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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어제 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on Vaccine Preventable Diseases)에서 입국 격리 기간을 다시 늘리라는 권고가 있었는데,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서 늘린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입국 격리 기간이 가장 긴 국가 중 하나였다가, 지난번 완화 조치 이후로 추가로 조금씩 줄이는 계획이 있었는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 자유는 다시 감소하는 것도 같습니다.
홍콩의 경우 지난번 입국 격리 완화 조치 이후로 출발 지역별로 시설 격리+자가격리 기간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머물다가 입국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도루묵... 더 보기
홍콩의 경우 지난번 입국 격리 완화 조치 이후로 출발 지역별로 시설 격리+자가격리 기간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머물다가 입국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도루묵... 더 보기
홍콩은 어제 위원회(Scientific Committee on Vaccine Preventable Diseases)에서 입국 격리 기간을 다시 늘리라는 권고가 있었는데, 오늘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서 늘린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입국 격리 기간이 가장 긴 국가 중 하나였다가, 지난번 완화 조치 이후로 추가로 조금씩 줄이는 계획이 있었는데, 델타 변이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 자유는 다시 감소하는 것도 같습니다.
홍콩의 경우 지난번 입국 격리 완화 조치 이후로 출발 지역별로 시설 격리+자가격리 기간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머물다가 입국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도루묵이 된 경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위험 지역 구분도 바뀌었습니다.
홍콩은 전체 인구의 39% 조금 넘게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1차 접종 완료자는 50%가 조금 넘습니다. 홍콩은 중국과 비슷하게 건물이나 소지역 단위로 긴급 봉쇄를 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70~90% 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감염자 0명을 지향하며 강력 대응하는 소위 Zero Covid 전략을 아직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위원회 과학자 등은 우리나라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델타 상황에서는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은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위원회 콘퍼런스에서 최신 모델링에 따르면 격리 기간에 따라 놓치는 감염자가 7일 격리시는 12%, 14일 격리시는 2%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B지역 기준으로 14일 시설격리+7일 자가격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2%도 놓칠 수 없다는 쪽인 것 같습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145254/its-disaster-travellers-plans-upended-after-hong
https://www.news.gov.hk/eng/2021/08/20210817/20210817_103341_956.html
우리나라도 제주 국내 노선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휴가철 탑승객 수가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데, 국제선은 언제 회복될지.
Airlines are Heading for a US $48 Billion Loss or Worse this Year
https://www.oag.com/blog/airlines-are-heading-for-a-us-48-billion-loss-or-worse-this-year
홍콩의 경우 지난번 입국 격리 완화 조치 이후로 출발 지역별로 시설 격리+자가격리 기간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어서 일부러 다른 나라를 경유해서 머물다가 입국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도루묵이 된 경우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위험 지역 구분도 바뀌었습니다.
홍콩은 전체 인구의 39% 조금 넘게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고, 1차 접종 완료자는 50%가 조금 넘습니다. 홍콩은 중국과 비슷하게 건물이나 소지역 단위로 긴급 봉쇄를 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70~90% 되기 전까지는 코로나19 감염자 0명을 지향하며 강력 대응하는 소위 Zero Covid 전략을 아직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위원회 과학자 등은 우리나라 과학자들과 마찬가지로 델타 상황에서는 백신을 통한 집단 면역은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위원회 콘퍼런스에서 최신 모델링에 따르면 격리 기간에 따라 놓치는 감염자가 7일 격리시는 12%, 14일 격리시는 2%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B지역 기준으로 14일 시설격리+7일 자가격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2%도 놓칠 수 없다는 쪽인 것 같습니다.
https://www.scmp.com/news/hong-kong/health-environment/article/3145254/its-disaster-travellers-plans-upended-after-hong
https://www.news.gov.hk/eng/2021/08/20210817/20210817_103341_956.html
우리나라도 제주 국내 노선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휴가철 탑승객 수가 오히려 늘었다고 하는데, 국제선은 언제 회복될지.
Airlines are Heading for a US $48 Billion Loss or Worse this Year
https://www.oag.com/blog/airlines-are-heading-for-a-us-48-billion-loss-or-worse-this-year
호주의 락다운전술이 사실상 대실패해서, 이제 전세계에서 락다운으로 막고 있는 곳은 뉴질랜드 밖에 없죠. 소국으로 가면 브루나이 정도 더 있어보이지만요. 대만은 이번엔 막았지만, 결국 언젠가는 다시 닥칠 문제로 보이고요.
결국 한국이 따라가야 할 길은 싱가포르가 될거 같습니다. 델타가 퍼졌지만, 70%가 넘는 높은 백신 접종완료율과 현재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는 방역통제로 델타를 잠재우고 있죠. 이제 곧 싱가포르의 여러 방역조치가 풀리는데 (백신미접종자 페널티 주며), 이 나라 추세가 안정적이면 11월 우리나라의 롤모델이 될거에요.
결국 한국이 따라가야 할 길은 싱가포르가 될거 같습니다. 델타가 퍼졌지만, 70%가 넘는 높은 백신 접종완료율과 현재 한국과 별반 다르지 않는 방역통제로 델타를 잠재우고 있죠. 이제 곧 싱가포르의 여러 방역조치가 풀리는데 (백신미접종자 페널티 주며), 이 나라 추세가 안정적이면 11월 우리나라의 롤모델이 될거에요.
