 증권시장의 베타 투자를 통한 수익률과 비슷하므로, 레버리지 등을 고려하더라도 차분한 장기투자로 충분히 자산축적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이유로 더 실행하기는 힘들긴 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 역사상 개인이 레버리지로 부동산 투자를 마음껏 할 수 있던 시대는 생각보다 기간이 얼마 안되고, 현재의 중산층은 세대 불문 청약 등 국가가 퍼주다시피 한(즉 그 무경쟁 이득을) 기반을 발판삼은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한국은 자유시장에서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리스크 테이킹과 그에 따른 보상을 제대로 구현한 적이 없는 나라라는 얘기입니다.
물론 저는 현재의 상태가 특별히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세대론의 관점에서 현 시대가 특별히 불리한 시대인가에는 의문이 있다는 정도.
물론 저는 현재의 상태가 특별히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세대론의 관점에서 현 시대가 특별히 불리한 시대인가에는 의문이 있다는 정도.
특정 세대의 주도권은 그냥 인구구조상의 결과일 뿐, 특정 세대가 전략적이고 조직적으로 갈라치기를 행한적도 없고 그 덕분으로 주도권를 쥔 적도 없습니다.
https://sovidence.tistory.com/1061
사람들이 막연하게 갈수록 불평등이 심해지고 계층이동성이 떨어진다고 곧잘 말하는데, 지표는 생각보다 안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막연하게 갈수록 불평등이 심해지고 계층이동성이 떨어진다고 곧잘 말하는데, 지표는 생각보다 안 그렇습니다.
2019년에 궁금해서 한 번 가입인사 정보 가지고 추정치로 계산한 적이 있었어요. 조사시기 기준(2019년 10월 17일~24일) 한 번이라도 홍차넷에 글을 올리셨던 236분 중 가입인사에 나이 정보를 대략적이라도 적으신 126분의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평균 32.3에 표준편차 6.57 나왔었어요. 이건 이 126명을 그대로 샘플로 취급한거고, 가입인사에 나이 정보를 기재하는 데에 연령에 따른 체계적인 차이가 없다고 가정하고(랜덤샘플링이라 보고) 모집단 평균을 추정했을 때는 95% CI [31.14, 33.46] 나왔었어요.
'레버리지로 마음껏'의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습니만
일정금액 이상 주택에 LTV 0이 적용되었던 시대가 지금 이때말고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자유시장의 이상이 제대로 구현된 적이 없는 나라라는 얘기야
뭐 '이상이 구현된 나라'가 얼마나 있겠냐 싶고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그 자유시장의 이상이 왜곡된 상태라는겁니다.
낙제를 얘기하는데 자꾸 만점 못받을 수도 있지 같은 대답을 하시네요.
아무도 만점 못받았다고 까지 않았는데..
일정금액 이상 주택에 LTV 0이 적용되었던 시대가 지금 이때말고 한번이라도 있었나요?
자유시장의 이상이 제대로 구현된 적이 없는 나라라는 얘기야
뭐 '이상이 구현된 나라'가 얼마나 있겠냐 싶고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그 자유시장의 이상이 왜곡된 상태라는겁니다.
낙제를 얘기하는데 자꾸 만점 못받을 수도 있지 같은 대답을 하시네요.
아무도 만점 못받았다고 까지 않았는데..
보통 그런 주장을 펼치는 분들은 아파트 가격 시세같은 것이나 가져와 파편적 주장을 펼 뿐, 논문에 준하는 제대로 된 연구나 분석을 인용 혹은 펼치는 경우는 드물더군요.
저는 좋아지고 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특별히 크게 나빠졌다는 증거가 없다는 정도지요.
저는 좋아지고 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특별히 크게 나빠졌다는 증거가 없다는 정도지요.
민간 주택 대출이 제대로 나온것 부터가 몇십년 안됐습니다. 그리고 현 상태에 부정적인건 저도 마찬가지지만, 세대론에 이어 붙일 만큼이 아니란 얘기를 하는 거지요. 뭐 노무현 정부 때는 규제가 훌륭했어서 그 때 세대들이 자산 축적기회 놓치고 거지됐나요? 지금 돈 벌었다는 윗세대들이 다 그 세대들인데? 뭐 문재인 정부가 향후 20년 이상 계속 집권하면서 계속 일관되게 조이는 유사한 정책을 쓸거다라고 전제하지 않는 다음에야, 시장 사이클과 규제의 조이기 풀기는 반복된다는 게 지당한 예측입니다. 기차 다 떠났고 우리 세대와 시대에게만 하늘 무너진 것처럼 구는 게 틀렸단 거지요.
