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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4/12 10:04:58 |
Name | 맥주만땅 |
Subject | 한국은 줌(Zoom) 없으면 원격수업도 못하나요? |
https://news.v.daum.net/v/20210412091153637 구글, webex, Zoom 을 비교 해 보았을 Zoom이 가장 편했던 것 같습니다만, 한국의 특정 플랫폼 선호현상은 인위적으로라도 개선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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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이 처음에 공공기관이나 학교들 상대로 영업을 엄청 잘해놨습니다.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말이죠..ㅋㅋ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 공공기관에다 하는 영업은 국내 레퍼런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원격수업 같은 무주공산은 한두 번 뚫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일사천리죠..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말이죠..ㅋㅋ
외국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한국 공공기관에다 하는 영업은 국내 레퍼런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원격수업 같은 무주공산은 한두 번 뚫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일사천리죠..
Zoom 만 쓰게 강제하고 있다기 보다는,
코로나 사태 시작할 때 즈음해서, 원격 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서비스들을 보안이라는 사유에서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안이라고 쓰고, 업무 시간에 개인 업무 보는 걸 방지하겠다는 거죠)
열려있는 Zoom 으로 갔던거죠.
Zoom 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자물쇠 효과(Lock-In)가 발동하는 바람에
다들 계속해서 Zoom 쓰는거고요.
저는 회사 보안 정책상 구글, WebEx 만 쓰고 Zoom 을 안 쓰는데
가끔... 더 보기
코로나 사태 시작할 때 즈음해서, 원격 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서비스들을 보안이라는 사유에서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안이라고 쓰고, 업무 시간에 개인 업무 보는 걸 방지하겠다는 거죠)
열려있는 Zoom 으로 갔던거죠.
Zoom 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자물쇠 효과(Lock-In)가 발동하는 바람에
다들 계속해서 Zoom 쓰는거고요.
저는 회사 보안 정책상 구글, WebEx 만 쓰고 Zoom 을 안 쓰는데
가끔... 더 보기
Zoom 만 쓰게 강제하고 있다기 보다는,
코로나 사태 시작할 때 즈음해서, 원격 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서비스들을 보안이라는 사유에서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안이라고 쓰고, 업무 시간에 개인 업무 보는 걸 방지하겠다는 거죠)
열려있는 Zoom 으로 갔던거죠.
Zoom 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자물쇠 효과(Lock-In)가 발동하는 바람에
다들 계속해서 Zoom 쓰는거고요.
저는 회사 보안 정책상 구글, WebEx 만 쓰고 Zoom 을 안 쓰는데
가끔씩 고객사 때문에 Zoom 쓸 때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더라구요. 안 익숙하니까요.
코로나 사태 시작할 때 즈음해서, 원격 회의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네이버, 카카오, 구글 같은 서비스들을 보안이라는 사유에서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안이라고 쓰고, 업무 시간에 개인 업무 보는 걸 방지하겠다는 거죠)
열려있는 Zoom 으로 갔던거죠.
Zoom 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는 자물쇠 효과(Lock-In)가 발동하는 바람에
다들 계속해서 Zoom 쓰는거고요.
저는 회사 보안 정책상 구글, WebEx 만 쓰고 Zoom 을 안 쓰는데
가끔씩 고객사 때문에 Zoom 쓸 때 그렇게 불편할 수가 없더라구요. 안 익숙하니까요.
위에 윤지호님도 말씀하셨지만 공공시장은 국내 레퍼런스가 많은게 일단 무조건 유리합니다.
저만 해도 기획(안) 작성해서 보고하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타 기관 사례 조사는 해봤냐' 일 정도니까요. 그래서 뭔가 혁신적이고 선도적으로 하려하면 되먹질 않습니다. 일단 과기부나 관리기관에서 하라고 보낸 공문이나 하다못해 어디 부처 회의록이라도 들고 와야 입이라도 뻥긋해보지....
