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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맞고 나서 나타난 이상 증세들이 전부 백신의 부작용인지 아니면 접종 시 procedure가 잘못되었는지를 알아야 인과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이런 식으로 기사가 올라오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깝깝하네요.
그냥 무턱대고 이런 식으로 기사가 올라오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많이 깝깝하네요.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은 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꼭 AZ 뿐만 아니라도 성인 및 소아에서 Post vaccination 의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은 낮은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에서, 기저질환도 없는 사람이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 발생하긴 쉽지 않습니다.
물론 ADEM 과 감별해야하는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 다발경화증 등..-들이 있습니다.
정황상 AZ 후 ADEM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겠으나, 이를 입증하긴 쉽지 않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ADEM이 일과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으면 회복률도 꽤 높다는건데 보호자/환자 입장에선 청천벽력같겠네요ㅠ
성인에서, 기저질환도 없는 사람이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이 발생하긴 쉽지 않습니다.
물론 ADEM 과 감별해야하는 중추신경계 염증성 질환- 다발경화증 등..-들이 있습니다.
정황상 AZ 후 ADEM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겠으나, 이를 입증하긴 쉽지 않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ADEM이 일과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적절한 치료를 빨리 받으면 회복률도 꽤 높다는건데 보호자/환자 입장에선 청천벽력같겠네요ㅠ
환자분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만, 한편으로는 정부가 부작용 책임진다는 말을 애초에 믿지 않았기 때문에 별로 놀랍지 않읍니다.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정부가 하는 약속은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인과관계 빨리 밝혀서 빨리 처리해줬으면 그게 더 놀랄 일이지요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정부가 하는 약속은 곧이 곧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오히려 인과관계 빨리 밝혀서 빨리 처리해줬으면 그게 더 놀랄 일이지요
놀랍게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업은 2014년 12월 19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번 정부 이전부터 시행이 되고 있던 제도지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 이전부터 시행이 되고 있던 제도지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접종 후 이상반응이나 부작용 생기면 국가에서 보상을 검토하긴 해 줍니다. 코로나 백신에서의 책임의 의미는 제조사에게는 묻지 않고 국가가 나서겠다는 점이겠지요.
지금은 짧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접종실 근무 시절엔 국가 필수 예방접종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인과관계 성립되어도 그거 행정처리하고 보상하는데 평균 1년씩 걸렸었읍니다. 제조사랑 정부에서 인과관계 성립을 부정해서 2년 반씩 걸린 사례도 봤읍니다.
그나마 이건 인과관계를 정부가 인정한 사례들이고 의학적인 판단에서 인과관계가 성립되었는데도 정부에서 인정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읍니다. 네 제가 접종실 업무를 놓아버린지 시간이 좀 되어서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읍니다만, 코로나라고 다를 게 있나 싶네요.
지금은 짧아졌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접종실 근무 시절엔 국가 필수 예방접종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인과관계 성립되어도 그거 행정처리하고 보상하는데 평균 1년씩 걸렸었읍니다. 제조사랑 정부에서 인과관계 성립을 부정해서 2년 반씩 걸린 사례도 봤읍니다.
그나마 이건 인과관계를 정부가 인정한 사례들이고 의학적인 판단에서 인과관계가 성립되었는데도 정부에서 인정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았읍니다. 네 제가 접종실 업무를 놓아버린지 시간이 좀 되어서 지금은 바뀌었는지 모르겠읍니다만, 코로나라고 다를 게 있나 싶네요.
의약품의 이상사례 자체가 매우 드문 경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정부가 책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지만 실제로는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각 병원을 통해서도 피해구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의약품피해구제사업 운영기관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인데 이 피해구제사업을 운용하는 자금은 국민의 세금이 아니라 제약회사가 부담하고 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이 사업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른 절차를 통한 것으로 알고 있고, 피해구제사업은 운용 방식이나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편입니다.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이 사업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다른 절차를 통한 것으로 알고 있고, 피해구제사업은 운용 방식이나 절차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는 편입니다.
그 인과관계가 최초 허가 당시에는 임상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는데 PMS에서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이미 임상을 통해 확립된 부작용이었는데도 정부가 인정하지 않았다는 의미인가요?
언제부터 이 정부가 그리 법을 잘 지켰냐하는거죠. 법리상 전혀 성립불가능한 일도 공개적으로 하던 정권인데요. 공무원연금대상도 아닌 사람도 공무원연금주라고 하던 정부가. 사실인정을 좀 전향적으로 하는 정도는 재량의 범위내에 있습니다. 자주 얘기하던 적극적 행정은 이럴 때 좀 해야할건데요. 할건 안하고 못할건 하고 하니..
백신없는데 많이들 맞겠다고 하면 곤란해서 불신 부추기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여당 전 지도부발언들이나 방역기획관 발언들의 일관된 맥락을 보면.
백신없는데 많이들 맞겠다고 하면 곤란해서 불신 부추기고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여당 전 지도부발언들이나 방역기획관 발언들의 일관된 맥락을 보면.
제가 느꼈던 문제점은 행정예고 이후 제대로 된 파급효과를 예측하지 않고 바로 시행했다가 뒤늦게 인지하고 다시 제도 개편해서 그 사이에 붕 뜨는 피해자들이 생기는 거였습니다.