빈곤 탈출 갈수록 어려워진다…소득이동성 하락
https://www.hani.co.kr/arti/PRINT/838448.html
한국의 소득불평등 동향과 정책방향
https://www.kihasa.re.kr/hswr/v.26/1/95/%ED%95%9C%EA%B5%AD%EC%9D%98+%EC%86%8C%EB%93%9D%EB%B6%88%ED%8F%89%EB%93%B1+%EB%8F%99%ED%96%A5%EA%B3%BC+%EC%A0%95%EC%B1%85%EB%B0%A9%ED%96%A5
굳이 아파트 가격 시세를 가져오지 않아도 소득불평등이 심화되거나 계층이동이 힘들어지고있다는 얘기들은 너무나도 자주 듣는 얘기라서 별 이론이 없을줄 알았습니다.
아마 나빠졌다는 논문이나 연구, 분석이 나빠지지 않았다는것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 합니다...물론 불평등을 부각시켜서 논문을 성립하도록 자료를 짜맞춘것들도 있겠지만요.
대한민국이 불평등이 심화되지 않고있다니... 희망찬 결론이라 저도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https://www.hani.co.kr/arti/PRINT/838448.html
한국의 소득불평등 동향과 정책방향
https://www.kihasa.re.kr/hswr/v.26/1/95/%ED%95%9C%EA%B5%AD%EC%9D%98+%EC%86%8C%EB%93%9D%EB%B6%88%ED%8F%89%EB%93%B1+%EB%8F%99%ED%96%A5%EA%B3%BC+%EC%A0%95%EC%B1%85%EB%B0%A9%ED%96%A5
굳이 아파트 가격 시세를 가져오지 않아도 소득불평등이 심화되거나 계층이동이 힘들어지고있다는 얘기들은 너무나도 자주 듣는 얘기라서 별 이론이 없을줄 알았습니다.
아마 나빠졌다는 논문이나 연구, 분석이 나빠지지 않았다는것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을까 합니다...물론 불평등을 부각시켜서 논문을 성립하도록 자료를 짜맞춘것들도 있겠지만요.
대한민국이 불평등이 심화되지 않고있다니... 희망찬 결론이라 저도 사실이었으면 좋겠네요
글쎄요. 제가봤을 때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거 같은데요. 유동성의 축소는 점진적인 방향으로 진행되는게 당연한거고요. 재정부문에서 약간 토지보상금 등이 집행된다고 하더라도 큰 틀에서의 유동성은 줄어들게 되어있습니다. 오히려 지금 물가 인상률을 감안해보면 생각보다 통화긴축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외려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의 수요과잉은 기본적으로 패닉바잉에 기반한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한번 빠지면 상승동력이 이제는 별로 남아 있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뭐 Folcwine님의 전망은 존중합니다. 공급부문이 생각보다 충분치 않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좀 더 늘려주긴 해야겠죠.
물론 정책 때문에 능력과 무관하게 못하게 된 분도 꽤 많겠지만, 사실은 마음만 먹으면 갭투자는 가능했지만 못한 분이 훨씬 많았을 겁니다. 부동산 버스만 있었던 것도 아니고요. 늘 못타는 사정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정부보다는 대개는 본인 능력이지요.
너무 자주 듣는 얘기라 실증적 절차 없이 당연시 하는 거죠. 링크하신 내용을 조금만 읽어보셔도 제가 말한 '파편적'에 잘 부합하는 걸 아실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갈등을 이용해 먹는 자들은 원인이 아니라 결과입니다. 갭투자 투기로 돈 버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현실이, 투기 때문에 집값이 올랐다는 논리를 완성하지는 않습니다. 그걸 믿는 사람은 많지만요.
보통은 본인 능력이죠. 지금 처음으로 그게 아니니까 욕을 먹는 것이고,
그 차이를 모르시지 않을 것 같은데 애써 모른척 하시면서 논지를 회피하시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그 차이를 모르시지 않을 것 같은데 애써 모른척 하시면서 논지를 회피하시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주식하는 제로스 님// 지난 몇년은 돈벌 기회가 넘쳤던 시기입니다. 주담대 땡겨서 집사는 게 막힌 건 저도 부당하다 생각하는데, 어쨌건 이 세대에만 기회가 없었다고 말하기엔 민망할 만큼 좋았던 시기란 거죠. 능력으로 안된다는 말은 너무 내 논지를 정당화하는 과장법으로 쓰이지 않습니까.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