호주도 락다운을 하려면 아예 뉴질랜드처럼 과감하게 선제적으로 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락다운 들어간 것이 이번 락다운 정책 실패의 큰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더군요. 이미 지역사회에 많이 퍼진 이후인 한 달 후에 락다운에 들어갔다고.
한편으로 싱가포르가 코로나와 함께(living with Covid-19) 방역 정책을 처음 주창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한 달 전에 다시 지역 감염이 늘면서 방역을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돌아섰고 이후 추가 완화 정책/로드맵 발표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비즈니스 쪽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을 허용하는... 더 보기
한편으로 싱가포르가 코로나와 함께(living with Covid-19) 방역 정책을 처음 주창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한 달 전에 다시 지역 감염이 늘면서 방역을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돌아섰고 이후 추가 완화 정책/로드맵 발표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비즈니스 쪽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을 허용하는... 더 보기
호주도 락다운을 하려면 아예 뉴질랜드처럼 과감하게 선제적으로 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락다운 들어간 것이 이번 락다운 정책 실패의 큰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더군요. 이미 지역사회에 많이 퍼진 이후인 한 달 후에 락다운에 들어갔다고.
한편으로 싱가포르가 코로나와 함께(living with Covid-19) 방역 정책을 처음 주창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한 달 전에 다시 지역 감염이 늘면서 방역을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돌아섰고 이후 추가 완화 정책/로드맵 발표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비즈니스 쪽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을 허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다음 달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다시 발표했습니다. (독일, 호주, 캐나다, 한국이 첫 대상국 가능성) 어느 쪽이든 성공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군요. 지난달 다시 강화된 싱가포르의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는데, 6일에 상태를 보면서 2단계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식음료 쪽은 일주일 정도 당겨져서 8월 10일에 접종완료자에 한해서 5명 이내에서 음식점 내 취식이 다시 가능해졌고, 2인 초과 집합금지도 10일에 5인 이하로 풀어졌습니다. 나머지 조치들은 19일부터 풀릴 예정입니다. 그나마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이 정도라도 거리두기 조치 완화를 하면서 백신 접종 독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거리두기 조치를 좀 풀거나, 백신 미접종자 불이익을 많이 주려면 일단 백신 접종률이 최소 70%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1월 혹은 10월 말이 되어야 70%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젊은 층도 외국처럼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것 같지 않아서 백신 수급이 좋아도, 접종률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한편으로 싱가포르가 코로나와 함께(living with Covid-19) 방역 정책을 처음 주창한 나라 중 하나였는데, 한 달 전에 다시 지역 감염이 늘면서 방역을 다시 강화하는 쪽으로 돌아섰고 이후 추가 완화 정책/로드맵 발표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비즈니스 쪽 백신 접종 완료자 입국을 허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다음 달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다시 발표했습니다. (독일, 호주, 캐나다, 한국이 첫 대상국 가능성) 어느 쪽이든 성공 소식이 들려오면 좋겠군요. 지난달 다시 강화된 싱가포르의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는데, 6일에 상태를 보면서 2단계로 완화하기로 하면서 식음료 쪽은 일주일 정도 당겨져서 8월 10일에 접종완료자에 한해서 5명 이내에서 음식점 내 취식이 다시 가능해졌고, 2인 초과 집합금지도 10일에 5인 이하로 풀어졌습니다. 나머지 조치들은 19일부터 풀릴 예정입니다. 그나마 싱가포르는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이 정도라도 거리두기 조치 완화를 하면서 백신 접종 독려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거리두기 조치를 좀 풀거나, 백신 미접종자 불이익을 많이 주려면 일단 백신 접종률이 최소 70%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11월 혹은 10월 말이 되어야 70%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우리나라 젊은 층도 외국처럼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것 같지 않아서 백신 수급이 좋아도, 접종률 올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다른 게시판에도 몇 번 소개했었지만, 중국도 방역을 강하게 하는 나라 중 하나인데, 최근 감염 사례가 늘면서, 항구 하역 등에서 방역을 더 강화했고, 확진자가 나오면 터미널을 폐쇄하고 하면서, 적체가 이후로 더 심화되었다고 합니다. 닝보항은 물량을 다른 항구로 분산 시켜서 그나마 좀 나아졌다는데, 분산된 다른 항구들에도 적체가. 세계 물류에도 악영향이.
https://www.reuters.com/article/health-coronavirus-china-port-congestion/chinese-ports-choke-over-chinas-zero-tolerance-covid-19-policy-idUSL4N2PO0MP
https://redtea.kr/?b=39&n=5016
저게 진짜 대단한게 델타 나오면 락다운 들어간다고 이야기는 저번주부터 했지만 이번에 지역감염자가 나오니 델타 확정이 안났지만(결과가 내일 오전에 나옵니다) 그냥 델타라 가정하고 락다운을 때려버렸습니다. 중요한건 코로나 지역감염 보도부터 기자회견에서 락다운 선언까지 걸린시간이 5시간 정도밖에 안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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