예전에는 배가 산으로 가면 중간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브레이크가 없어요. 사고가 나야 알게 됩니다.
예전에는 배가 산으로 가면 중간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그냥 브레이크가 없어요. 사고가 나야 알게 됩니다.
피해구제사업이 자리잡은지 오래 되지는 않았으니까요. 14년도 최초 때는 사망사고에 대한 보상만 지원하고 그 뒤 1~2년 간격으로 장애 등의 사고에도 보상기준을 마련해서 실행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현 정부 지지자 분들은 정권을 위해서라면 나와 내 가족들이 사지마비가 되어도 좋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머리 문제를 괜히 얘기하는 게 아니죠.
저도 최근의 보건의료행정은 가면 갈수록 맘에 안들고 수도없이 까는 편이라 이해가 갑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코로나 백신 관련 이슈는 정말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오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과민반응한거 같습니다. 감정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다만 걱정되는 것은 코로나 백신 관련 이슈는 정말 중대한 사안인 만큼 정치적인 문제로 끌고 오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더 과민반응한거 같습니다. 감정이 상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이게 당부당, 옳고그름을 떠나 백신 신뢰도 제고라는 정책목표적인 이해득실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렇게 시끄러워지게 하면 안되거든요. 솔까말 입증이 덜 되었더라도 피해자의 직업/전후건강상태/발생한 부작용의 정도/인상을 고려하면 진짜 블랙컨슈머라도 긴급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당장의 치료비 쥐어주고 나중에 환수를 하는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요.
예컨대 나이 많은 요양병원 고령자라면 백신부작용같아도 깔아뭉개도
딱히 시끄러워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도 않고 종전까지 건강하던 의료... 더 보기
이렇게 시끄러워지게 하면 안되거든요. 솔까말 입증이 덜 되었더라도 피해자의 직업/전후건강상태/발생한 부작용의 정도/인상을 고려하면 진짜 블랙컨슈머라도 긴급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당장의 치료비 쥐어주고 나중에 환수를 하는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요.
예컨대 나이 많은 요양병원 고령자라면 백신부작용같아도 깔아뭉개도
딱히 시끄러워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도 않고 종전까지 건강하던 의료... 더 보기
이게 당부당, 옳고그름을 떠나 백신 신뢰도 제고라는 정책목표적인 이해득실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이렇게 시끄러워지게 하면 안되거든요. 솔까말 입증이 덜 되었더라도 피해자의 직업/전후건강상태/발생한 부작용의 정도/인상을 고려하면 진짜 블랙컨슈머라도 긴급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당장의 치료비 쥐어주고 나중에 환수를 하는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요.
예컨대 나이 많은 요양병원 고령자라면 백신부작용같아도 깔아뭉개도
딱히 시끄러워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도 않고 종전까지 건강하던 의료인,
그것도 치켜주던 간호인력에 여성이기까지 한데 이렇게 대우하면 일반인들 보기에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이치를 정말 몰랐을까요? 보험사들은 다 아는 건데.
그래서 정말 당국관계자들이 심각하게 무능하거나, 좋지 않은 의도가 의심스러운거죠.
이렇게 시끄러워지게 하면 안되거든요. 솔까말 입증이 덜 되었더라도 피해자의 직업/전후건강상태/발생한 부작용의 정도/인상을 고려하면 진짜 블랙컨슈머라도 긴급지원이라는 명목으로 당장의 치료비 쥐어주고 나중에 환수를 하는게 차라리 나을 겁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대체로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요.
예컨대 나이 많은 요양병원 고령자라면 백신부작용같아도 깔아뭉개도
딱히 시끄러워지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도 않고 종전까지 건강하던 의료인,
그것도 치켜주던 간호인력에 여성이기까지 한데 이렇게 대우하면 일반인들 보기에 어떻게 보이겠습니까?
그리고 이런 이치를 정말 몰랐을까요? 보험사들은 다 아는 건데.
그래서 정말 당국관계자들이 심각하게 무능하거나, 좋지 않은 의도가 의심스러운거죠.
주식하는 제로스 님// 해외 임상결과 및 다른 백신들의 이상사례 케이스와 비교해 봤을 때, 저는 심각하게 무능력하다에 한 표 겁니다.
굳이 깔아뭉갤 의미가 없거든요.
그리고 설령 AZ사가 아니라 화이자의 백신을 먼저 도입해 공급했다면 "아나필락시스가 유의미하게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 왜 안전한 AZ를 도입하지 않았는가" 하면서 역공당했을겁니다. 현재 일본의 반 정부 언론들이 그렇게 기사를 쓰고 있거든요.
굳이 깔아뭉갤 의미가 없거든요.
그리고 설령 AZ사가 아니라 화이자의 백신을 먼저 도입해 공급했다면 "아나필락시스가 유의미하게 높은 확률로 발생한다. 왜 안전한 AZ를 도입하지 않았는가" 하면서 역공당했을겁니다. 현재 일본의 반 정부 언론들이 그렇게 기사를 쓰고 있거든요.
님같은 사람 때문에 홍차넷 오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적당히 좀 하세요. 언제부터 이 커뮤니티가 이런 발언을 편하게 하는 곳이었습니까?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감도 안 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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