대충 zoom이 50%정도 점유하게 된 패턴을 보면 결국
1. zoom이 영업력으로 어찌어찌 한 곳을 뚫음.
2. 이걸 레퍼런스로 만들어서 옆에... 더 보기
저만 해도 기획(안) 작성해서 보고하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타 기관 사례 조사는 해봤냐' 일 정도니까요. 그래서 뭔가 혁신적이고 선도적으로 하려하면 되먹질 않습니다. 일단 과기부나 관리기관에서 하라고 보낸 공문이나 하다못해 어디 부처 회의록이라도 들고 와야 입이라도 뻥긋해보지....
대충 zoom이 50%정도 점유하게 된 패턴을 보면 결국
1. zoom이 영업력으로 어찌어찌 한 곳을 뚫음.
2. 이걸 레퍼런스로 만들어서 옆에... 더 보기
위에 윤지호님도 말씀하셨지만 공공시장은 국내 레퍼런스가 많은게 일단 무조건 유리합니다.
저만 해도 기획(안) 작성해서 보고하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타 기관 사례 조사는 해봤냐' 일 정도니까요. 그래서 뭔가 혁신적이고 선도적으로 하려하면 되먹질 않습니다. 일단 과기부나 관리기관에서 하라고 보낸 공문이나 하다못해 어디 부처 회의록이라도 들고 와야 입이라도 뻥긋해보지....
대충 zoom이 50%정도 점유하게 된 패턴을 보면 결국
1. zoom이 영업력으로 어찌어찌 한 곳을 뚫음.
2. 이걸 레퍼런스로 만들어서 옆에 학교에 영업을 성공적으로 함
3. 이게 쌓이면 이젠 원격수업을 검토하는 학교에서 기획안 쓸 때 알아서 '타교 원격수업 사용현황' 이라면서 zoom으로 도배된 자료가 알아서 생성됨
4. Profit!
같은 루트 되겠습니다.
이건 뭐 한국 공공분야 특유의 보수성/모험을 싫어하는 관습이 버무려진거라 쉽게 개선되긴 힘들겁니다....
저만 해도 기획(안) 작성해서 보고하면 가장 먼저 받는 질문이 '타 기관 사례 조사는 해봤냐' 일 정도니까요. 그래서 뭔가 혁신적이고 선도적으로 하려하면 되먹질 않습니다. 일단 과기부나 관리기관에서 하라고 보낸 공문이나 하다못해 어디 부처 회의록이라도 들고 와야 입이라도 뻥긋해보지....
대충 zoom이 50%정도 점유하게 된 패턴을 보면 결국
1. zoom이 영업력으로 어찌어찌 한 곳을 뚫음.
2. 이걸 레퍼런스로 만들어서 옆에 학교에 영업을 성공적으로 함
3. 이게 쌓이면 이젠 원격수업을 검토하는 학교에서 기획안 쓸 때 알아서 '타교 원격수업 사용현황' 이라면서 zoom으로 도배된 자료가 알아서 생성됨
4. Profit!
같은 루트 되겠습니다.
이건 뭐 한국 공공분야 특유의 보수성/모험을 싫어하는 관습이 버무려진거라 쉽게 개선되긴 힘들겁니다....
대학은 아니지만 실제 교육기관에 있습니다. 저희는 줌 안쓰고 국내업체쓰고 있는데
교육생들 상황을 보면 줌이 가장 익숙해서 왜 안쓰고 이걸 쓰냐고들 하십니다.
그냥 익숙한거에요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거죠 줌이.
교육생들 상황을 보면 줌이 가장 익숙해서 왜 안쓰고 이걸 쓰냐고들 하십니다.
그냥 익숙한거에요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거죠 줌이.
Zoom이 코로나로 문제가 심해질때 좀 파격적으로 나오긴 했어요. 대표적인게 교육기관 아이디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100인 이하 시간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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