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8/04 13:59:58
Name   Picard
Subject   최재형의 출사표 "감사원장 사퇴, 권력에 취한 정권 때문"

https://news.v.daum.net/v/20210804134806732


====
"감사원장을 그만두고 대통령 선거에 나온 것이 과연 옳은지 물으신다. 그렇지만 저는 감사원장으로 있으면서 현 정권의 일이라도 검은 것은 검다 하고, 흰 것은 희다 했습니다."
최재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전 감사원장)가 4일 오후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에 감사원장직을 사퇴하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문재인 정부 때문에 직을 던지고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라 주장했다.

구체적으론 "저는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서 직무를 수행하려 했지만 벽에 부딪혔다"며 "그 벽은 '권력의 단맛에 취한' 지금의 정권이었다. 이 정권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원칙을 허물었다. 늘 국민 위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감사원장의 임기를 끝까지 마치고 좋은 평판을 받는 사람으로 남느냐, 아니면 비난을 감수하고 대한민국을 위해 나를 던질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했다"며 "저의 선택은 '대한민국'이었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자유와 자율, 혁신과 창의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장경제의 원리가 제대로 작동하는 나라"를 자신의 국정운영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그는 "규제를 위한 규제를 남발하고 국가가 오히려 국민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대로 있을 수 없다"며 "시장경제 원리에 반하고 이념을 앞세웠던 정책 운용을 확 바꿔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개혁으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기업은 물론,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뛸 수 있게 만들겠다"며 ▲ 규제 완화 및 노조 중심의 고용시장 개혁 ▲ 공교육 정상화 ▲ 연금개혁 등을 주장했다.
====

다 좋은데....
노조 결성율이 10% 밖에 안되는데 노조가 고용을 막는다니 무슨 소린지 모르겠습니다.
근로자에게는 노조가 있는 회사가 그나마 좋은 회삽니다.
4000 받고 노조 없는 회사 vs 3000 받고 노조 있는 회사라면 후자를 권하고 싶습니다.
10년뒤가 달라집겁니다.

역시 내 입맛에 딱 맞는 후보 같은건 없구나...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226 사회월드콘·구구콘 가격 인상, 담합 때문…과징금 1천350억원 철퇴(종합) 11 다군 22/02/17 4102 0
26179 국제美 해군 "모든 군인 백신 맞아야..백신 거부하면 전역 처분" 6 Picard 21/10/15 4102 0
34884 정치與 이채익 "우크라, 분명 6·25 참전국"…국방차관 "아니다" 9 퓨질리어 23/06/01 4102 0
23623 사회국조실장 "LH 직원도 주말농장 목적이면 토지 살 수 있어" 10 주식하는 제로스 21/03/16 4102 2
12365 경제국민연금, 9만8천원 내고 39만원 받는 게 문제입니다 9 CONTAXS2 18/08/22 4102 1
29006 정치박지현 "서울, 새 후보 더 찾아야…청년·여성 대표 후보 필요" 12 moqq 22/04/11 4102 0
11855 경제IMF의 경고 "한국, 최저임금 인상 속도 빠르다" 4 에밀리아 18/07/28 4102 0
30289 사회"내가 내 집에서 담배, 이사 가시든지" 이웃에 흡연 갑질 8 tannenbaum 22/07/10 4102 0
30804 정치‘윤핵관’ 이철규 “지지율 하락? 당대표·여론조사기관 성향 때문” 24 매뉴물있뉴 22/08/10 4102 0
17755 문화/예술‘No Noonchi’…BTS-K팝 팬덤이 확대-재생산한 ‘아민정음’ 인기 4 CONTAXND 19/12/08 4102 0
14430 게임모하임 떠나는 블리자드, 어떻게 변신할까 4 Ren`Py 19/01/23 4102 0
12642 방송/연예원더걸스 출신 예은,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 피소 3 이울 18/09/11 4102 0
10601 스포츠"이호석·김민석·김아랑"..젊은빙상인연대 "전명규 영구제명하라" 1 알겠슘돠 18/06/04 4102 0
25201 스포츠[올림픽] 목소리 갈라진 김연경 "오늘이 마지막인 줄…한 시간 잤다"(종합) 6 거소 21/08/04 4102 3
34929 정치홍준표 "지금 대통령 지지율 60%는 돼야" 5 덕후나이트 23/06/05 4102 0
19826 정치"통합당엔 미래 못맡긴다는 3040의 불신 뼈아팠다" 17 empier 20/04/17 4102 1
889 기타[단독]최태민·최순실 족보도 가짜?…종친회 "우리 혈족 아니다" 1 하니n세이버 16/11/23 4102 0
30841 정치법무부, 시행령으로 검찰 수사범위 복원…검수완박 무력화 30 데이비드권 22/08/11 4102 1
32121 정치"주최 없다" 정부와 경찰 반복된 주장…8년 전 매뉴얼엔 8 매뉴물있뉴 22/11/05 4102 13
25727 정치송영길 "과거 윤석열 인사청문회 통과시킨 것, 통절히 반성" 2 맥주만땅 21/09/13 4102 0
25228 사회성폭행 누명 썼는데 징역6년, 뒤늦게 잡힌 진범 2년6월…왜 15 Leeka 21/08/06 4102 0
22671 사회정부, 중환자병상 확보 첫 행정명령…현장선 '과한 주문' 불만도(종합) 9 다군 20/12/19 4102 0
24463 국제중국서 테슬라 '정전'으로 운전자 고온 속 차 안 갇혀 7 다군 21/06/03 4102 0
23698 사회아내, 형수, 7촌 동원 ‘원정투기’ LH전북 직원 또 나왔다 등 10 empier 21/03/23 4102 0
22678 사회'2억 인센티브도 소용없어'..사립고들 '장애학생 통합교육' 거부 2 알겠슘돠 20/12/20 410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