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해서 테스트 하지 않고 직접 코딩하는 기개에 놀랐습니다

1) 명령어 한 줄 때문에 전국망 마비 -> 원래 그런거임
2) 야간작업으로 승인된 작업을 주간에 진행
-> 10년에 한 번은 이런 돌아이가 나오더라
3) 사전에 테스트를 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 작업을 바로 수행 -> 도랐..??

심지어 입력한 사람도 협력사 직원

...케이티 너네 정말 엔지니어 하나도 없는거니

삐딱하게 생각해보자면 사고가 터졌을 때 잘라내기 쉬워서 그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완전자율주행차가 보급되서 도로에 돌아다니는데 이런 사고가 났다면 어찌되었을지... 이 또한 시기상조인건가

원래 입력은 보통 장비사 직원이 합니다. 더 잘해요. 장비담당자는 그 과정을 하나하나 지켜보고, 테스트플랜대로 테스트 하는걸 확인하고 추가 테스트 시키고 책임지는 역할이긴 하거든요 ㄷㄷ

이게 진짜라니..

명령어 한줄로 전국을 멈출 수 있으니 人才 맞지 않나요?

아기상어 화풀이설도 봤읍니다 (...)

어우야...

KT 는 어떻게든 디도스 공격이길 바랬을 겁니다.
디도스 공격이면 배후에 북한이 있다! 하고 넘어갈 수 있으니까.
농협이 북한 해커한테 몇번씩 털려도 유야무야 넘어간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