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5/22 21:57:56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환경부 “탄소중립 명분 산림청 벌목, 원점서 재검토”
http://naver.me/FOvERGM2

환경부에서 산림청의 30년 수령 나무 3억그루 벌목계획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산림청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해 수령 30년 안팎 나무 3억 그루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30억 그루 어린 나무를 심겠다는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날 “산림청 계획을 시작 단계에서부터 다시 검토할 것”이라며 “지난달에도 이 같은 뜻을 산림청에 전달했다”고 했습니다.

환경부는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결과, 산림청 계획이 ▷산림의 생태계 기능을 간과했고 ▷생물 다양성 감소가 우려되며 ▷오래된 숲의 2050년 탄소 흡수율이 2018년 대비 70% 감소한다는 주장은 과다한 것이라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베어낸 나무의 상당 부분을 석탄 발전보다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는 목재 펠릿 등 바이오매스 발전에 투입하겠다고 해, 환경 파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갖추고 한 일은 아니었나보군요. 문외한의 고등학교 수준 생각으로는 나무 수령 30년은 늙은것도 아닌데 저장능력이 떨어질까 싶어서 일반적인 인상과 다른 과학적 이론이라면 더 명확한 근거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충분히 입증되어 학계의 보편적 동의를 얻은 이론은 아니었나봅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719 정치윤 대통령 ‘경찰관 1인 1총기’ 발언에 경찰 와글와글···일선 “현장 모르는 얘기” 9 구밀복검 22/08/04 4563 2
37631 정치사직 전공의, 천공에 공개만남 제안...“사태 해결 고견 듣고파” 7 삼유인생 24/04/05 4563 2
17666 사회노후 카니발 사직터널 진입 2초만에 “과태료 25만원” 카톡 19 판다뫙난 19/12/02 4562 0
35330 사회'출생 미신고 영아' 사망 24명으로…용인서 살인 혐의 친부 체포 2 swear 23/07/06 4562 0
17155 정치[국감현장]"대부분 무제한요금제 이용..'공공와이파이' 사업, 가성비 낮다" 11 알겠슘돠 19/10/18 4562 0
31748 사회野 복지위원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사실상 민영화 추진” 반발 10 하우두유두 22/10/11 4562 1
25606 정치윤석열 "국가나 공공부분에서는 차별금지법 찬성" 21 syzygii 21/09/04 4562 0
27910 스포츠[월드컵예선 REVIEW] '박항서 매직' 통했다! 베트남, 中 3-1 격파..역사상 첫 승 4 Regenbogen 22/02/01 4562 0
36870 정치與 “쌍특검 반대토론 하고 표결은 불참… 국회 통과 즉시 거부권 행사 건의” 13 당근매니아 23/12/28 4562 0
15623 사회'벨튀'는 장난? 처벌받는다…10대 무더기 형사입건 5 Darker-circle 19/06/04 4562 0
25352 사회"캠퍼스 로망은 무슨…저 대학생 맞나요" 졸업 앞둔 코로나 학번 12 다군 21/08/15 4562 0
24841 의료/건강민주노총, 집회강행 비난 여론에 "태극기 집회와 우린 달라" 24 쿠팡 21/07/07 4562 0
10762 경제 동아일보 "점심은 팀장과 따로" "이젠 회식 안가" 직장인들 시끌 1 알겠슘돠 18/06/13 4562 0
29195 문화/예술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 17 Groot 22/04/25 4562 0
34827 정치반도체 빼고 ‘디리스킹’으로 가는 G7···한국만 ‘호구’인 국제질서? 2 오호라 23/05/28 4562 0
32012 정치박영수는 어디로 갔을까? 10 과학상자 22/10/28 4562 4
22541 의료/건강요리 때 나오는 미립자 대기에 오래 남아 건강·공기질 위협 6 다군 20/12/09 4562 0
37904 의료/건강보건의료 '심각' 단계서 외국의사면허자도 의료행위한다 10 다군 24/05/08 4562 0
20754 정치대선주자 묻자…김종인, 잠시 침묵한뒤 "백종원 어때요" 38 Bergy10 20/06/23 4562 0
14101 정치한발도 안 밀린 조국,"희대의 농간" 조목조목 반박 2 DarkcircleX 18/12/31 4562 0
15130 사회단원고 前교장 "지금도 아이들이 꿈에… 내 삶은 5년전 멈춰"Ļ 3 알겠슘돠 19/04/11 4562 1
20250 정치한명숙 당시 "검찰의 '언론질'..선거 전 특수부는 전쟁터" 토끼모자를쓴펭귄 20/05/16 4562 7
20507 사회영장 기각 오거돈 전관 변호사 선임이 '신의 한 수'? 5 루치에 20/06/03 4562 0
29725 사회이근, 가세연 저격.."벌써 망했냐? 전쟁터였으면 사살" 18 Mariage Frères(바이오센서) 22/06/04 4562 0
36125 정치“엄마, 내가 채 상병을 못 잡았어”…울면서 잠 깨는 해병대 아들 8 매뉴물있뉴 23/09/13 456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