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인제, 손학규, 윤석열, 최재형의 공통점을
여당/정부에 있다보니 대통령 욕심이 나긴 하는데 막상 1번당에선 어렵겠고, 2번당은 왠지 만만해 보여서 2번당 들어간 사람들. 이라고 조금 거칠게 공통점을 뽑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김동현 부총리는, 윤/최가 빠르게 2번당으로 먼저 치고 들어가니까 같이 따라 들어가면 이미지 겹칠까봐 포지션을 어정쩡하게 잡은 샌님 느낌?; ㅋㅋㅋ

제가 봤을때 이재명 지사가 대권잡으면 김동연씨가 총리로 어울린다고 보긴 하는데
(개혁성향 짙은 대통령과 안정적인 관료성향 김동연)

그 외에는 다 안어울리는거 같네요.

우리나라 대선 승자가 탕평 기조로 라이벌 또는 라이벌 소속 유력자를 2인자인 총리로 뽑기에는 김동연의 포지션은 어정쩡한것 같네요.
윤총장이 대선 승리후 갈라진 국민을 봉합하기 위해 이재명을 총리로 지명한다. -> 이재명이 그걸 받을까요?
민주당 중진을 총리로 지명한다 -> 김동연은 민주당 소속이 아님.
3지대를 총리로 지명한다 -> 금번 대선은 양강 후보외 지지율이 지지부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3~5% 받은 사람을 총리로 지명한다고 갈라진 국민이 봉합 될까?

기사 내용을 보면 김동연을 띄워주는게 아니라 안철수에게 중심을 두는 것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