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2/08 01:34:16수정됨
Name   사악군
Subject   법관회의 '사찰안건' 기습상정후 117인중 96인 반대로 부결되자 7차까지 표결 ㅡ 모두 부결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324773

사실 판사는 판결외에 밖으로 무슨 의견을 내는것 자체가 부적절하죠. 매우 부적절합니다.

그래서 이게 판사사찰이라고 판사들이 격앙되었다는 기사를 볼때마다 의구심이 들었어요.

정말? 정말 판사들이 이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내 리걸마인드가 잘못되었나? 내가 판사가 아니라
이해를 못한걸까? 판사들 입장에서는
진짜 심각한건데 이해를 못한걸까?

다행히도 그런건 아니었던것같네요.

어떻게든 무슨 안을 발표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겠죠.

120명 회의 참가자중 1명제청 9명동의였군요..

ㅡㅡ
이 항의는 법원내부망에 올라온 것입니다.


http://naver.me/Gsl6irtb

117명중 96명이 ‘원안’ 반대 이후 6차례 수위 낮췄지만 찬성 못얻어

원안 ㅡ(재판부 사찰 문건 의혹에 대해) 삼권분립과 절차적 정의에 위배하여 재판의 독립과 공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려는 일체의 시도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내용을 안건으로 제시

“전국법관대표회의 의결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반론이 제기됐다. 특히 “서울행정법원에서 재판이 계속 중이고, 앞으로 추가로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사안으로서 재판의 독립을 위해 전국법관대표회의 차원의 입장 표명은 신중해야 한다”는 반발이 거셌다.

이에 장 부장판사 등은 “검찰의 법관 정보 수집 및 보고가 법관의 독립과 재판의 공정성을 침해할 수 있으므로 지양되어야 한다”는 수정안 ㅡ 역시 부결.

이후 ‘법관대표회의의 분과위원회에 회부해 논의하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겠다’는 추가 수정안 등 원안을 포함해 총 7차례에 걸친 투표가 이날 진행됐지만 모두 부결.

ㅡㅡ

7차례 투표. 계속 수위를 완화해가며 어떻게든 뭔가 하고싶었던 자들..

21명의 적극찬성자와 최종 30여명의 찬성자가 있었군요.




5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811 경제배달의민족·요기요, 인수 합병 결정 "아시아 진출" 10 먹이 19/12/13 4164 1
23192 의료/건강탈모약 복용자 중 100명 우울증 사망…"제조사, 부작용 숨겨" 16 empier 21/02/04 4164 0
23704 국제미 6일만 또 총격 참사…콜로라도 마트서 10명 사망(종합3보) 3 다군 21/03/23 4164 0
14745 국제“GM, 너희의 탐욕 잊지 않겠다” GM공장 폐쇄로 캐나다도 '눈물' 5 오호라 19/02/28 4164 0
36250 의료/건강"계란프라이 '반숙' 즐겨 먹다간" 아무도 몰랐다…충격적 사실? 19 메존일각 23/09/30 4164 1
28315 국제독일, 러 잇는 가스관사업 중단…'대러 핵심제재'(종합) 10 다군 22/02/22 4164 0
20638 사회"엄마 괜찮아 말해주고 싶어요"…친생자 첫 승소 입양인 미숙씨(종합2보) 2 다군 20/06/12 4164 2
17567 스포츠스틸에잇, 보호했다던 카나비와 '노예계약' 웬말? 4 The xian 19/11/23 4164 2
23712 외신북한, 지난 일요일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4 다군 21/03/24 4164 0
18338 경제합수단 폐지.. 증권가 '라임-신라젠 사태 어쩌나' 3 나림 20/01/25 4164 3
3747 정치. 20 눈부심 17/06/28 4164 0
21411 사회가장 신뢰하는 언론사 '모름·무응답' 24.8%.. JTBC는 급락 11 과학상자 20/08/19 4164 0
35750 사회차 날아가는데 뭔 콘서트"...태풍에 '잼버리 K팝 콘서트' 안전 사고 우려 5 활활태워라 23/08/10 4164 0
20394 국제홍콩 경찰, 시위대 180명 체포…민주진영 “마지막 혁명될 수도” 1 메오라시 20/05/26 4164 1
171 기타고위공직자 아들 부대 배치 단독입수...'꿀보직' 압도적 13 님니리님님 16/09/21 4164 0
31149 경제9개월 만의 서울 주택 공급인데…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도 미달 13 tannenbaum 22/08/31 4164 0
33454 IT/컴퓨터포드, SK온 배터리 문제로 전기 픽업트럭 생산 멈췄다. Beer Inside 23/02/16 4164 0
21425 정치"개인 계좌 들여다본다"…與, 부동산감독반 무소불위 권한 추진 28 Leeka 20/08/20 4164 0
30387 방송/연예[단독 인터뷰] "전 음담패설, 안주거리였어요"...래퍼 뱃사공의 단톡방 성희롱 사건 8 머랭 22/07/15 4164 0
29108 정치정호영 "저희 애들도 노력했단 점 헤아려달라"…사퇴설 재차 일축 27 말랑카우 22/04/19 4164 1
36276 경제경기둔화 우려에 국제유가 5%대 급락…1개월 전의 가격으로 1 다군 23/10/05 4164 0
23229 정치이재명 "165만~200만원 제품이 조달청 거치며 550만원" 10 맥주만땅 21/02/06 4164 0
22974 국제포스트 메르켈 체제 윤곽…독일 기민당대표에 아르민 라셰트(종합) 3 다군 21/01/17 4164 0
21183 국제닛케이지수, 코로나 2차 확산에 급락…22,000선 붕괴 2 다군 20/07/31 4164 0
22208 경제하쿠나에 1.3억원 송금한 초등생, 뒤늦게 전액 환불받았다 10 Schweigen 20/11/05 416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